[AWS 리인벤트 2025]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2030년까지 전 세계 잠든 영상 데이터 깨운다” 작성일 12-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1UHskLO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9f960d95ff2728c2b3af1f5947d8f483ceb78488ea469fc153799f7a79965e" dmcf-pid="qetuXOEo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현지시간)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에서 한국 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현대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etimesi/20251202095147530sqfr.jpg" data-org-width="700" dmcf-mid="7rQJ4p5T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etimesi/20251202095147530sq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일(현지시간)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에서 한국 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현대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61a09e0a364e9d7fe14e02633ecfd14f359c6c8d8184d0e80eb9d3f2ea5c50" dmcf-pid="BdF7ZIDgwB" dmcf-ptype="general">“영상이 전 세계 데이터 90%를 차지하지만, 검색이 불가능합니다. 트웰브랩스는 향후 4~5년 내 전 세계 영상데이터 상당 부분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p> <p contents-hash="42fc5aa4db4d6a1525e39ca7e04e5618696a5833625ab658c5791650931f842f" dmcf-pid="bvdgxq0Hwq"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간)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 2025'에서 한국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향후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974471d9303dd93a5e1dd3b4fc974d5778f59e5e9d346732cffe63bf6886757c" dmcf-pid="KTJaMBpXsz" dmcf-ptype="general">트웰브랩스는 영상 이해 인공지능(AI) 모델 '마렝고'와 영상 언어 생성 AI 모델 '페가수스'를 개발했다. 페타바이트(PB·1000테라바이트)급 영상 데이터를 보유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가 주요 고객이다.</p> <p contents-hash="69ab0f26cbda24b07d1a24798051353b26f1d3664cddc4be6abfb71f78a1d650" dmcf-pid="9yiNRbUZO7" dmcf-ptype="general">최근 대규모 기업 고객 확대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올 7월 AWS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 플랫폼에 자사 모델을 올린 후 받은 고객사 피드백이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21ffbbb451fa82a2a90b0a1bdbd22abcd61b77844f68b1346a2242a9413f9e9b" dmcf-pid="2WnjeKu5ru"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베드록에 AI 모델을 올리면서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고객사를 유치해 현재는 3만개로 늘었다”며 “그러나 페타바이트급 대규모 영상을 가진 기업들이 AI 모델을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선 비용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243d23468fde6bfa61f20a353b78e2a042698f3f8bf536071c592eafc1e070" dmcf-pid="VYLAd971OU"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차세대 영상 AI 모델 '마렝고 3.0'을 출시했다. 이전 버전인 마렝고 2.7과 비교해 스토리지 비용을 절반으로 낮췄다. 마렝고는 영상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벡터 형태로 바꾸기 위해 임베딩하는데, 이때 벡터의 차원 수를 기존 1024에서 512로 50% 줄인 것이다. 인덱싱 속도도 2배 높여 고객이 비용효율적이고 빠르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도록 지원한다.</p> <p contents-hash="ffd5c3eaae03f88dfed26dd19858437ff10a28d2d7ccd9f474aa07a81ea3521d" dmcf-pid="fGocJ2ztsp"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비용 최적화에 특히 많은 시간을 들였다”며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하기 위한 토큰 가격이 낮아져 이용 사례가 다양해진 것처럼, 비용 최적화된 마렝고를 활용한 사례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040361abf41960ccf6ab0e0dcc404cf11524b361c554bca2ddc2ea4a2248fa" dmcf-pid="4HgkiVqFm0"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영국 런던에 지사를 설립해 비즈니스 저변도 확대했다. 디즈니, 미국프로풋볼(NFL) 등 기존 북미 고객사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세계 스포츠 시장을 주도하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99e849d12bdb1e180c9734183027cdbc5de9b815cb0490e9a62c6916854521f" dmcf-pid="8XaEnfB3O3" dmcf-ptype="general">현재 매출 비중이 10%로 작은 한국 시장 비중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에는 대규모 영상 아카이브를 가진 SBS 등과 협업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f992fe5c5e704f5b80704b7bd51ecfeeef81645af42c8488f60719a5f2fe0b0b" dmcf-pid="6ZNDL4b0wF"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현재 매출 90%는 북미에 집중돼 있지만,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고 라이선싱하는 기업 등 다양한 고객과 유럽 전반으로 고객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데이터 라이선싱과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491772605879c736a69d1ae0160c4f367621a01c2ff03636483baad0e27b5d" dmcf-pid="P5jwo8KpOt"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이르면 내년 1분기에 단순한 영상검색뿐만 아니라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결해 스스로 영상을 검색하는 영상 에이전트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a0c9507bed1f4d75ffe10014a08fcb447087ed1c006d49486c0d79ef0310bbf" dmcf-pid="Q1Arg69UI1" dmcf-ptype="general">라스베이거스=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p contents-hash="82c23287dbe0b6cf10f3e95165454d53069ad8435b7b97263b20efe2128436bf" dmcf-pid="xtcmaP2uO5"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독자 기술로 0.3m 관측 성공…한반도 정밀위성 시대 12-02 다음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 “AI 버블 없다…5년 내 구동 비용 최소 30배 절감”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