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울며 기도, 돌아가시는 줄"… 임형준이 전한 김수용 '골든 타임' 작성일 12-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33qd971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eb83701a28ef70e3d5f2becdaf2266590cbc997d9ebff06cad0edca4c54856" dmcf-pid="100BJ2zt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쓰러진 코미디언 김수용을 구한 배우 임형준이 긴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진은 코미디언 김수용이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TV조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week/20251202100554308atum.jpg" data-org-width="600" dmcf-mid="ZEIyzHvm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week/20251202100554308at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쓰러진 코미디언 김수용을 구한 배우 임형준이 긴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진은 코미디언 김수용이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TV조선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2fca4c9514ac5ef42198fa334e45e503cf256d5134325a1f39c6c2958a517c" dmcf-pid="tppbiVqF19" dmcf-ptype="general"> 배우 임형준이 촬영장에서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코미디언 김수용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div> <p contents-hash="f57704897aa497012f8b8ed15686efbbf66bc69f8ed9a8797b69a2a6716e0e22" dmcf-pid="FUUKnfB35K" dmcf-ptype="general">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 그리고 김숙의 매니저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 한 촬영 현장에서 쓰러진 김수용을 구했다. 임형준과 김숙 매니저는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김숙도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왔다. </p> <p contents-hash="da6324c4b7ea6a79c0127416daf4be5bf77ae0de16e40c7aeeedf47e27a8a4ec" dmcf-pid="3uu9L4b01b" dmcf-ptype="general">당시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김수용은 구급대 도착 후에도 의식을 찾지 못했고 여러 차례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야 했다. 임형준은 "거의 심정지 상태였다"며 "전기 충격을 7~8번 했는데도 반응이 없었다 우린 그렇게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6073f30d808f286e65a133f332f684b54c9abc9dcd15c541163459fc039e710a" dmcf-pid="0772o8KpYB" dmcf-ptype="general">임형준과 김수용은 코미디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 소속이다. 이들은 당시 유튜브 채널 '김숙 티비' 콘텐츠 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김수용은 쓰러지기 전부터 이상 신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2590306161bd193c355807d71181ce7dfe61ed894cf81e28c710bb494cafa751" dmcf-pid="pzzVg69UZq" dmcf-ptype="general">임형준은 "(김)수용이 형이 안 보여서 스태프에게 물으니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잠깐 가셨다'더라"며 "가까운데 큰 병원이 없어서 형에게 전화했더니 '근처 어디 내과에 왔다'더라. 금방 현장에 돌아오셨다. 촬영 5~10분 전쯤 세팅하고 있을 때 형에게 '괜찮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했다. 김숙씨도 '(수용) 오빠 어때, 괜찮아?'라고 물었는데 그 말 끝나자마자 '윽' 하면서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82fe8dd0b721bf0c22fa73df2f38465a9afe31f574a77e92ca2c6efa9d106a1" dmcf-pid="UGGF8U1yGz" dmcf-ptype="general">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는 임형준은 응급 상황임을 깨닫고 곧장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김숙도 옆에서 초동 조치를 도왔다. 임형준은 "119에서 메트로놈 같은 걸 틀어주고 박자에 맞춰 심폐소생술을 하라고 하더라. 계속했다. 너무 초조해서 구급대가 오는 시간이 되게 길게 느껴졌는데 김숙씨 말로는 8분 만에 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f834f9019a2ff69a0da8ea26b85be4be1d3893f9851f76ff7dbc1331206a8bc" dmcf-pid="uHH36utWX7" dmcf-ptype="general">그러나 구급대가 온 뒤에도 김수용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그대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송 중에도 20~30분가량 응급처치가 이어졌다. 임형준은 "그때는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김숙씨는 제 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면서 '어떻게 하냐. 깨어났으면 좋겠다'고 울면서 기도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김수용은 병원 도착 5분 전 의식을 되찾았다. </p> <p contents-hash="8d3e9685da1ca8451f4b55ad5178c00c10c5f65336534b7ec30e2e18ffc1beda" dmcf-pid="7XX0P7FYXu" dmcf-ptype="general">임형준은 "구급대원 분들이 형님을 살린 것"이라며 "그분들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님이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진짜 생명을 살리시더라.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는 걸 이번 일로 느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8241b22ae55d388a4c6c5cd783ec89f686c22cd8ab915bb279e0bd487d7d30e" dmcf-pid="zZZpQz3GtU" dmcf-ptype="general">이어 "그날은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꿈에도 나오더라. 돌아가셨으면 엄청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이라며 "감사하게도 형님이 의식이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다. 형님이 자차로 운전해서 촬영장에 왔었는데 만약에 차 안에서 그랬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더라. 우리 눈앞에서 쓰러져서 오히려 다행이다 싶었다. 형님이 이제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730afa52dbc3067351e651517e12dc1ab3ffdadd34330a61969b93394457b16" dmcf-pid="q55Uxq0HXp"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지난달 18일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았다. 이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 확장 시술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20일 퇴원했다. 현재는 집에서 건강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p> <p contents-hash="4e6a0c49f5b9ed2feb7c1b9b5ab07e80eddf7fd79b1aa1bb8763a83cb548bd21" dmcf-pid="B11uMBpXX0" dmcf-ptype="general">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윤정, ♥도경완은 어쩌고… 홀로서기 나섰다 "부부싸움ㆍ계정 버리기 아냐" 12-02 다음 호텔서 1000만원 쓴 전원주 "연하 남친과 교제…젊은 남자와 다니니 활력소 생겨"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