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조율하듯 ‘현수교’서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 작성일 12-02 18 목록 제1회 대회 전국서 1천여명 참가<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02/0002565938_001_20251202105209070.jpg" alt="" /></span></td></tr><tr><td>여수 일레븐브릿지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11월 29일 현수교 교량을 달리고 있다.</td></tr></table><br><br>[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 대회가 첫 대회임에도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바라보며 전국에서 많은 숫자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했다.<br><br>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대회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의 연륙·연도교를 달린다는 뜻에서 ‘일레븐브릿지’라는 명칭이 고안됐다.<br><br>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를 잇는 하프·10km 코스로 약 1000명의 참가자는 바다 위 현수교와 사장교 해상교량을 달리는 특별한 코스를 즐기며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br><br>참가자들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색 코스였다”, “양쪽으로 펼쳐진 뛰어난 풍광에 감탄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br><br>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코스를 직접 뛰어본 뒤 “집결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국제대회로 치러도 손색이 없는 최고 수준의 코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br><br>또한 대회 종료 후 일부 참가자들은 낭도 등 인근 섬을 둘러보며 여수 관광을 즐기는 등 스포츠 관광과 연계한 지역관광 효과도 나타났다.<br><br>김경호 조직위원장(교수)은 “내년부터는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로 발전시키고 일레븐브리지마라톤을 지역 스포츠 관광을 대표하는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단 최초 준프로' 광주FC, 김윤호와 프로 계약 체결 12-02 다음 KBS대구총국, 세계 장애인의 날 특집 '인생, 2라운드' 방영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