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까지 구분” 토종 관측위성 ‘아리랑7호’ 발사 성공 작성일 12-02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br>남극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br>고해상 카메라·적외선 센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4qMBpX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e6f688b40a2e87382494ba8507459e3ce43b5374cfef17bb971e14f1332493" dmcf-pid="ZwaeEdPK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7호’를 탑재한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가 남미 가이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아리안스페이스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d/20251202114551477dcew.jpg" data-org-width="1280" dmcf-mid="HyjJwix2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d/20251202114551477dc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7호’를 탑재한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가 남미 가이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아리안스페이스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f254d4ec0341944e873f2ce56badc728b764e97d64652a26787036592f5846" dmcf-pid="5rNdDJQ9tc" dmcf-ptype="general">지구 저궤도(500~1500㎞)에서 0.3m 이하의 초고해상도로 차량의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는 광학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발사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cf1778ad0f0714280ec59bc745df3312b681195fc10044fa0381f8ab34dd819a" dmcf-pid="1mjJwix21A" dmcf-ptype="general">2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아리랑 7호는 이날 오전 2시 21분(현지시간 1일 오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 ‘베가-C’에 실려 발사됐다.</p> <p contents-hash="31647685e6f6357b637554cc6a6fd2d7c9cace7d264cdc52c4a4955893af77c6" dmcf-pid="tsAirnMVZj"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발사 약 44분 후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어 약 1시간 9분 뒤에는 남극 트롤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c26e90c05000c5dd1c81218f09eb4565a32d106e7861f5534351ab77b5822880" dmcf-pid="FOcnmLRfZN" dmcf-ptype="general">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남극 트롤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초기 상태를 확인했고, 발사체 업체를 통해 목표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e9eff057c3bec4907a4ec32d3b982bcbdc8f1fb5952a31c45e14e5a527c0b3" dmcf-pid="3IkLsoe45a"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궤도상시험과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상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3b9b80a3e7c11b703916dadf1563f3f0a5e52b801ce7a027768557047099b48" dmcf-pid="0CEoOgd8Yg"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통해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 및 공공안전, 도시 열섬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이다.</p> <p contents-hash="c687d56098cc6e20f24c30de81219dea41442ae1ac189db865326609eefc01ff" dmcf-pid="phDgIaJ6Zo" dmcf-ptype="general">기존 아리랑 3A호(광학 0.55m)와 대비, 아리랑 7호(0.3m 이하)는 차량종류(소형차, 트럭 등)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판독능력이 3배 이상 향상됐다.</p> <p contents-hash="9c906cf76b119a9ffc4b1bb0f8256073af0b1a992806879757127a6231f141b3" dmcf-pid="UlwaCNiP5L" dmcf-ptype="general">특히 국내 최초로 고정밀 자세제어 시스템(CMG, 제어모멘트자이로)도 탑재했다. CMG는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위성의 방향을 초당 2도 이상으로 틀어 목표 지역을 정확히 포착하고 안정적으로 관측할 수 있게 한다.</p> <p contents-hash="de89b7e87a813c1ae25fb41256ebd1d6203078c57bcd87c34e7783cf63c803a6" dmcf-pid="u5TsXOEotn" dmcf-ptype="general">2016년 8월 사업에 착수해 2023년 12월 위성체 총조립 및 우주환경시험을 완료했다.</p> <p contents-hash="e809b1483a90496ca9b13ebc189e4b2cf6cf2c37e6e36fcba541f7e249cca4f7" dmcf-pid="71yOZIDg5i" dmcf-ptype="general">당초 2021년 하반기에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부품 제작 결함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작이 지연됐고, 발사도 4년 가까이 밀렸다.</p> <p contents-hash="2832174470ddae290295beee487f1de7a0ef894973fb866b4a3e075e42237cb8" dmcf-pid="ztWI5Cwa1J" dmcf-ptype="general">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아리랑 7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시키는 위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리랑 7호가 본격 운영되면, 재난·재해 감시, 국토관리 등 국내 관측영상 정보 수집 능력의 향상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bd6dcf65a72ad2cb35e4391fe4c9ec148ce29e68d54d4e121af55a0f9362f68" dmcf-pid="qFYC1hrNYd"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역량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제는 성숙된 위성개발 역량이 민간으로 전파되어 우리나라 우주경제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60029e74a5c78ecb42e17899383f8bf9b344496f9234e01971159f35073e091" dmcf-pid="B3GhtlmjHe" dmcf-ptype="general">구본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언스샷] 코로나19보다 심각한 위협, 조류인플루엔자…41도 열 공격도 소용없다 12-02 다음 한국,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서 메달 7개 수확…금메달은 없었지만 성장 확인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