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믿듣탱' 10주년 태연, 여성 솔로 롱런으로 새 이정표 작성일 12-0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3dhuYlw0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d399f9168d42625fcccacfe41315d4bbea3f8954386b3d7debef1dc0f97889" dmcf-pid="u0Jl7GSr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2533ixrr.jpg" data-org-width="560" dmcf-mid="FqIHV3XSF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2533ixr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f45f2e9f5a2610d6618ac2617a913dfabdcf344810ea3ff54992c10127d2a78" dmcf-pid="7piSzHvmUN" dmcf-ptype="general"> 올해로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태연은 지금, 누구도 쉽사리 도달하지 못한 지점에 서 있다. K팝 시장은 그룹 중심, 그중에서도 아이돌 그룹 활동에 무게가 실리는 구조다. 특히 여성 솔로 가수로서 장기간 정상을 지킨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바로 태연이 그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여성 솔로 가수로 10년이란 새 이정표를 세웠다. </div> <p contents-hash="17a89da6b4f330ee0e69db372e2d4739803a9494101fbcbd7b0f7a2dacfe9216" dmcf-pid="zUnvqXTs0a" dmcf-ptype="general">태연이 12월 1일 솔로 데뷔 10주년 첫 컴필레이션 앨범 '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을 발매했다. 신곡 '인사(Panorama)'를 포함해 총 24곡으로 지난 10년간 그가 남긴 음악 여정을 한 폭의 파노라마처럼 펼쳐놓는다. 단순히 히트곡 모음집이 아니라, 태연이 스스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다시 정의한 스페셜 패키지에 가깝다. 원곡을 재구성해 10년 만에 재탄생한 태연의 시그니처 곡 '아이(I)' 솔로 버전부터 넬 김종완이 새롭게 믹싱한 '타임 랩스(Time Lapse)', 2025년 믹스 버전과 CD에만 담긴 라이브 버전까지, 태연의 보컬 변주와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트랙들로 완성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8877f63c4f4ca2b099625feb3d69e18465869b64f6219c6dbaab0a45c54dc9" dmcf-pid="quLTBZyO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3885xgza.jpg" data-org-width="560" dmcf-mid="38OG2FHl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3885xgza.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938180247f89c3f1c6c09afe773864398dc2474b25b165161d3878a0631efb" dmcf-pid="B7oyb5WI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5243xwxr.jpg" data-org-width="560" dmcf-mid="0K8nlALx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5243xwx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56055a8050d78fe378f5f96716734245445232d8f8f8a54a82f1b0f2b98ed41" dmcf-pid="bzgWK1YCFL" dmcf-ptype="general">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활동과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15년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를 발매, 음원과 음반,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이후 '사계(Four Seasons)', '파인(Fine)', '위켄드(Weekend)', 'INVU', '투 엑스(To. X)' 등 발표하는 곡마다 꾸준히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롱런했다. 특히 그룹·솔로 모두로 꿈의 무대인 케이스포돔에서 오른 첫 여성 가수이기도 하다. </div> <p contents-hash="c15060f965ad8aca73e5723ce643a064ffc72e842dfc25d06133613252495639" dmcf-pid="KBNG2FHl3n" dmcf-ptype="general">장르 소화력 역시 독보적이다. 태연은 미성의 청량함과 속이 꽉 찬 하이 톤, 안정감 있는 저음까지 모두 갖춘 보컬리스트로, 발라드·팝·R&B·EDM·록 기반 곡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장했다. 그 결과 생겨난 말이 바로 '믿듣탱이다'. 10년 동안 장르가 바뀌어도 대중이 그의 음악을 '믿고 듣는' 이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adde5b70a3850b3c5e28d2a2d07f9c97f676b5b95e654cae641c31cd87ee05" dmcf-pid="9bjHV3XS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6658umba.jpg" data-org-width="559" dmcf-mid="pRcZ4p5T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22506658umb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e3a99c7774961d6aa37ad6485ba2bbe372bee82f781d2d1a8f19de2e373338d9" dmcf-pid="2KAXf0ZvzJ" dmcf-ptype="general"> 태연의 지난 10년은 K팝 역사에서도 중요한 지점을 차지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아이돌 중심의 K팝 시장에서 여성 솔로가 10년 이상 최정상 지위를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팀에서의 인기와 솔로 활동의 성공은 결코 동일한 구조를 가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솔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지속 가능한 음악성을 요구한다. 태연은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이라는 출발점에 안주하지 않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독립적으로 확장하며 '여성 솔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6498d288b0ae7b4ad6066cc6e789d6a50a92f7c1a4e2d47c9b7ecfec02d5464" dmcf-pid="V9cZ4p5T7d" dmcf-ptype="general">태연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더 편안해지고 더 행복해진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또는 나 스스로에게 더 당당한 모습일 것 같다'고 답했다. 10년 동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해온 태연이 앞으로 어떤 파노라마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인다. </p> <p contents-hash="8910cb3553ede5f4dd6ef5bf259ae3e1698d2412fc773f9d474e182db737e583" dmcf-pid="f2k58U1y3e" dmcf-ptype="general">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br> 사진=SM엔터테인먼트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영란, 병원 폐업 후 게임하는 ♥남편 폭로 "母가 한의사 시키려고 고생했는데" 12-02 다음 파산한 기초수급 미혼모 “지적장애 아들 양육비 13년째 0원‥소송 안 할 것” 대체 왜 (물어보살)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