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배달하려다 '펭귄 학대' 의혹…해명한 '남극의 셰프', 대화합의 현장 [종합] 작성일 12-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4R5RbUZt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c0f2647f147e410a70190fe7461ec12be3d17b86f2ac719cf90f20883ced0e" dmcf-pid="p8e1eKu5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의 셰프'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47331dhtj.jpg" data-org-width="696" dmcf-mid="1xdXxq0H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47331dh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의 셰프'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0a9fae665ae8ae3ebe509633656d3f5e6af1b49c93bcf852327bf8c127ccdf" dmcf-pid="U6dtd971Gg"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남극의 셰프' 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이 아르헨티나 기지를 방문해 서로의 식문화를 나누며 대화합의 현장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e0d48e592df81776b4b638caa74241aa600e129a723613c8af2e382bd328d01c" dmcf-pid="uPJFJ2ztYo" dmcf-ptype="general">1일 ‘남극의 날(남극조약 체결일)’을 맞아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3·4회 연속 방송됐다.</p> <p contents-hash="ecf02c9ae7876537ca7aee77cff8c3ec53b3ddb423c356c6f3accb032556ba4e" dmcf-pid="7B4y4p5TZL"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연구 활동으로 저녁 시간까지 남극세종기지로 돌아오기 어려운 ‘펭귄연구팀’을 위해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p> <p contents-hash="d11d61c8cc8b27fc3e1d0806c6af0cb28611d713ba9d14f0982ea91c3406d7b3" dmcf-pid="zb8W8U1y5n" dmcf-ptype="general">이들이 도착한 남극특별보호구역 ‘ASPA 171’은 젠투펭귄과 턱끈펭귄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조류와 수십 종의 이끼·지의류·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과학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6c331d85ce308a6de6a2f4fa39a875eeddadc1c02eefa44140eb324d057ee" dmcf-pid="qK6Y6utW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48618ktqa.jpg" data-org-width="711" dmcf-mid="tGXiWwjJ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48618kt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1ea6cf52f9adc2e5c1ed5ed28b45a1269abda229c156cdd9c2e43cbfebf67d" dmcf-pid="B9PGP7FYXJ" dmcf-ptype="general">특별보호구역인 만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사전 출입 허가를 받았고, 모두 방역복을 착용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한 뒤 입장했다.</p> <p contents-hash="3d32aa5dda69325a8972b0617bb907c02da6f4b18479749edbc8054c0ee4a9c3" dmcf-pid="b2QHQz3G1d" dmcf-ptype="general">이어 현장에서 펭귄연구팀 김유나·김지희·이혁재 연구원을 만났다. 펭귄연구팀은 4인방이 배달한 죽을 맛있게 먹으며 얼었던 몸을 잠시나마 녹였다.</p> <p contents-hash="ddead3ddcc97146a4c4aeeb663bb54f9227a6dc20353d173fdb5f9abf7eaa218" dmcf-pid="KVxXxq0HHe" dmcf-ptype="general">연구원들은 펭귄알의 무게를 측정해 부화 시기를 예측하고 번식 성공률을 조사했으며,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펭귄의 행적과 사냥 빈도, 이동 시간, 이동 반경 등을 수집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54404c252b89775f4ee844cbf1bd11029f3da4f1c64e5c00e2ab41cc69c9b6b0" dmcf-pid="9fMZMBpXtR" dmcf-ptype="general">연구원 김유나 박사는 “펭귄은 남극 생태계의 지표종”이라며, 펭귄이 남극 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라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c68cb5261f5d46375ba80ea6a7a25281ff8df3ff57a0f6b18c6e04834b7f22" dmcf-pid="24R5RbUZ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의 셰프'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49900qwoh.jpg" data-org-width="696" dmcf-mid="FCg3iVqF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49900qw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의 셰프'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498cb305f94f166ff2898e1500e7c030ce014bdf8e2c4840aedd21bf438b54" dmcf-pid="V8e1eKu5tx" dmcf-ptype="general">한편, 남극에서는 서로 부족한 것을 나누며 돕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었다. 그러던 중, 일부 식재료가 부족하다는 아르헨티나 칼리니 기지 소식에 ‘남극의 셰프’ 4인방과 세종기지 대원들이 함께 식재료 전달에 나섰다.</p> <p contents-hash="7dcc45f4676386034f0dfe08c9fc3e8c7c8ea6774c1d3681d982f6c2b999c938" dmcf-pid="f8e1eKu5ZQ" dmcf-ptype="general">남극세종과학기지가 펭귄마을을 연구하는 것처럼 아르헨티나 칼리니 기지는 코끼리물범마을을 연구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삼형제봉과 빙하 위로 돌출된 봉우리인 ‘야마나 누나탁’이 있었다.</p> <p contents-hash="4559dcc25cd33ae72340f715ae153b286ab2e7a9310d79176b061bf2fef34468" dmcf-pid="46dtd971XP" dmcf-ptype="general">감탄을 자아내는 자연경관이었지만, 눈과 얼음이 녹아내리며 지형이 변하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도 고스란히 드러났다.</p> <p contents-hash="a886fdbfa48e3cee4fb99e64993d593d81ce3c60ce559d3e7391b5fce09c8447" dmcf-pid="8PJFJ2zt16" dmcf-ptype="general">아르헨티나 대원들은 이들을 반기며 남미식 전통 바비큐 ‘아사도’를 대접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전통 음료 ‘마테차’를 하나의 빨대로 돌아가면서 마시는 문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5de2174de34073955a13666c8f0a7fc136284f52c4dc770390c3f7b776e92d" dmcf-pid="6Qi3iVqF5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극의 셰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51221lnfh.jpg" data-org-width="550" dmcf-mid="35lMlALx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xportsnews/20251202122151221ln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극의 셰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70dc139dec8bb616e587fa1b063c2b25d659b76f38c006cdbce5d4f8931ac7" dmcf-pid="Pxn0nfB3Y4" dmcf-ptype="general">아르헨티나의 마리오 총무는 남극 생활을 마무리하는 동료 대원들에게 만들어 준다는 나무 썰매를 4인방에게 선물로 건넸다.</p> <p contents-hash="49e40e0b92ad9e46d6e02c1925ea3fff394dec6cd4f6af4f9b825553ed4812f4" dmcf-pid="QMLpL4b0tf" dmcf-ptype="general">‘남극의 셰프’ 4인방은 환대에 화답하고자 고기가 많은 아르헨티나 기지의 특성을 살려 불고기를 저녁 메뉴로 준비했다. 여기에 온실에서 직접 채소를 기르는 세종기지와 달리 신선한 채소를 못 먹었을 아르헨티나 대원들을 위해 세종기지에서 가져온 봄동으로 ‘치미추리’ 양념을 만들었다.</p> <p contents-hash="e923a389ddb0c8a813a83c0d4f5600c46bd7e42d3aa628a3631ae5491fff094d" dmcf-pid="xRoUo8KptV" dmcf-ptype="general">신선한 채소의 등장에 아르헨티나 대원들은 “남극에 1년 더 있을 수 있다”며 감탄했다. 또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K-디저트 달고나까지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p> <p contents-hash="dfe695b5df27f72c91985bc13e5ba993b82d61e5a77f2938f54876489fa06192" dmcf-pid="yYtAtlmj12" dmcf-ptype="general">아르헨티나의 안드레스 셰프는 “저희 부엌을 사용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만든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p> <p contents-hash="1ce3f9a65349b87a6c13ad316ab6dc19ab92b837982226385b23047c1c9db317" dmcf-pid="WGFcFSsAt9" dmcf-ptype="general">사진 = MBC</p> <p contents-hash="cc9ee88be59621ec74a94d7c2a6f2fd9ef4b1050b5a79ba1c3ecc9f48a5ecce9" dmcf-pid="YhYnYrAiGK"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제훈, 시청률 15.4%로 대박나더니 유재석 만난다…첫 주인공 12-02 다음 정경호 조정석 김고은 이정은, 공효진 남사친→절친 한 자리에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