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까지 가속" 엔비디아, 시놉시스와 혈맹 작성일 12-02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3sK1YCv6"> <div contents-hash="6ccf023382bf52ef6a1347f11499a7e1c0fdf08dcac87c1f4295558d372b83da" dmcf-pid="KaUCV3XST8"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시장 1위 시놉시스 지분을 매입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제조·설계 가속화에 나선다. GPU 기반 디지털트윈·물리 세계 시뮬레이션으로 칩셋 설계 속도를 높여 생산성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51878bd522c23df38408df5e99afe430e79a1a03f2c5b3dcf03d7545b30e9b" dmcf-pid="9Nuhf0Zv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ouleconomy/20251202131113411jyhx.png" data-org-width="640" dmcf-mid="yMvAjxfz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ouleconomy/20251202131113411jyh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45c5da48a63a86b2e1ea894ad99b65a3bb49d74ca0c10bee94ccc2f2f89ea2" dmcf-pid="2j7l4p5T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ouleconomy/20251202131114724zxkm.png" data-org-width="640" dmcf-mid="BQWN3vOc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eouleconomy/20251202131114724zxk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e7f9b0ed5300777c6c293481af0aeb905c9e5e75d9fae49beb2bda2601661c" dmcf-pid="VAzS8U1yhV" dmcf-ptype="general"> <p>1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시놉시스에 20억 달러(약 2조93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시놉시스 발행 주식 2.6% 상당이다. 시놉시스는 반도체 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 1위 기업이다. 케이던스, 지멘스EDA 등과 3대 EDA 기업으로 꼽힌다. 엔비디아 칩셋을 비롯한 수많은 반도체가 시놉시스 플랫폼에서 설계돼 파운드리로 향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시놉시스와 협력으로 엔비디아 가속컴퓨팅과 인공지능(AI)의 힘을 활용해 제조와 설계를 재구성하겠다”며 “GPU로 원자에서 트랜지스터, 칩에서 시스템에 이르는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는 완벽한 디지털트윈을 생성하겠다”고 밝혔다.</p> </div> <p contents-hash="177330d52ad7686cda48e5dd0b8b2475fa2e0966efe9c668b5a3797b2d10cb27" dmcf-pid="fcqv6utWy2"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시놉시스 SW에 GPU 기반 물리 세계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 엔비디아는 ‘쿠다-X’, ‘AI-피직스’ 등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현실 물리 법칙의 가상 세계 속 구현을 지원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반도체 설계가 가능해진다면 엔비디아를 비롯한 시놉시스 고객사들의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수 있다. 나아가 반도체 외 로봇,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해 차세대 가상 설계 플랫폼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양사는 “더욱 정밀하고 빠른 연구개발(R&D)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지원해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d6e11b8ef2f5ec37b67ea910f9497f275b80c5c9ad2db1ec4a3a2313bfdf2e3" dmcf-pid="4kBTP7FYC9"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시놉시스 투자는 논란을 일으켜온 ‘순환 거래’와는 결이 다르다. 시놉시스는 엔비디아 GPU 구매자가 아닌 SW 파트너사다. 황 CEO도 논란을 의식한듯 “이번 투자는 칩 구매와 연계되지 않고 기술 업그레이드에 가깝다”며 “협력 결과는 엔비디아가 독점하지 않고 시놉시스의 다른 고객사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c3e724158d39907b917195f0b3a5116af3c0270097c23cbfc430ae8f7153eb51" dmcf-pid="8EbyQz3GWK" dmcf-ptype="general"> <p>엔비디아의 기존 오픈AI, 코어위브 투자는 AI 칩셋 구매사에 자금을 대는 형태로 순환 거래라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다. 이면에서 엔비디아는 ‘직거래’가 없는 바이오, 양자컴, 제조업, CPU 등 다양한 기술 생태계에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테크계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는 일찌감치 CUDA 생태계를 조성해 현재의 AI 칩셋 시장 지배력을 구축한 회사”라며 “당장 AI 칩셋을 구매할 일이 없는 분야라도 엔비디아에 유리한 환경을 구축해 장기적인 생존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p> 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 beherenow@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여진, 재혼 남편과 함은정♥김병우 감독 결혼식 동반 참석 "늘 행복하길" 12-02 다음 매직랩스(Magic Labs), 폴리마켓·네이버 지갑 제공사… 뉴턴 프로토콜 온체인 컴플라이언스 통합 발표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