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만 왜 검찰 송치?…같은 미등록 기획사인데 뭐가 달랐나 작성일 12-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lyQz3Gh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aa6922d39e128f41d1016f984931d5919f74f4a35ce4770a2db36f21964afc" dmcf-pid="uDSWxq0H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옥주현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SEOUL/20251202131228878pkaq.jpg" data-org-width="587" dmcf-mid="pZnaFSsA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SEOUL/20251202131228878pk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옥주현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18c39b8c72fe47bc3f6cf48088396acdcd16564a5dc5f9eea3ed6618e46d0c" dmcf-pid="7LDsK1YCTi"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미등록 기획사(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되었다. 같은 문제로 이름이 거론된 다른 연예인들은 계도에 그쳤는데, 무엇이 달랐는지 관심이 모인다.</p> <p contents-hash="6099f6853c20b9eeefde129610f8a72054f816c29b6b0cd34a2c28b4afd42234" dmcf-pid="zowO9tGhWJ" dmcf-ptype="general">옥주현 건은 고발 여부, 수사 시점, 그리고 행정 절차의 흐름에서 다른 연예인과 차이를 보인다. 먼저 가장 큰 차이는 ‘고발’이다.</p> <p contents-hash="ab06e1eb769cbaf54cdc0f1dcc716ff62f5902c1320a53d1dc969e42282d1211" dmcf-pid="qgrI2FHlCd" dmcf-ptype="general">옥주현이 설립한 TOI엔터테인먼트가 미등록 상태로 운영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실제 고발이 접수됐다.</p> <p contents-hash="73c6fd54eafccadbabe87d7c3059e9d79b52ccd63c321ce9822a7aad132eb827" dmcf-pid="BamCV3XSye" dmcf-ptype="general">경찰 입장에서는 고발이 들어오면 단순 행정 지도 수준에서 넘길 수 없고, 정식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옥주현을 입건해 조사했고,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p> <p contents-hash="7d99a09a4c8c35e5d4af38cc04dca16b718a6ca7543faf0c62d00fdd21b8305d" dmcf-pid="bNshf0ZvyR" dmcf-ptype="general">반면 성시경, 송가인, 씨엘, 이하늬 등 이름이 언급된 다른 연예인들은 보도를 통해 미등록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들을 상대로 한 구체적인 형사 고발이 확인되지 않았다. 고발이 없으면 경찰이 굳이 사건으로까지 확대하지 않고, 문체부·지자체의 행정 계도와 자진 등록으로 정리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bee83c1e6a154d5f4be105949804bf35758cfe94667a7c5949b8e506767a06f9" dmcf-pid="KjOl4p5TyM" dmcf-ptype="general">시점의 차이도 있어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미등록 상태로 기획사를 운영해온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자, 업계 혼란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02f129d5da2bd8c7645ec70f0e614d92e5ddf4000e50426028484196b9b9937" dmcf-pid="9AIS8U1yCx" dmcf-ptype="general">성시경, 송가인, 설경구, 이하늬 등은 이 계도기간 안에 뒤늦게라도 등록을 마쳤고, 행정 지도 수준에서 정리가 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옥주현의 경우는 계도 시스템보다 형사 절차가 먼저 움직였다.</p> <p contents-hash="fda3a4f3eb8e0ea163cfb01711211fd9ee53299032107314179819cf50012fe5" dmcf-pid="2cCv6utWyQ" dmcf-ptype="general">TOI엔터테인먼트의 미등록 문제가 불거지고 고발이 접수됐고, 그 사이 경찰 수사가 행정 절차보다 앞서 진행되었다.</p> <p contents-hash="9d8ede171bdefa1d0ad94bc8175e54ae4bc1fa66ba0c19dc670dc6ba924bd195" dmcf-pid="VkhTP7FYlP" dmcf-ptype="general">즉 옥주현 사례는 ‘국민신문고 고발 → 경찰 수사 → 혐의 인정 → 검찰 송치’라는 별도의 형사 절차가 진행 된 것.</p> <p contents-hash="9f697673aa99ba0456e8cccb0ecadcfc57701df90696b71be3629e6c116bccdc" dmcf-pid="fPLN3vOcS6"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제도에 대한 업계 전반의 인식 부족과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102284e81d6493db9df8426906e70d8a5bc26e61371e766f333da636a428c1c0" dmcf-pid="4Qoj0TIkW8" dmcf-ptype="general">미등록 기획사의 경우, 등록 규정을 ‘알면서도 안 지킨’ 경우와, 제도 이해 부족·행정 누락으로 ‘뒤늦게 알게 된’ 경우가 섞여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그래서 향후 계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미등록을 방치한다면, 옥주현처럼 형사 사건으로 번지는 사례가 더 나올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afe1ff9e128a72a867b19c207553ebfbdeee3413d458c5cc4cda33f81c891232" dmcf-pid="8xgApyCEC4"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 설계까지 가속" 엔비디아, 시놉시스와 혈맹 12-02 다음 '컴백' 태연, MV 속 ♥핑크빛 여성 누군가 봤더니…팬들 다 울겠어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