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랩스, AWS 협력으로 글로벌 가속…영국에 지사 추가 작성일 12-0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상 검색 AI 기능 고도화<br>스포츠, 방송 등 경쟁력 강화<br>관심 높은 유럽 비즈니스 본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E4lmU1yl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7409bb48618f6e41fd1a99ce98e2c4d21f044cf137d6968092bd6d375b6f7a" dmcf-pid="9D8SsutW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 행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33715234fbni.jpg" data-org-width="640" dmcf-mid="bTukgGSr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33715234fb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5’ 행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4a26fb75b6f536e78a1e313a796b8b7a318e192e42db1dfef2e1bc9acd0b2c" dmcf-pid="2w6vO7FYyU" dmcf-ptype="general"><br> 올해 7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첫 파트너십을 시작한 트웰브랩스가 차세대 영상 인공지능(AI) 모델로 엔터프라이즈급 고객 확보에 드라이브를 건다. 트웰브랩스는 글로벌 멀티모달 AI 강자로 사람 수준의 영상이해 능력을 구현한 영상 AI 검색·분석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7bc69a0c6a5e37e3480477167045ab8811f397a0d741cccf6e8ff8433952c02" dmcf-pid="VrPTIz3GTp" dmcf-ptype="general">AWS와 협력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스포츠 분야에 특히 관심이 높은 유럽 지역에 사업을 확대하며 영국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076081cb1063b7226e4d626412b82efc4ac696d0d63fd5aa54703659796fe5e" dmcf-pid="fmQyCq0Hl0" dmcf-ptype="general">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re:Invent) 2025’에서 “차세대 영상 검색 모델 ‘마렝고(Marengo) 3.0’을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에 추가했다”며 “정식 출시 2주 전에 테스트 버전을 내놨을 때부터 고도화된 기능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많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8a4c699297e3f522d844a1b06fd457c4f427b4e33ccecf42f088f4f0a69923e" dmcf-pid="4sxWhBpXT3" dmcf-ptype="general">글로벌 영상이해 AI 개발기업 트웰브랩스는 2021년 창업한 이후 글로벌 멀티모달 AI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영상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광고·정부·보안 등 산업의 영상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한 영상 분석 프로세스에 대해 영상 AI 기술로 전례 없는 속도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49f7c74c80e9cbe15d1a14bce76bb8c1aeca46aaa0959b4649f1784663a69cb1" dmcf-pid="8OMYlbUZWF" dmcf-ptype="general">최근 AWS와 파트너십을 추진하며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영상 AI 모델(마렝고·페가수스)을 아마존 베드록에 공급한 후 수만개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780d20ab2d2ef17b8bbe3e2f501a05dcb240bfc8b6ee1c5379ba49f67c01ba1" dmcf-pid="6IRGSKu5Tt" dmcf-ptype="general">이재성 대표는 “베드록에 탑재된 영상 AI 모델을 도입해 기술 개념검증(PoC) 등 사업 구체화까지 이어진 기업이 3만곳에 달한다”며 “스타트업이 엔터프라이즈 고객 확보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5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5c33a89d2ebc0572b0b5f842f74fcb09df1d0e8d9f53c72f7cf3836be5e8a3" dmcf-pid="PlJZyVqFS1" dmcf-ptype="general">이번에 선보인 마렝고 3.0은 사람 수준의 영상이해 능력을 구현해 스포츠, 방송 등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인덱싱 처리 속도는 2배 높이고 스토리지 비용은 절반 감축해 부담도 줄였다.</p> <p contents-hash="b204fe43d8861458ad50bed79d5c0c0e737f4d3d345249805e50311945a4fce6" dmcf-pid="QSi5WfB3h5" dmcf-ptype="general">가령 스포츠 리그에서 특정 선수의 득점 장면이나 결정적 플레이만을 즉시 검색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방송 분야에선 수십년치의 아카이브에서 원하는 장면을 몇 초 만에 찾아낼 수 있다. 업계 처음으로 추가한 ‘고유명사 검색’ 기능으로 특정 유명인의 얼굴을 등록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fb0e2a42cb06aec0a2601fad5dad948fcc4b58af66aba7d4ff940fdc0f75511" dmcf-pid="xvn1Y4b0TZ"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광고 제작에도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편집하던 과정을 맥락 정보 기반으로 ‘제품 광고를 어디에 삽입했을 때 효과적일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며 “광고 노출의 품질을 높이며 콘텐츠 제작자와 플랫폼의 수익도를 올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2e6e5d6590e7ac7bc6f7045f85cc77717ba98fb0031576fdbcaa80aa336d00" dmcf-pid="yP5LRhrNyX"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대다수 고객을 확보한 트웰브랩스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 유럽 등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99d8c366b8295dedd36d9fd9825804be3e0311b848ac600c12259972f491258" dmcf-pid="WQ1oelmjyH" dmcf-ptype="general">그는 “매출의 90%가량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등 북미 기업에서 나오지만, 한국에서도 SBS, KBS 등 주요 고객들이 있고 일본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유럽에선 축구, 레이싱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영상 AI 모델에 빠르게 관심을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에 지사를 세우고 현지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59e85a0267035b315a82e8725636ecfc0f8681c12b819f89889b41050a5f5b9" dmcf-pid="YxtgdSsATG" dmcf-ptype="general">영상 분석과 필요한 영상 제작을 도와주는 ‘에이전트 AI’ 플랫폼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체 보유한 영상 처리부터 추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등 역량을 통해 최적화된 ‘비디오 에이전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f02ad720ab34a3d0ec815d323b44abbcd62cf75a0608a450cc2584ff6733da1" dmcf-pid="GMFaJvOcTY" dmcf-ptype="general">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포] '헬싱키의 거실' 오오디 도서관, 핀란드 디지털 리터러시 핵심 기지로 '우뚝' 12-02 다음 두나무, '코인 모으기' 4,400억원 돌파… 스포츠 후원으로 ESG 가치 실천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