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폰 3개 쓰는 느낌"...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작성일 12-0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폴딩 구조 갖춘 3단 폴더블폰...휴대성 성능 극대화 S펜은 미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CoYlbUZju"> <p contents-hash="6b0fd8563cd07b65b7455d57b11886e69aadfb1cfa51c28fcfc91ba0f38743b6" dmcf-pid="8hgGSKu5jU"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시장 공략을 위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처음 선보였다. 최소 3.9mm의 얇은 두께로 10형 대화면을 구현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의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화면을 작동해보니, 마치 스마트폰 3개를 동시에 작동시키는 듯 멀티태스킹에서 매우 편리한 사용성이 돋보였다.</p> <p contents-hash="56f7f0e73960c78cc879a47b303445eb7ea520466380ebe21bc55fb2c50e430e" dmcf-pid="6pSKuLRfgp"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서초구 삼성강남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하고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05e7047507104a388235dc4be06620db06cff501dc582db3c70d3c4b84a615" dmcf-pid="PUv97oe4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트라이폴드(사진=장경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4969sfqp.jpg" data-org-width="640" dmcf-mid="b5lYNXTs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4969sf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트라이폴드(사진=장경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5b0330177d99506839e83ffef258ae6acc1cce3f38947d6b34a9854681c5c7" dmcf-pid="QuT2zgd8A3" dmcf-ptype="general"><strong>인폴딩 구조로 폼팩터 혁신…편의성 높은 대형 화면</strong></p> <p contents-hash="6d1c50aad3b42d344643eb213f7b6a9da4ffacab60886b597d3432e273267211" dmcf-pid="x7yVqaJ6NF" dmcf-ptype="general"><span>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폰 제품이다. 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에 3.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화면을 완전히 접었을 때는 6.5형 바 타입에 12.9mm 두께로 구현된다.</span></p> <p contents-hash="47cee137b430097b1139974fbff4b22255bf8dcc53e02a8a05f959fe369b6bc0" dmcf-pid="ykxID3XSct" dmcf-ptype="general"><span>또한 뛰어난 성능의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채용했으며, 2억 화소 카메라와 5천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9f08dac9000797c1a1a0395e1ae8c8971d433ce4b5384199bcfa73e46faf74" dmcf-pid="WEMCw0Zva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때의 두께(사진=장경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6193jcfl.jpg" data-org-width="640" dmcf-mid="KvW5EFHl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6193jc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때의 두께(사진=장경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d0ca5e8810323cea4308a72e432b4986813456a4676e943284385fe8f637f0" dmcf-pid="YDRhrp5TA5" dmcf-ptype="general">실제 갤럭시 Z 폴드의 화면을 펼쳐 본 결과, 매우 얇은 두께에 태블릿에 준하는 10인치 대형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게감은 다소 있었으나, 3단 폴더블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정도였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무게는 309g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e920831a353e05e37a9c82b84c094cab28ea74f8da0c800b4dd5f19f7295fc" dmcf-pid="GwelmU1y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폴드를 통해 갤러리 앱을 실행했을 때의 화면. 좌측의 메뉴와 가운데 파일 선택, 우측의 이미지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사진=장경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7427gask.jpg" data-org-width="638" dmcf-mid="9YMnzgd8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7427ga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폴드를 통해 갤러리 앱을 실행했을 때의 화면. 좌측의 메뉴와 가운데 파일 선택, 우측의 이미지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사진=장경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c674bb93a9f7f94574f8c049c531f4c75ef1d1d62f6f14246d13cb26cdd02b" dmcf-pid="HrdSsutWjX"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span>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해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앱 크기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span></p> <p contents-hash="d683cf56e861796de17ee9a63031993c8c2b76c11e8db74f8a6591499914c1a5" dmcf-pid="XmJvO7FYgH" dmcf-ptype="general"><span>우측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는 '태스크바(Taskbar)'를 통해 최근 사용한 앱을 빠르게 실행함으로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최근 사용했던 앱을 다시 실행할 수 있다. </span><span>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다양한 앱과 최신 '갤럭시 AI' 기능들도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대화면에 최적화 됐다.</span></p> <p contents-hash="45a88e52e0724bd908d5fb97cadd12be476ce990a6bc7b5aeb5d7aec754c72b9" dmcf-pid="ZsiTIz3GaG" dmcf-ptype="general"><span>'삼성 인터넷' 앱에서는 원본 콘텐츠와 '갤럭시 AI'가 생성한 요약·번역 결과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나란히 배치된다. '삼성 헬스' 앱은 넓은 화면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가 적용됐다.</span></p> <p contents-hash="33918d807d62db97a0dd03bf8c58a38e778fd5d7d7c8413d39050410a1764337" dmcf-pid="5OnyCq0HAY"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이 세로형으로 최적화돼 있어,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쓰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사이즈나 위치 조정 등이 가능하고, 선호하는 화면 조합은 즐겨찾기에 추가해 원하는 작업을 한 번에 불러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span></p> <p contents-hash="f731c66446d01ebe853839c3beb5ea0fa62b7a2acb4ef61ea7f3431e86cd2bcc" dmcf-pid="1ILWhBpXaW" dmcf-ptype="general"><strong>안정성 위한 '디테일' 돋보여…혁신 기술 집약</strong></p> <p contents-hash="be94f2b3a88a90356289d7d9f4561dd929140dbaee1a3489c9b5affc8066bce2" dmcf-pid="tCoYlbUZN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서 가장 크게 중점을 둔 분야는 내구성이다. 트라이폴딩 구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를 탑재하고 얇고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했다.</p> <p contents-hash="7a63cef1e6fac48a1980d35f865db918a4c7d3ca9f5e06b4e4ddfabecdaa29e7" dmcf-pid="FmktG8KpoT" dmcf-ptype="general"><span>또한 양측 힌지는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구조로 설계돼 디스플레이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을 수 있게 만들었다. 힌지를 보호하는 하우징에는 티타늄 소재가 사용됐고,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됐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80324fedc39adf88c50435dfa38f69682a802d39fdc2ca001f2ef8b9372227" dmcf-pid="3sEFH69U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때 보이는 틈(사진=장경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8666snkl.jpg" data-org-width="640" dmcf-mid="2tNrQOEog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8666sn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때 보이는 틈(사진=장경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35a78abbe61ef0e6273fd62e776105a0fc03a155b25a85396431c5e35f1336" dmcf-pid="0OD3XP2ukS" dmcf-ptype="general">실제 제품을 관찰해 본 결과, 안정적인 제품 사용을 위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화면을 접을 때 두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붙지 않고, 미세한 틈이 생기도록 설계됐다. 화면이 완전히 붙을 경우 화면을 열기 불편하고, 가운데 메인 디스플레이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788b362971b8df1e8f12404472518724714337198b81236a486be536a06e045" dmcf-pid="pIw0ZQV7cl" dmcf-ptype="general"><span>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떄 보이는 틈은 오류가 아니라 의도된 것으로,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자석이나 힌지 등을 모두 최적화했다"고 말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f14c0ea4b70603336ee64fa709998c581c37f8c9df89c93641d38cd1401e41" dmcf-pid="UCrp5xfzo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면을 잘못 접었을 경우 올바른 순서를 알려주는 알람이 뜬다(사진=장경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9945tddj.jpg" data-org-width="640" dmcf-mid="V04epix2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33419945td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면을 잘못 접었을 경우 올바른 순서를 알려주는 알람이 뜬다(사진=장경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4bab6adcb1e2603afcffd4db033187764e2c4ffcb1de32d847018c41822270" dmcf-pid="uhmU1M4qjC" dmcf-ptype="general">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접는 순서를 다르게 했을 경우를 고려해, 이상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자동 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바깥쪽 화면을 먼저 접어보니 "접은 화면을 열고 다른 쪽 화면부터 접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손에 진동이 느껴졌다.</p> <p contents-hash="0bce4edd7c89ee1c2cfc1cda94c72007e3a90cfc9353f812471d30ea9623991e" dmcf-pid="7lsutR8BjI" dmcf-ptype="general"><strong>'삼성 덱스'로 대화면 활용성 극대화…S펜 미지원은 아쉬워</strong></p> <p contents-hash="622a7bd9c65a1963524067c21e5caa9b4ec590b2880efcef9f5950bd882f718f" dmcf-pid="zSO7Fe6bgO"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해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덱스는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p> <p contents-hash="d87582122f2626c75a60aa1371b65591d5ec461f4bed0f51e2bdb5336072b721" dmcf-pid="qvIz3dPKos" dmcf-ptype="general"><span>사용자는 빠른 설정(Quick Settings) 화면에서 삼성 덱스를 선택 후, 별도 디스플레이와 연결 없이 PC와 같은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span><span>또한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 나만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고, 각 작업공간에서 최대 5개 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span></p> <p contents-hash="bcec379266b7fe488cc7e6731524efa76adc6b40a8c78add32815f737ea3693f" dmcf-pid="BTCq0JQ9cm" dmcf-ptype="general"><span>다만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갤럭시Z 폴드7'과 마찬가지로 S펜 디지타이저를 탑재하지 않아, 관련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 </span><span>때문에</span><span> </span><span>일반적인 </span><span>태블릿처럼 </span><span>펜으로 </span><span>이미지·영상 </span><span>편집 </span><span>등의 </span><span>작업을 </span><span>수행하거나, 필기</span><span>노트 </span><span>등으로는 </span><span>활용하기가 </span><span>어려웠다.</span></p> <p contents-hash="cec60747d5bf97c49468de4b8940912733e30021dc00f180314d29563bf59a7f" dmcf-pid="byhBpix2ar"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번역' 딥엘 "언어를 넘어 업무 방식 혁신...의미있는 전환점" 12-02 다음 [르포] '헬싱키의 거실' 오오디 도서관, 핀란드 디지털 리터러시 핵심 기지로 '우뚝'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