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 트라이폴드 "화면 3개 띄워도 거뜬"…두번 접는 이유 있었네 [영상] 작성일 12-0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공개<br>대화면 경험 압도…멀티태스킹 눈길<br>유튜브 최적화 영상 시청경험도 강조<br>카메라·배터리 등도 대화면 '최적화'<br>두께 줄이고 신소재로 무게도 최소화<br>가격 359만원…"대량 판매 목적 아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gKA5WIl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3dcfa221a3805a514b0e75f7b05fb91e74f787c64483ffc0cc1f9dab8b18ed" dmcf-pid="3ga9c1YC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 트라이폴드. 영상=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35751605zdyi.gif" data-org-width="600" dmcf-mid="9mdkiTIk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35751605zdyi.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 트라이폴드. 영상=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a3c2fa1f68d6c59e862a66edfef3cf778c14368df0c3d5143f68203b755c9f" dmcf-pid="0aN2ktGhWS" dmcf-ptype="general">"10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3개의 앱(애플리케이션)을 나란히 띄워서 마치 3개의 (스마트)폰을 한 번에 쓰는 것 같은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합니다."</p> <p contents-hash="ea863cb8f9031b589808c72410b353bd0336814c2cc9496624d83bf80691cd7f" dmcf-pid="pNjVEFHlyl" dmcf-ptype="general">강민석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2일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갤럭시Z 트라이폴드 신제품 미디어 행사에서 "예를 들어 새 집 설계를 준비하는 건축가라면 설계도면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제안서를 작성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수치를 계산하는 것까지 한 화면에서 가능하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d7c16fc1785db2d91c7b38d7ebec876b881786f1b48987520ee3e4a1bc09ee9" dmcf-pid="UTyaH69UTh"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 강남에 진열된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사용한 결과 가로로 넓게 펼쳐진 대화면 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각각 실행할 수 있었다. 뉴스 기사를 보면서 주요 기업의 현안을 메모하고 동시에 일정을 표시하는 작업이 한 화면으로 가능했다. '검색 포털+노트+일정'을 미리 설정하면 우측 디스플레이 하단 '태스크바'를 눌러 해당 앱을 한 번에 동일한 화면 구도로 실행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55f2d6c809a53cc540c70a2d5fe158446699367a99b365a7ea672895250a1c" dmcf-pid="uyWNXP2u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 트라이폴드. 영상=김대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35752161vgbk.gif" data-org-width="640" dmcf-mid="2ep6qaJ6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35752161vgbk.gif" width="6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 트라이폴드. 영상=김대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56eccec5dbc62f0dbdfd3684cda57a006569849c197f86ae4e2b162e3837a0" dmcf-pid="7WYjZQV7WI" dmcf-ptype="general">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를 지원해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덱스는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키보으 등과 연결해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별도 디스플레이와 연결 없이도 PC를 사용하는 것 같은 작업 환경을 구현한다. </p> <p contents-hash="fd3ddb9a066d60a7c921ffbfc83780edc4c9d4c093082d700a469b7dd07817ca" dmcf-pid="zYGA5xfzSO" dmcf-ptype="general">사용자는 이에 따라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다. 각 작업공간에서 최대 5개 앱을 동시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컨대 한 작업 공간에선 회의 자료를 수정하고 다른 곳에선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쇼핑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듀얼 스크린 기능을 지원해 외부 모니터와 무선 연결하는 방식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326ce350e36bba3977bdfaff906c5104de179ea90d55617094115c49c38861a9" dmcf-pid="qGHc1M4qCs" dmcf-ptype="general">253㎜ 크기로 펼쳐지는 대화면은 영상 시청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유튜브에도 최적화 된 화면 구성도 눈에 띈다. 영상을 보면서 추천 목록과 댓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p> <p contents-hash="d717173063fa2a0b772ec9ed74497f71790b12fa95aba3534377f89edad34e34" dmcf-pid="BHXktR8Bym" dmcf-ptype="general">강 부사장은 "120Hz의 부드러운 주사율, 다이나믹 아몰레드 프레스트 디스플레이의 밝은 디스프렐이로 실내외 어디서나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며 "탑재된 비전 부스터로 어떤 환경에서도 색상과 명함이 최적화된다. 말 그대로 주머니 속에 극장을 갖고 다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3b37d92764d324feaddcf4961b54b0043eaa720bb8b7fe86e26ff22c805115" dmcf-pid="bXZEFe6b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김대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40649289dyfa.jpg" data-org-width="1200" dmcf-mid="QRAQzgd8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40649289dy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 트라이폴드. 사진=김대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4b20a8f78d66ee93df4f976331eb50d518fe1d7fcdf027a946ceaf92400137" dmcf-pid="KZ5D3dPKhw" dmcf-ptype="general">사용자들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가장 주목하는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도 확보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갤럭시Z폴드7과 동일한 2억화소 광각 카메라에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갖췄다. 화면을 펼쳤을 때 보이는 내부 전면 카메라와 닫았을 때 나타나는 전면 카메라는 각각 1000만화소다. 배터리는 5600mAh 용량을 탑재해 대화면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최대 4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p> <p contents-hash="560eda5f8ee1039112150aea0b190fa818f2dadf0477a0c296dc28d41fecc658" dmcf-pid="951w0JQ9TD" dmcf-ptype="general">대화면을 갖추면서도 휴대성을 잃지 않는 데도 주력했다.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는 12.9㎜, 펼쳤을 때는 가장 얇은 쪽을 기준으로 3.9㎜에 불과하다.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외형이다. 무게는 309g. 215g인 갤럭시Z폴드7보다 무겁다. 기기를 펼쳤을 경우 각 디스플레이 패널 무게를 균일하게 분산해 안정적인 사용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a9d6d49f155a7431719cae21c8c4f2ee931c1dc105768971f0832c0398736baa" dmcf-pid="21trpix2yE" dmcf-ptype="general">실제로 기기를 들어보면 다소 무거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대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감내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기기가 무거워지지 않도록 최소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49a508c071c89477de989f520d922b4add679c7aaa1a48140e27fefbd772c3c" dmcf-pid="VtFmUnMVhk" dmcf-ptype="general">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제품은 6GB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df856d12f274e0fcb91286119637d2d204ef93b9230c40912c032c01bcdc3c" dmcf-pid="fF3suLRf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완전히 접은 상태. 사진=김대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40650581rysi.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RpiTIk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40650581ry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완전히 접은 상태. 사진=김대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6637be99a62f06ef9a919b9fffb31f43af7f0d77b70fb54a09c7de58a4461f" dmcf-pid="4ZRpiTIkCA" dmcf-ptype="general">다만 가격은 비싼 편이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36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출시된다. 노트북과 기존 폴드 형태 스마트폰을 각각 한 대씩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eddaa0505c6b934f8340e5f261c6e19637ff1a36c0ed4794a8c4e060b04ac37e" dmcf-pid="85eUnyCETj" dmcf-ptype="general">태블릿PC와 사용성이 겹칠 수 있지 않냐는 우려에 대해선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만든 두께나 무게 등이 소비자가 결국 어디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대안이 된다"며 "기존에 있던 태블릿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의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60324d6bb6b53b5a57241dbd07fe73076e76b8898658a13d7ba9900bc426ebbc" dmcf-pid="61duLWhDCN" dmcf-ptype="general">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대량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은 아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트라이폴드는 '스페셜 에디션' 같은 것"이라며 "대량으로 판매한다기보다 진짜 원하시는 분들에게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65094d49e7c0fe482d77e79390cec84403cf6fe99153566f626bec57ea94ca" dmcf-pid="PtJ7oYlw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접는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될 경우 작동하는 자동 알림 기능. 사진=김대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40651888omlh.jpg" data-org-width="1200" dmcf-mid="tSCJv971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ked/20251202140651888om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접는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될 경우 작동하는 자동 알림 기능. 사진=김대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2fd0dca57db880d49d590ccf2ba48aa6a49705034013097c9aca5fe1bcd466" dmcf-pid="QFizgGSrWg" dmcf-ptype="general">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오는 1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 매장 20곳에서 판매한다. 이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6b64c4e8ed111317f92f8ef14d4e1f7f0ee470208282178bc4eb27dc131caf9" dmcf-pid="x3nqaHvmWo"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로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한층 더 강조하게 됐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0월 2세대 제품을 공개한 만큼 트리폴드폰 기술 경쟁도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968030383ae98dccf64d93552c73b234c73e7c9e2ef14870895e07a2a2a05640" dmcf-pid="ya5D3dPKT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플립7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 폴더블폰 시장점유율 64%(카운터포인트리서치, 출하량 기준)를 차지해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신제품 출시 효과로 9%에 불과했던 직전 분기 시장 구도를 뒤집은 것이지만, 폴더블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은 아쉬운 점이다.</p> <p contents-hash="0184b18e6f276949e85c2045be007238c5ec4c0f5b8144c9f6e27167711cbebd" dmcf-pid="WN1w0JQ9Wn"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크앤다커' 2심 이번 주 결론…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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