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하는 거 아냐?" 걱정했는데…계엄 1년, 네카오 점유율 더 늘었다 작성일 12-0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5UAelmj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5b9a95632ce093d6b2fdf2155b25314961365894884291bd4246031d48bf87" dmcf-pid="H1ucdSsA1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랫폼별 검색엔진 점유율/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today/20251202144039903bzbj.jpg" data-org-width="560" dmcf-mid="WQu5lbUZ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today/20251202144039903bz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랫폼별 검색엔진 점유율/그래픽=윤선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7abf09645d5893748ca226a42fd8c9c20de6723da94bedc037a28c97afaedd" dmcf-pid="Xt7kJvOcZH" dmcf-ptype="general">12월3일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폭주하는 트래픽에도 두 사이트가 잘 버틴데다, 국내 정치 이슈에 관심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여파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9c49a4535403ac6d492c4d0c6882691d3a74aaa8ef0b07a677d1f91fc3c65d59" dmcf-pid="ZFzEiTIk5G" dmcf-ptype="general">2일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가장 최근 데이터인 지난 11월30일 기준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66.87%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87d696caf77e57249234c95442422196e3e44f4f9d583e2e33022d3c70669056" dmcf-pid="53qDnyCE5Y"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당시 61.87%를 기록했던 것보다 5%p(포인트) 증가했다. 비상계엄이 발생하기 전인 11월30일 57.66%로 60%대에 못 미치던 점유율이 비상계엄 이후 현재 10%p 가까이 높아졌다. </p> <p contents-hash="4011eecb00b56f632cc22807bc4232dd9bc53dfa0ebded1abc293a01d91151bb" dmcf-pid="10BwLWhD5W" dmcf-ptype="general">이에 네이버를 위협해오던 구글과의 검색 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구글의 경우 지난해 11월30일 33.43%였던 검색 점유율이 계엄 당일인 12월3일 30.39%로 줄고, 올해 11월30일에는 26.86%로 감소했다. 1년간 점유율이 6.57%p 급감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5cdd55269f2c6bd9efaedd17b5433fa35b793f9b70ff854a148a3c64080ce6ef" dmcf-pid="tpbroYlwHy" dmcf-ptype="general">특히 정치·행정 카테고리로 좁히면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12월3일 59.05%에서 지난달 말 80.1%까지 21%p 넘게 치솟았다. 해당 기간 구글 점유율(29.73%→16.65%)이 13.08%p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p> <p contents-hash="1ffdc864adc1ad5c3ce7809e4a9f04c92a061667af8f9acb9544b7fdab784df1" dmcf-pid="FUKmgGSrHT"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 3월 검색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AI 브리핑까지 출시하면서 이 같은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술을 더한 신뢰도 중심의 검색엔진 강화로 검색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모의훈련, 핫라인 구축 등 노력을 통해 트래픽 급증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e6ef8ca984b1fe1f85edebf64ad9c85c2bc0281cff0701b7a8df69134dc45a" dmcf-pid="3y5n8rAi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톡 MAU 추이/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today/20251202144041153ecox.jpg" data-org-width="640" dmcf-mid="Y28lktGh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oneytoday/20251202144041153ec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톡 MAU 추이/그래픽=윤선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bbc1ac58559a9209d472dc38eef6e7f616e4d42a8a7e39f6f64c6de84158a4" dmcf-pid="0W1L6mcn5S" dmcf-ptype="general">카카오톡의 이용자 숫자 역시 지난 1년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지난해 11월 4539만명에서 계엄 당시인 12월 4555만명으로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791142210c408499b957e5dc2a2ef1835b67f03461a6637de208f15e7da8f7ba" dmcf-pid="pYtoPskLZl" dmcf-ptype="general">카카오톡의 활성이용자는 탄핵 집회가 활발해진 2월 4637만명까지 증가했다. 당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집회 참여자를 모으는 움직임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ac1477ef23da29e01301297f54b57d401b7248e148ad98156aabd3181ce34958" dmcf-pid="UGFgQOEoYh"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카카오톡 활성이용자 숫자는 늘어난 상태를 유지, 가장 최신 자료인 10월에도 4664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대비 3%(125만여명)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509c293b51828fc43ce1edda61749242baeaa386f7620c365655ffbf5db8556a" dmcf-pid="uH3axIDgZC" dmcf-ptype="general">비상 계엄 당시 네이버와 카카오의 일부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카페, 블로그, 뉴스 댓글 등에서 접속 지연이나 장애가 발생하면서 사찰, 인터넷 통제 의혹 등이 일었다. 그러나 20여분만에 복구됐고, 트래픽 폭주로 인한 오류에도 핵심 기능인 검색이나, 메신저는 먹통이 되지 않아 신뢰가 높아졌다. </p> <p contents-hash="49f132370142413f7fc890736b78a3613a29a689b4c302f55274c62a0cea2b6d" dmcf-pid="7X0NMCwa5I"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장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빠르게 장애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장애 발생 이후에도 사전 예방을 위해 전사 직원 대상으로 회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d5cb3c2f1242dfee0f80d299e6add888fd87d075a7892ebb8d1f5a8c6cbebd0" dmcf-pid="zZpjRhrN5O"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삼성SDS, 지기성 전 구글클라우드 한국대표 영입…표면은 ‘클라우드’, 속내는 ‘ERP 영업 강화 12-02 다음 [제조업 AI 기반 조성] AI, 울산 화학산업 숙련공의 '감'을 데이터로 활용해 안전·효율 잡는다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