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뒤집고 장우진 때리고 박강현 속도전으로 웃었다…혼성 단체 월드컵 시원한 출발 작성일 12-02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2/0000582199_001_20251202145620633.jpg" alt="" /><em class="img_desc">▲ 신유빈</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2/0000582199_002_20251202145620685.jpg" alt="" /><em class="img_desc">▲ 장우진.</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탁구 혼성 단체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 <br><br>남자는 임종훈이 결혼으로 빠지면서 장우진과 안재현, 오준성, 박강현으로 구성됐습니다. <br><br>여자는 간판 신유빈과 이은혜, 김나영, 최효주가 자리했습니다. <br><br>혼성 월드컵은 총 16개국이 나서 4개 팀이 4그룹으로 치러집니다. <br><br>상위 8개 팀이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을 결정. <br><br>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을 모두 치러 8게임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합니다. <br><br>대회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 <br><br>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이라 모든 국가가 에이스들을 내세웠습니다. <br><br>2023년과 지난해 중국에 우승을 내줬던 한국. <br><br>대만전을 시작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br><br>박강현과 김나영의 혼합 복식에서 린윈루, 정이징 조에 0-3으로 완패. <br><br>위기에 몰렸지만,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이 리유준을 상대로 1게임을 내준 뒤 2, 3게임을 연이어 가져왔습니다. <br><br>3게임 9-8로 쫓기던 상황에서 재치 있게 밖으로 나가는 볼을 피하며 웃었습니다. <br><br>남자 단식의 장우진도 린옌쥔과 3게임까지 접전을 벌였습니다. <br><br>초반 템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장우진이 뒤집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를 쌓아 승리했습니다. <br><br>전체 게임은 여전히 4-5로 대만의 리드. <br><br>여자 복식 김나영, 최효주는 황유가우-리유준 조를 상대로 1점 차 승부를 벌였고 3게임에서 기막힌 뒤집기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br><br>매치 점수 6-6, 이제 남은 경기는 박강현-오준성 조의 남자 복식.<br><br>린윈루-가오청루이 조를 상대로 과감한 대각 드라이브를 시도하며 흔들었고, 네트를 절묘하게 넘어가는 행운까지 따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연경·기보배 위원, 부산 청소년 선수들과 '클린 스포츠 가치' 나눠 12-02 다음 [제조업 AI 기반 조성] AI, 울산 화학산업 숙련공의 '감'을 데이터로 활용해 안전·효율 잡는다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