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의 코미디, 호불호 갈린다고요?”[편파적인 디렉터스뷰] 작성일 12-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편파적인 쟁점 셋<br>1. 코미디 장치가 허술하다?<br>2. ‘남혁’(허성태)의 로맨스, 부담스럽다고? <br>3. ‘정보원’의 강점을 꼽는다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uZ5xfzp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c96bd2b45cae92e2f1332437c425033079f4f3abf2b9c2f5b344c4a5b25e29" dmcf-pid="GA751M4q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보원’을 연출한 김석 감독,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29556gxvu.jpg" data-org-width="1200" dmcf-mid="QnRtFe6b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29556gx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보원’을 연출한 김석 감독,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eb9316fd5b303fa76befa2e30ea5c2a0e455a987959ee5cedd4035f8bd27db" dmcf-pid="Hcz1tR8B7i" dmcf-ptype="general">영화 ‘정보원’(감독 김석)이 코미디 카드를 들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 허성태, 조복래와 함께다. 다만, 그 개그 포인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p> <p contents-hash="175a83e8302108dfd4011aac418bf44941d2b9ee13624b5caa92ae57519fa47b" dmcf-pid="XkqtFe6b7J" dmcf-ptype="general">‘스포츠경향’은 최근 ‘정보원’으로 데뷔한 김석 감독과 만나 작품에 관한 편파적인 세 가지 쟁점을 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a8d9e11b58f0b21ba78a76f8fa590ef7588a38e28448400aa9eb1497905aa1" dmcf-pid="ZjuZ5xfz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한 장면,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30983xucz.png" data-org-width="1200" dmcf-mid="x8ledSsA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30983xuc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한 장면,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8cc56bab7d295d0c9aa57b68cf570021b78fb96c988e6a7e41ecf69fb32922" dmcf-pid="5A751M4q0e" dmcf-ptype="general">■쟁점1. 코믹 포인트, 관객의 눈에 잘 맞을까</p> <p contents-hash="e9236487bbfb3c30a0177525cc6d769d4b0c70d832cebc2ec63bf1056289c4e8" dmcf-pid="1cz1tR8B3R" dmcf-ptype="general">‘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여러 코미디 장치들을 심어놓지만, 취향에 따라 어디서 터질지는 미지수다.</p> <p contents-hash="dfeccc68c67d93e833166b26c215b43458a40991277a66d884b9e8ce17224ac4" dmcf-pid="tkqtFe6bFM" dmcf-ptype="general">“처음 기획했을 땐 코미디물이 아니었어요. 형사와 정보원 사이서 오는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었죠. 원제도 ‘빨대’였고요.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번 제작이 엎어졌고, 시간이 오래 걸리니 저 역시 지쳐있는 상태에서 이 시나리오를 다시 봤거든요. 웃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보이더라고요.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코미디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기획해서 ‘정보원’이 나온 거고요. 코미디 영화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다시 썼는데, 막상 해보니 참 어렵고 감독에겐 위험한 장르구나 싶습니다. 깔아놓은 설정과 캐릭터를 희화화한 것이 관객 취향에 맞지 않으면 제겐 독으로 돌아오니까요. 개봉하고 나면 제겐 또 공부가 되겠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c38cce99fbcb44096fa2843f55110cb3e24e2fd082e394c20581ba809b1a49" dmcf-pid="FEBF3dPK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정보원’ 한 장면,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32319qlsr.jpg" data-org-width="1200" dmcf-mid="ycGgaHvm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32319ql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정보원’ 한 장면,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8bf7148f10e01083710944521a70e28f84569b8213a06238efd7c06a08108c" dmcf-pid="3Db30JQ9uQ" dmcf-ptype="general">■쟁점2. ‘남혁’ 혼자만의 로맨스, 부담스럽다?</p> <p contents-hash="7d1074741ddbf47d694ee380577bda4fcc1010ae7188de0265eb461449f4790e" dmcf-pid="0wK0pix2pP" dmcf-ptype="general">극 중 ‘남혁’은 이형사(서민주)에게 연정을 품고 여러 이유로 코믹하게 접근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성 관객이 보기엔 ‘투 머치’한 느낌을 전달한다.</p> <p contents-hash="06f4b80a54ae53d644835b015014e4541f61dc4f825738b4908645d34580b6c4" dmcf-pid="pr9pUnMV06" dmcf-ptype="general">“남혁이 이형사에게 연애 시그널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속이기 위해 작전을 짠 건데요. 그래서 영화를 보면 이형사와 둘이 울고불고 하기 직전 플래시백까지 친절하게 들어가 설명해주고 있어요. 빈틈은 있지만 ‘남혁’에게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액션 장면에서 그 매력이 확 터지도록 제 나름대로 설계를 해놨는데 와닿지 않았나요? 혹시나 그렇다면 아쉽긴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63ac2a60fb0556a055b310869d99d2899e120e9ef9a55692bb8bdb64494260" dmcf-pid="UXnPQOEo0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보원’을 연출한 김석 감독,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33703bdhc.jpg" data-org-width="1200" dmcf-mid="WSpHXP2u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sportskhan/20251202150633703bd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보원’을 연출한 김석 감독, 사진제공|(주)엔에스이앤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f8daef752e120b015b73ac2a5710ff030a4b1b1fd7748665bfa932ed407260" dmcf-pid="uZLQxIDg34" dmcf-ptype="general">■쟁점3. ‘정보원’만의 매력을 꼽는다면?</p> <p contents-hash="1c15777e40c34cfb04d6d95b2ae099a05ff5a33bca2c6361489c03eba090862f" dmcf-pid="75oxMCwaUf" dmcf-ptype="general">여러 개봉작 중 ‘정보원’만이 지닌 강점을 꼽아달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ada81a01c417ac85a4e3fb7afbbb57ec466b3b1d9a1533b23bc2201db9966b0" dmcf-pid="z1gMRhrNFV" dmcf-ptype="general">“저는 나름대로 이 영화가 편견 없이 보고 웃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만약 취향에 맞는다면, 이 영화는 보고 또 봐도 웃기고, 또 봐도 웃기는 영화가 될 겁니다. 그게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개봉 후에도 그게 증명이 되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af8bf0578f95eba099fe9400ca5eea28fc0965cb5137f90bcec50ec48968843c" dmcf-pid="qtaRelmjp2" dmcf-ptype="general">허성태와 조복래가 힘을 합친 ‘정보원’은 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18d2df9d09ea4df0a5372629ae8724fd859b4853a9f272068ce1427dc0ed88a5" dmcf-pid="BFNedSsAF9" dmcf-ptype="general">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지원, 함은정♥김병우 감독 결혼식 불참할 뻔.."날짜 착각" 아찔 12-02 다음 공효진 "케빈오, 멜로 연기에 질투…2세 자연스럽게 생각 중"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