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앞둔 나라스페이스 "2031년 위성 84기 군집 운용" 작성일 12-0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9일 청약 12월 내 상장…내년 매출 목표 348억원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rrmU1ye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9c3a13c4caac7aa5300c284f9c5b0acffa95b2dc6c301a3ed9e65fb6614b88" dmcf-pid="6mmmsutW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라스페이스는 2일 서울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ongascience/20251202150751035nggf.png" data-org-width="680" dmcf-mid="46zzqaJ6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ongascience/20251202150751035ngg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라스페이스는 2일 서울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4ca16a0cf324525c932f4dcda268ace455d26890bc207d4a9cb056e566a3c9" dmcf-pid="PsssO7FYRS" dmcf-ptype="general">12월 코스닥 상장 예정인 국내 우주 기업 '나라스페이스'가 올해 예상 매출은 132.4억원이며 2026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매년 자체 초소형위성을 발사해 2031년까지 광학위성 48기, 환경위성 36기 등 총 84기의 위성을 군집화해 운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6594ce8344519a8c084a3850ca546a16bd687322f8f0b9893b49f1295942193" dmcf-pid="QOOOIz3Gil"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2일 서울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2025년 11월 29일에 발사된 경기샛-1(옵저버-1B)의 교신까지 성공해 총 2기의 자체 위성을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5e0240d3022db7850c6c99be2c1ce470fa23f48084c98c042a5bde27bf273b6" dmcf-pid="xIIICq0Hnh"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상장을 통해 총 172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3100원~1만65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25억원~284억원이다. 12월 8일, 9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12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p> <p contents-hash="c2f0e9431035530938ad3d4a26ee8b7d5071b20de3bdaae8d11134e801d87680" dmcf-pid="yVVVfDNdRC"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위성 플랫폼 설계 및 개발, 위성 운용 솔루션, 위성 영상 판매 및 분석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전개하는 민간 우주 기업이다. 위성과 위성 영상이 필요한 기업에게 위성 제작부터 발사, 운용,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앤드 투 앤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26b890059c0d9c04e9d2b6af64ebc021a303b3ecab6073ecac18be0221a00aff" dmcf-pid="WqqqBNiPnI" dmcf-ptype="general">국내 대부분의 초소형위성 관련 기업들은 위성 제작 및 운용(업스트림), 영상 데이터 판매 및 분석 서비스(다운스트림) 중 일부 영역에만 집중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는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 전 영역에 걸쳐 기술력을 확보했다. </p> <p contents-hash="894ee6f94a8ced699b33e599c7c504f2b31b8066d6f60c16c5c2f9f266a1b698" dmcf-pid="YBBBbjnQLO"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2023년 11월 12일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옵저버-1A(Observer-1A)의 발사 및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산업에서 시스템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핵심 지표인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갖게 된 것이다. 당시 국내 최초로 발사부터 궤도 안착, 영상 촬영까지 모두 독자적으로 수행한 기업이 됐다. </p> <p contents-hash="1fcd63d96568dd7e7562a0f2e3da2f2cf6c46a453c119e98dffbb06b9a78e2e4" dmcf-pid="GbbbKALxes" dmcf-ptype="general">스페이스 헤리티지를 확보한 후 나라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기도, 한화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정부기관(B2G), 민간기업(B2B)을 대상으로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을 통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임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K-라드큐브(K-radcube), 경기샛 프로젝트 등 정부 주요 초소형 위성 사업들의 메인 파트너로 선정되며 업계 내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bea3998f02a89e3102faf47eb0e17a357cb4c0173db6b1cabc239e964dcb7bcb" dmcf-pid="HKKK9coMMm"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지원사업이다.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소자·부품 우주 궤도 실증을 위한 플랫폼 구축 과제다. 사업에 선정된 나라스페이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누리호에 탑재될 초소형위성의 제작을 맡았다. 나라스페이스가 제작한 국산 부품의 우주 검증을 위한 초소형위성은 지난달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p> <p contents-hash="927b744265310c1b805eeb10f8362061f34da823a926a60107bd81877d45fedb" dmcf-pid="X9992kgRRr" dmcf-ptype="general">이런 성과에 힘입어 나라스페이스의 연간 신규 수주 규모는 2023년 25.8억 원에서 2024년 199.4억 원으로 약 7배 이상 증가했다. 2025년 현재까지 수주를 추가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액 또한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6.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2024년에는 43.0억원, 2025년 3분기 말 기준 이미 113.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분기만에 지난해 대비 약 3배 성장했다.</p> <p contents-hash="62977b237288b04e547b2cf432a1ef3f8f05d71071f90dcf9d078b5c8be986b3" dmcf-pid="Z222VEaeiw"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위성 관련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예상 매출은 132.4억원이며 2026년에는 348.4억원, 2027년에는 443.4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6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며 75.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p> <p contents-hash="ec56c380b88b46e9b046403989e6abda3d73d0871abfa14a1c5d5e48c565853a" dmcf-pid="5VVVfDNdeD"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의 성장 전략은 △후속 프로젝트 중심의 업스트림 신규수주 매출 △광학 ·환경 위성 두 모델 기반 군집위성 구축 △해외 시장 확대로 총 3가지다.</p> <p contents-hash="f0b75bb6be003b7eafbb75cff74e1febdad3a47f3694bc8936755382c5de15aa" dmcf-pid="1fff4wjJRE"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매년 자체 초소형위성을 발사해 2031년까지 광학위성 48기, 환경위성 36기 등 총 84기의 위성을 군집화해 운용할 계획이다. 군집 위성을 기반으로 고빈도·고정밀 관측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재난, 국방, 농업, 에너지 등 실시간 모니터링 수요에 대응하고 다운스트림 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671808e02055b016ab2ac3b72320022b01825831112164c478cfe0482fe1e4bc" dmcf-pid="t4448rAiLk" dmcf-ptype="general">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위성 플랫폼 사업과 위성 영상 판매 및 분석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초소형위성 관련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확보하지 못한 태국, 멕시코, 중동 지역 국가들을 집중 공략해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우주군 프로그램 참여와 같은 회사의 높은 기술력을 활용하는 '핀포인트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p> <p contents-hash="23556a5482eddde197a875221beecc532b7c46435b6a4d6e6e7bbc04a3065e80" dmcf-pid="F8886mcndc" dmcf-ptype="general">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뉴스페이스 시대로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초소형위성의 중요성은 더욱 더 커질 것”이라며 “그 변화 속 나라스페이스의 초소형위성 End-To-End 서비스는 각광받으며 성장할 수밖에 없는 비즈니스며 우리가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26011f23ff40cf76ecab6519701e93840314fd019243c05478698fd2bf8d71b" dmcf-pid="3666PskLJA"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Q&A] 쿠팡 '2차 피해' 불안한 이용자들…보안업계 "공포 노린 스미싱 주의" 12-02 다음 국회 “쿠팡 사태에 정부 무능력 드러나”...배경훈 “‘사이버안보 콘트롤타워’ 필요성 공감”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