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정밀위성 보유국 등극…초고해상도 ‘아리랑 3호’ 발사 성공 작성일 12-0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청-항우연, 아리랑 7호 2일 새벽 남미서 발사·교신 성공<br>0.3m 초고해상도 위성, 내년 상반기 운영..재난·재해 등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xGLWhD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7105c9b9a689a2fb843efd1c90eb9c0f6ef7215391d232ed73655fd4ede48c" dmcf-pid="GTMHoYlw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새벽 남미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에 실려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 7호. 아리안스페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53915561lzhr.jpg" data-org-width="640" dmcf-mid="xa7D2kgR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53915561lz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새벽 남미에서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에 실려 발사에 성공한 아리랑 7호. 아리안스페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0cda425ba012ec365481a1aabe67591cf60beb46c11dbc30505d90370f3c79" dmcf-pid="HwKIPskLT2" dmcf-ptype="general"><br>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2일 새벽 발사에 이어 국내외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5개 국가만 보유한 0.3m급 초고해상도 위성 영상 보유국에 진입하게 됐다.</p> <p contents-hash="321830977321a43b65295c763140a11b6d477582a59d9d77c492eac615f992bc" dmcf-pid="Xr9CQOEoh9" dmcf-ptype="general">특히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해 한반도 재난·재해 감시, 국토관리 등 다양한 공공부문 위성 영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성산업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f03d5abe878c960560b3ddb33faa0f985a859036974dba7c3fc7b40376da6336" dmcf-pid="Zm2hxIDghK"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7호가 이날 오전 2시 21분(현지시간 1일 오후 2시 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이어 오후 1시 40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첫 교신까지 성공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4583b8f9f03a5b5032e17618aba2b51fdca306b1730b1f156689ff89301faa9" dmcf-pid="5sVlMCwaCb" dmcf-ptype="general">앞서 아리랑 7호는 발사 44분 후 베가-C 발사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리됐으며, 오전 3시 30분 남극 트롤기지 지상국과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db9d9c60556deea919dc1bac032bc266e0a70a2ff0bde736a3e4ace4dc42a624" dmcf-pid="1OfSRhrNlB" dmcf-ptype="general">이후 항우연은 아리랑 7호 발사 이후 지구 최남단 트롤 지상국에 이어 최북단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교신을 차례로 수행하면서 위성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p> <p contents-hash="6cc4b45e477c9a35eaba1d293ff4e169fe33ddcb2b711783682e458448b9a183" dmcf-pid="tI4velmjlq" dmcf-ptype="general">10여 차례 해외 지상국과의 교신 후 아리랑 7호는 이날 오후 1시 40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도 교신했다. 특히 영상 데이터 전송을 위한 핵심 장비인 ‘X-밴드 안테나’와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어모멘트자이로’를 포함한 위성 기능들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2f84fee48443e8ec6ad3c8ab2b221135e8225c717fb145829a9515dc44e7f91d" dmcf-pid="FC8TdSsAWz" dmcf-ptype="general">제어모멘트자이로는 인공위성의 정밀한 자세제어와 고속 기동을 위한 핵심 장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5c8ed92394604bb5c69440c4bf08cf6b4dc6ef693b4a8436371bab9c825081" dmcf-pid="3h6yJvOc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 7호를 실고 발사되는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 모습. 항우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53916813ywke.jpg" data-org-width="640" dmcf-mid="ylg0EFHl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53916813yw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 7호를 실고 발사되는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 모습. 항우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9de3b8b85c9bc3434babc81334077e750e4d3c05954b3b56d3008856125ed1" dmcf-pid="0lPWiTIkvu" dmcf-ptype="general"><br> 우주청 관계자는 “위성 본체와 탑재체 상태가 모두 양호함을 최종 확인했다”며 “아리랑 7호는 발사부터 국내 교신까지의 모든 핵심 절차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67928e4cbfeedd6efec83636e1b0c58c000466c4ffe9478cfc0d1b7ca252c40" dmcf-pid="pSQYnyCElU" dmcf-ptype="general">아리랑 7호는 궤도상 시험과 초기운영을 통해 위성 초기 구동 및 탑재체 연동 작동에 대한 점검을 마치면 내년 상반기부터 초고해상도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2239beda68805819599a9054928f583b5e0f6b1bd31ff682da5b3966efdaf3f" dmcf-pid="UvxGLWhDvp" dmcf-ptype="general">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아리랑 7호가 본격 운영되면 국내 관측영상 정보 수집 능력 향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3fe31035effeabb1b3cda52121c75fe39de3f757eb7e986f0ac0e73480cf1b75" dmcf-pid="uTMHoYlwh0" dmcf-ptype="general">윤영빈 우주청장은 “현재 궤도상에 안착한 아리랑 7호는 태양전지판과 안테나 전개 등 모든 초기 운영 절차를 완벽히 수행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우주개발을 통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위성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b8637487f30a70a57d7346844d4aee390cbd601f5e48d98d0a5ebc3bf7c82e" dmcf-pid="7yRXgGSrS3" dmcf-ptype="general">한편, 아리랑 7호는 항우연이 설계·조립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 본체를 개발한 0.3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하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센서를 탑재한 위성으로, 무게는 1810㎏에 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d136f7b53b60c40474e1686f432848d4927d2b2a69e898284c37d93198f6fa" dmcf-pid="z0AzsutW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랑 7호 상상도. KA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53918093wozg.jpg" data-org-width="640" dmcf-mid="W8Nurp5T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dt/20251202153918093wo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랑 7호 상상도. KA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0d3a2c2477acb45f92a47288e1412d5a0eeceb19eb681a659f593f2aa52457" dmcf-pid="qpcqO7FYlt"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라이엇게임즈 요금 인상 통보에 제동… PC방 업계, ‘15% 페이백’ 유예안 받아냈다 12-02 다음 "최적화·발열도 문제 없어"…아이폰17 프로로 게임 퍼포먼스 ↑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