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잘 삐지는 하정우, 감독일 땐 처연해…잔소리 하게 되더라" 작성일 12-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br>영화 '윗집 사람들', 12월 3일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Vb1M4q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c9b4bf38e916b7e8d84ec707f9e7fbab0386cc9b4343e3acc8ed42cb627b1d" dmcf-pid="tDfKtR8B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효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1/20251202154628342fwhd.jpg" data-org-width="1400" dmcf-mid="fcSe9coM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1/20251202154628342fw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효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c2aa3e28fa07e06addf1b6f4e5b149dc654023d157296ee0f9b1048c2c217c" dmcf-pid="Fw49Fe6bG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공효진이 절친한 동료이자 신작 '윗집 사람들'의 감독이었던 하정우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27fce8765458e29213683913dbcc63bbec04f6730736a532748749ee2b73193" dmcf-pid="3r823dPK1j" dmcf-ptype="general">공효진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가 올해 초 맹장 수술을 받게 된 것이 공효진의 잔소리 때문이었다고 농담한 것에 대해 "나 때문이 아니다, 해를 못 봐서 그런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p> <p contents-hash="5a8feee0ae5a9d919e0b07d8c46b6732b885f98ff00ee7ee296e8f07463dd8e3" dmcf-pid="0m6V0JQ9GN" dmcf-ptype="general">이날 공효진은 "갇힌 공간, 야외 아닌 세트 안에서 촬영하는 게 이러다가 괴혈병이 올 수 있겠다 했던 게, 해가 이렇게 사람에게 중요했구나 싶더라, 에너지 소모가 높고 구내염, 눈병 등 피곤할 때 찾아오는 자잘한 질병이 나타나더라"며 세트 안에서의 작업이 대부분인 이번 영화의 촬영 과정에 대해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f248aa7a9f76c569a6a1fac127ae23903ed2504f1200098076653945dbe3a9" dmcf-pid="psPfpix2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효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1/20251202154631437pnry.jpg" data-org-width="1400" dmcf-mid="5KZNxIDg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1/20251202154631437pn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효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90ca866480d6456713b5b0bccfd7c1ae1ad9b9661ff5a7f583b82de1360263" dmcf-pid="Uk2B5xfzHg"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나는 나름대로 (하정우) 오빠한테 꼭 존댓말을 쓴다, '이거 먹었어?' 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내가 편안하게 반말하면 맞먹으려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오빠들에게 말을 잘 안 놓는다"며 "나도 남자들에게 강한 편이다, 남매여서 그렇다, 여자보다 남자가 대하기 쉽다, 편해지기 쉽고, 정우 오빠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높임말을 쓰고 있고 낮출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4c21c41233eaf77fad722feed115f992d9c12d34794414152568a623160bdbd" dmcf-pid="uEVb1M4q5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하정우가 저렇게 모두와 잘 지내지만, 여자 절친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내가 유일하다고 얘기하는 데 (나로서는)잔소리를 하게 되는 타입이다, 잔소리를 자꾸 하게 된다, (하정우도) 복합적인 인물이다, 리더십이 강한 사자 같은 면이 있는데 소심한 부분은 엄청 소심하다, 잘 삐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aa002ad5c4baabb898c656a6d49a63b8d034f7f7636ba348fcac7147605af551" dmcf-pid="7DfKtR8BXL"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하정우는 잘 삐진다, 그건 사실이다, 그런 건 주지훈 씨도 동의했다, '너도 알지?' 했었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주지훈밖에 없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57a8a5981572290b9b069ccaa3d286c4f92909a80f75beb2d00f6b1d36e4175a" dmcf-pid="zw49Fe6bGn" dmcf-ptype="general">영화를 찍으며 감독 하정우에게 공효진은 '짠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늘 자신감이 있고 모든 생각에서 어떤 확고함이 잇는 분이다, 그래서 약한 모습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 늘 모든 것에 확인이 있는 분이다"라면서도 "그런데 감독 의자에 앉은 감독 하정우 오빠의 바로 뒤에 내가 있었는데, 상황이 순탄치 않을 때 어깨가 축 처진 뒷모습이 좀 처연해 보일 때가 있더라, 그럴 때마다 마음으로 '오빠 힘내세요'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125cc56f7bd4c55d52621e508968c0f945a4f6e3d8c8099702d2cde6826cc91" dmcf-pid="qr823dPKZi" dmcf-ptype="general">또한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같이 하는 걸 상기할 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할지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다 '어떻게 할까요?' 1부터 10까지 묻고 있고 그걸 결정해야 하는 사람이다, 나도 뭔가 질문하고 싶다가도 나까지 얹지 말자 알아서 하자 하게 되더라"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2a80d5d2af51de2a5544316ffd96166b0c5eead0f41c3b7f6151bdccfda500e" dmcf-pid="Bm6V0JQ9YJ" dmcf-ptype="general">한편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우 하정우가 각본과 연출,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이다. 공효진은 극 중 '섹다른' 경험이 궁금한 아랫집 아내 임정아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811526193621cf916241722ed7b2de6712faa7e6675e9545c1e2750bd0e4093d" dmcf-pid="bsPfpix21d" dmcf-ptype="general">'윗집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b476556961fd15dc572d1b80baf6974584cdff676dbab5fd1068d225ed2b2828" dmcf-pid="KOQ4UnMVXe"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상탈·민낯까지 공개…주윤발 옆 '월드클래스' 존재감 12-02 다음 ‘인간 비타민’ 민니, ‘스위트 홀리데이’ 행사 참석…크림 퍼 재킷으로 완성한 겨울 감성! [이주상의 e파인더]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