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사람들' 공효진 "이하늬 캐스팅, 내가 중간다리 역할 잘했다" 작성일 12-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WBKALx3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6e64d1fec18bfb087d9c291b28d1a704c78eb2c389f51a00af5fc37a6c0ca0" dmcf-pid="K5Yb9coM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60146824yaws.jpg" data-org-width="560" dmcf-mid="BSNTWfB3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JTBC/20251202160146824ya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560c1bb8f72a4760814677022cf98464cd04488ef12a727ede0fe793003b427" dmcf-pid="91GK2kgRuT" dmcf-ptype="general"> <br> 공효진이 이하늬 캐스팅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과정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5dc4f67bc122a539e6fa82900becc778dea71e6f17c050562a9c1c98aad8918d" dmcf-pid="2aiIhBpX3v" dmcf-ptype="general">영화 '윗집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효진은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매체 인터뷰에서 "이하늬 배우에게 직접 시나리오를 제안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과정에 있었고, 왜 이하늬 배우였냐"는 질문에 "제 기억으로는 '캐스팅 어떻게 생각하세요' 했을 때 하늬가 1번이었다"고 운을 뗐다. </p> <p contents-hash="99af369c597eb9b1830cb0b6fd126e94ae32ba1ab81ba4bd9e97792c0c13f3b5" dmcf-pid="VNnClbUZFS" dmcf-ptype="general">공효진은 "아주 최초에는 (하)정우 오빠가 감독만 하고 싶어해서 이미 출연을 결정한 저 빼고 세 배우의 캐스팅 안이 나와 있었다. 그 조합이 너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만 캐스팅 되면 바로 갑니다!'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였다"며 "이 영화는 무엇보다 등장하는 네 배우의 합과 밸런스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1순위였던 하늬에게 정식으로 출연 제안이 들어갔을 것이고, 그리고 나서 저에게 물어왔던 것 같다. 굉장히 일찍 하늬와 상의를 했다. 그게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98f8086e7b39cbf48b70caac3775523b4f94e2ded9914df61296749ea6d1cde5" dmcf-pid="fjLhSKu53l" dmcf-ptype="general">앞서 이하늬는 쉼 없는 작품 활동과 결혼 및 육아 등으로 인해 아주 잠깐의 휴식 시간이 필요했고, '2주만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었다고. 하지만 영화 일정도 정해져 있었던 탓에 하정우가 이하늬를 한번 거절했고, 그 사이에서 공효진은 이하늬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최종 캐스팅을 성사시켰다. </p> <p contents-hash="f32d35409a18ed0e659fd1ef6bf180c61c6c6c9dd8967b7b0d6474aacbfc2d37" dmcf-pid="4Aolv971uh" dmcf-ptype="general">"하늬가 '밤에 피는 꽃'을 끝낸 직후였나, 부상도 있었고, 아이도 있었고 하다 보니까 작품에 막 매달리고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었어서, 이야기를 듣고 '오케이 알겠어'라고 했었다"는 공효진은 "근데 희한하게 하늬 씨가 한번씩 진행 과정을 확인 하더라. 원래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다시 잘 안 물어본다. 근데 자꾸 다시 물어보더라. 그래서 '근데 하늬야. 쉬는게 맞지 않을까? 근데 우리 점점 재미있어 지고 있어. 탱고가 요가로 바뀌었어'라는 식으로 하나씩 이야기를 하면서 부담을 줄여 나갔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704e6d2a08492b8196071f648f76a89e0c179b42844ec3e428ef66e93d704b7a" dmcf-pid="8cgST2ztFC" dmcf-ptype="general">이어 "하늬가 '탱고는 언제 배워!'라고 할 때 '그러게 말이야' 했었다"며 웃더니 "세 번째 쯤 안부 전화가 왔을 때 '나 남편하고 진지하게 상의 좀 해볼게'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자마자 나도 바로 확인 과정을 거쳤다. '착수할까요?' 했더니 '착수해!'라고 하더라. 또 다른 배우와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면 번복하기 어렵지 않나. '여지가 있나요?' 했을 때 '있다'고 해서 하늬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물어봤고 최종적으로 하기로 했던 기억이 있다. 제가 캐스팅을 했다기 보다는 중간 다리를 되게 잘했다"고 뿌듯해 해 또 한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p> <p contents-hash="b029379a206906a35d0d906281db0f1d916e62175c7530a892cb2a1822e4a109" dmcf-pid="6kavyVqF7I"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들려오는 섹다른 층간소음을 계기로 윗집 부부와 아랫집 부부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feeea562c7e4f4934f58c535d2ffa6f3fab6a5c709f3fafd5fbbb9b80297dd31" dmcf-pid="PENTWfB33O"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재호, 종아리 부상 딛고 복귀전서 승부치기 승리...PBA 64강 진출 12-02 다음 과기정통부-오픈AI, 합동 워킹그룹 킥오프···“내년 초 협력사업 본격 추진”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