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스 오사카, 어쓰 프렌즈 제압하고 2연승…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 작성일 12-02 26 목록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가 접전 끝에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를 꺾고 2연승을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알라모스 오사카는 지난 11월 29일 일본 도쿄 오타구 Ota Ward General Gymnasium에서 열린 2025/26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1라운드에서 어쓰 프렌즈를 33-31(전반 13-14)로 누르고 리그 4승째를 거뒀다.<br><br>이 승리로 알라모스 오사카는 4승 7패(승점 8점)로 9위를 유지했으며, 어쓰 프렌즈는 10연패에 빠지며 최하위(14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27_001_2025120216160743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알라모스 오사카와 어쓰 프렌즈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알라모스 오사카</em></span>전반은 그야말로 팽팽했다. 골을 주고받는 시소게임이 펼쳐져 2골 차 이상 앞서지 못했다. 알라모스 오사카는 초반에 시미즈 유쇼(Yusho Shimizu)가 좋은 활약을 했다면, 어쓰 프렌즈는 링야 린(Lin Lingya)이 초반 3골을 연달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br><br>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알라모스 오사카가 마에다 리큐(Riku Maeda)와 우에가키 켄토(Kento Uegaki)의 연속 골로 10-8로 앞서나 싶었는데, 곧바로 어쓰 프렌즈 코코키 타케다(Takeda Kokoki)와 히라바야시 유토(Yuto Hirabayashi) 그리고 소마 미와(Miwa Soma)가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11-1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전반은 어쓰 프렌즈가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쳤다.<br><br>후반 12분까지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 알라모스 오사카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4-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어쓰 프렌즈가 더 이상의 격차를 허용하지 않으며 따라붙더니 코코키 타케다와 카미야 코헤이(Kohei Kamiya)가 번갈아 골을 넣어 54분에 29-29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br><br>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알라모스 오사카가 이시구로 리히사(Rihisa Ishiguro)와 마에다 리쿠의 연속 골로 31-29로 다시 앞서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2골씩 주고받는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 33-31로 승리를 거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체육회,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결단식 개최 12-02 다음 조재호, 종아리 부상 딛고 복귀전서 승부치기 승리...PBA 64강 진출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