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6시간 훈련 통과한 20명…경륜 30기 데뷔, 가장 먼저 빛난 이름은 윤명호 작성일 12-02 1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02/0001199273_001_20251202171513414.jpg" alt="" /></span></td></tr><tr><td>30기 후보생들과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들이 졸업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한국 경륜의 미래를 책임질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이 정식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br><br>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8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30기 후보생 졸업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선수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와 후보생 가족 등 약 80명이 참석해 30기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br><br>이번 졸업생은 총 20명이다. 이들은 올 2월 입소해 법규·전술·체력·정비·공정교육 등 1576시간에 달하는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경주 운영과 공정성’까지 포함한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02/0001199273_002_20251202171513454.jpg" alt="" /></span></td></tr><tr><td>최우수상을 받은 윤명호(오른쪽)가 신현광 경륜경주실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윤명호, 문신준서, 이승원 후보생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윤명호는 훈련 기간 동안 승률 47.54%, 연대율 70.49%, 삼연대율 88.52%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며 관계자들로부터 ‘확실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br><br>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30기 선수들은 2026년 1회차부터 실전 경주에 출전한다”며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하면서 광명스피돔이 한층 박진감 넘칠 것”이라고 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02/0001199273_003_20251202171513492.jpg" alt="" /></span></td></tr><tr><td>30기 경륜후보생들이 경륜훈련원 트랙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체육공단</td></tr></table><br>한편 졸업식에 앞서 지난달 6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시범 경주 결승전에서는 박제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제원은 박종현(6기, A3, 계룡)의 아들로, 아마추어 시절 세계 주니어 트랙사이클 선수권 금메달 2연패(2014·2015년) 경력을 보유한 기대주다.<br><br>30기 선수들의 시범 경주 영상은 오는 12일부터 장내 방송 및 경륜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가뭄·지진·산사태는 시스템 재난” AI·DX 기술…지질재해 골든타임 지킨다 12-02 다음 ‘韓 레슬링 간판’ 정한재의 꿈은 크다 “우리가 비인기? 내년 꼭 금메달과 인기 챙기겠다” [SS인터뷰]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