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방지' 세계 최대 행사, 부산서 개막…IOC 위원장 등 2천여명 집결 작성일 12-02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02/AKR20251202172314rhF_02_i_20251202172409197.jpg" alt="" /><em class="img_desc">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산 벡스코에서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회장과 면담한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도핑 방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가 오늘(2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br><br>6년 주기로 열리는 WADA 총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에는 191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br><br>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위톨드 반카 WADA 회장과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전 IOC 위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등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부산을 찾았습니다.<br><br>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스포츠는 사회의 축소판이며, 경기장은 공정함을 시험하고 정직함을 증명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은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라는 인류 공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책임 있게 앞장 서겠다"고 말했습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12/02/AKR20251202172314rhF_01_i_20251202172409202.jpg" alt="" /><em class="img_desc"> 2일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대사 김연경이 부산 동구 경남여중을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도핑 방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em></span><br>이번 총회 홍보대사이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인 김연경 위원은 "선수로서 수많은 도핑검사를 받으며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느껴왔다"며 "한국은 체험형 교육, 선수위원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혁신을 통해 도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은 선수 보호와 공정한 스포츠 확산의 핵심 수단"이라고 이번 총회 의미를 강조했습니다.<br><br>오는 5일 폐회식에는 스포츠 공정성과 선수 보호, 도핑방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담은 이른바 '부산 선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br><br>#WADA #부산 #도핑방지 #문체부 #스포츠 #IOC<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韓 빙속 유망주들, ISU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 金 2·銀 3·銅 3개 획득 12-02 다음 끝나지 않은 임채빈 vs 정종진의 승부…‘그랑프리 최종전’서 진짜 승부 펼친다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