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이동경·안영준·김연경 등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작성일 12-02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단비·허수봉·옥태훈·유현조 등도 영예</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2/NISI20251202_0002008376_web_20251202170847_2025120217302105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5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수상자. 왼쪽부터 남자프로농구 안영준, 여자프로농구 김단비, 남자프로골프 옥태훈, 프로야구 송성문, 여자프로골프 유현조, 프로축구 이동경. 남자프로배구 허수봉, 여자프로배구 김연경은 대리 수상. (사진=스포츠동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는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가 공개됐다.<br><br>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는 2025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개최됐다.<br><br>프로야구 송성문(키움), 프로축구 이동경(울산), 남자프로농구 안영준(SK), 여자프로농구 김단비(우리은행), 남자프로배구 허수봉(현대캐피탈), 여자프로배구 김연경(흥국생명 어드바이저), 남자프로골프 옥태훈(금강주택), 여자프로골프 유현조(삼천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br><br>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올해의 선수(한국 국적 한정)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br><br>각 종목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기량뿐 아니라 인품도 갖춰야 받을 수 있는 상이기에 수상자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br><br>프로야구에선 송성문이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표만 26장을 받아 총 169점으로 안현민(KT·124점)을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br><br>송성문은 2025시즌 팀의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득점을 기록한 그는 KBO 수비상도 받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br><br>프로축구에선 이동경이 총 48명이 투표한 가운데 173점을 획득, 박진섭(전북·96점)을 제치고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br><br>이동경은 김천 상무와 울산 소속으로 뛰며 13골 1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br><br>최대 격전지였던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77점을 얻은 안영준으로, 2위 유기상(LG·76점)을 단 1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br><br>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 김단비는 102점을 획득해 김소니아(BNK·68점)를 제치고 3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br><br>남자프로배구 허수봉은 131점을 얻어 2년 연속, 여자프로배구 김연경은 136점을 얻어 3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br><br>남자프로골프에선 109점을 획득한 옥태훈, 여자프로골프에선 유현조가 87점으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br><br><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margin-bottom:16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16px;line-height:1.5; font-weight: bold;">2025 동아스포츠대상 부문별 올해의 선수</div><br>▲프로축구=이동경(울산)<br><br>▲프로야구=송성문(키움)<br><br>▲남자프로농구=안영준(SK)<br><br>▲여자프로농구=김단비(우리은행)<br><br>▲남자프로배구=허수봉(현대캐피탈)<br><br>▲여자프로배구=김연경(흥국생명)<br><br>▲남자프로골프=옥태훈(금강주택)<br><br>▲여자프로골프=유현조(삼천리)<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女 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진출 12-02 다음 연출료·출연료까지 다 털었다…하정우 '윗집 사람들' 제작기 [인터뷰+]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