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송성문·축구 이동경,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작성일 12-02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농구 안영준·김단비, 배구 허수봉·김연경, 골프 옥태훈·유현조 수상</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2/AKR20251202145900007_01_i_P4_20251202172519064.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자들.<br>[스포츠동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송성문과 프로축구 울산 HD의 이동경이 2025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br><br> 송성문과 이동경은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개최된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br><br> 동아스포츠대상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 투표로 각 종목 최고 선수를 선정해 시상한다.<br><br> 송성문은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br><br> 2025시즌 팀의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득점을 기록한 송성문은 KBO 수비상도 받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br><br> 송성문은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69점을 얻어 안현민(kt wiz·124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가 됐다.<br><br> 이동경은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br><br> 올 시즌 김천 상무와 울산 소속으로 뛰며 13골 12도움을 올려 공격포인트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으로 K리그1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된 이동경은 48명이 투표한 가운데 173점을 획득해 박진섭(전북 현대·96점),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34점)를 따돌렸다. <br><br> 남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77점을 얻은 안영준(서울 SK)이었다. <br><br> 2위 유기상(창원 LG·76점)을 단 1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r><br>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102점을 획득해 김소니아(부산 BNK 썸·68점)를 제치고 3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br><br> 남자프로배구 허수봉(현대캐피탈)은 131점을 얻어 2년 연속 수상했고, 2009년 여자프로배구 초대 수상자였던 김연경(흥국생명 어드바이저)은 136점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선수가 됐다.<br><br> 국내대회 상금 랭킹 상위 30명이 투표권을 가진 남자프로골프에선 109점을 획득한 옥태훈(금강주택)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br><br> 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는 87점을 받은 유현조(삼천리)였다. <br><br> 옥태훈과 유현조 모두 첫 수상이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쿠팡 사태 세가지 핵심 포인트…서명키 관리 치명적 결함 12-02 다음 대한민국 女 핸드볼, 카자흐스탄 꺾고 세계선수권 결선리그 진출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