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恨)에 쌓인 그룹 베리베리’ 2년7개월 공백가진 이유…신보 ‘로스트 앤드 파운드’ 발매 작성일 12-0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UJ369U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3bcdd1310f96f655bb636605150695b4cbddbcd0f1cb1ef7b45843007dc639" dmcf-pid="B6ui0P2u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베리베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unhwa/20251202174649863muwh.jpg" data-org-width="640" dmcf-mid="78dcKnMV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unhwa/20251202174649863mu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베리베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56e4c462b3f6e123207a9980acadea7fa051d317be8af141fd296b50257b1f" dmcf-pid="bP7npQV7W0" dmcf-ptype="general">“저희가 생각한 것보다는 못 미치는 성과나 목표치도, 긴 공백기도 저희에게는 한이었어요. 그런 한을 풀고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싶습니다.” (연호)</p> <p contents-hash="8880d288b1af6ce772e8deea4c903d6971ed3da8721d9bb3b9122de3875ba59c" dmcf-pid="KQzLUxfzv3" dmcf-ptype="general">베리베리가 2년 7개월의 공백기를 꺠고 복귀를 알렸다. 지난 1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에는 무대에 대한 집착과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p> <p contents-hash="8fbe9ceefb569faa80fd44891a12f8e38da590a97d6be0987485bd2b49b56bdd" dmcf-pid="9xqouM4qWF" dmcf-ptype="general">싱글에는 타이틀곡 ‘레드’(RED)를 포함해 ‘엠티’(empty) ‘솜사탕’까지 3곡이 실렸다. ‘레드’는 1960년대를 풍미한 팝 그룹 더 포 시즌스의 ‘베긴’(Beggin‘)을 인터폴레이션했다. 인터폴레이션은 기존 곡의 일부를 인용해 재해석하는 방식을 뜻한다.</p> <p contents-hash="41255cbe8f700621aea3f733e04fc95f2e24a79ca1fd17a36b2a58e199e6efe5" dmcf-pid="2MBg7R8BCt"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베리베리는 “앨범 활동에 대해 겁도 나고 확신도 안 생겼다”며 “그럼에도 2년 7개월 동안 개인 활동을 통해 좀 더 다채로워졌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0017cfd9b98f960ae9696faa2279185b0ffbd790ceda66756643211e4812c38" dmcf-pid="VRbaze6bW1" dmcf-ptype="general">직전 앨범은 2023년 5월에 발표한 ‘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Liminality – EP.DREAM)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각자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등 개인 활동을 이어갔으며, 리더 동헌은 2023년 군 복무에 들어갔다가 올해 2월 제대했다.</p> <p contents-hash="2bfd1699bdca9602306865ebb0c14ef2ea5d9a8796d68f416fac5fe7d65da26c" dmcf-pid="feKNqdPKv5" dmcf-ptype="general">연호는 “뮤지컬 마지막 공연 날 뮤지컬만 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베리베리로서 작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계헌은 “동헌 형이 없는 동안 리더를 맡았는데, 고마움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7e69ffb6b2963cb4b43e745976f81b9df383488528a1e80498ecc2109ccdc6" dmcf-pid="4d9jBJQ9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리베리 강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unhwa/20251202174651180ptcw.jpg" data-org-width="640" dmcf-mid="zospwXTs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unhwa/20251202174651180pt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리베리 강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f1d21405af2e4e6a4b1fc2af0c37354eb87e0dc1165fd3a1bbc891a361d74f" dmcf-pid="8mLTJskLTX" dmcf-ptype="general">전환점이 된 계기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2 플래닛’이었다. 동헌과 계헌, 강민이 참여했고 이 중 강민은 데뷔조 마지막 관문인 생방송 무대까지 올랐으나 9위로 아쉽게 여정을 마무리했다. 강민은 “파이널은 아직도 어떤 감정이었는지 잘 모르겠다”며 “아쉽지만은 않았지만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두렵기도, 후련하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모든 댓글들이 자극제였다”며 “나쁜 댓글도 어떻게든 좋게 바꾸겠다는 승부욕도 불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c96c7ce3f170458c2cb0cc92f822c2e4a1955dd99a98f5c224aed611f483710" dmcf-pid="6soyiOEohH" dmcf-ptype="general">방송 이후 강민을 비롯한 베리베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컴백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동시에 멤버 전원 재계약이라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했다. 컴백을 앞두고 서울과 홍콩,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84befd0af5c23baa4f50e3985e92bdd710e81237b05eb6e03ac7a793b397fddf" dmcf-pid="POgWnIDghG" dmcf-ptype="general">이번 컴백을 두고 멤버들은 “두렵다”면서도 준비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싶다”며 “지금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 이번 앨범을 계기로 그 관심이 사랑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멤버들끼리도, 팬들과의 관계도 끈끈한 ‘롱런’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56905ca914d0131019f90f3f32f586741ceb208df3cfc563b51b3a876febebc" dmcf-pid="QIaYLCwaWY" dmcf-ptype="general">“7년 동안 정말 많은 무대,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지만 아직 저희에게 새로운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전까지 저희 팀에 항상 성장하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그렇다는 걸 각인시켜 드리고 싶어요.” (동헌)</p> <p contents-hash="4f78213906963f48d74c3e1b33a42c1b46fcb4e76739f522a91447b294ffa035" dmcf-pid="xCNGohrNhW"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렛츠고 파크골프', 안동서 폭발한 에이스들의 자존심 대결 12-02 다음 인바이츠생태계, 괌 GRMC 인수·제주서 실증 추진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