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같던 벤처 생태계, 30여 년 만에 '정글'로"…한자리 모인 1~4세대 벤처 창업가 작성일 12-02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 토크쇼<br>1~4세대 창업가들 성장 스토리 공유<br>"AI 생산국·소비국 기로에 놓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QmJskLi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59484d6a1f237268c9938d7c4a678ee2834be7ebd472494c5c5c2545b3d66e" dmcf-pid="HwxsiOEo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 토크쇼에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ankooki/20251202175448949opna.jpg" data-org-width="640" dmcf-mid="WbKN8jnQ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ankooki/20251202175448949op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 토크쇼에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9dcf9a72d04d4ca1aa0c2768d8a1ba861a7ad596d56e2513574bf5ac1728cab9" dmcf-pid="ZmRILCwaio" dmcf-ptype="blockquote1"> "1980년대 벤처 생태계는 사막 같았죠. 이를 '오아시스'가 아니라 '정글'로 바꿔 후배 창업가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blockquote> <p contents-hash="22a85694c74350508e4a4eae2642c2eca32fc917d3dd87686e68e3ecdc259f57" dmcf-pid="5seCohrNnL" dmcf-ptype="general">'벤처 1세대'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는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사업 초창기 심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벤처'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시절에 지금과 같은 투자와 회수, 재출자가 순환되는 벤처투자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회고다.</p> <p contents-hash="d5335025530b9e8d786e2b09808ab9b157323b88a9e9e1451cbcb08dd484268f" dmcf-pid="1OdhglmjRn"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1983년 대학교 3학년 때 한 호텔방에서 한국 최초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비트컴퓨터를 창업해 이듬해 1억7,000만 원을 벌었다. 그는 1995년 벤처기업협회가 설립될 당시 의기투합했던 13명의 기업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조 대표는 "투자를 많이 받고, 이를 허투루 쓰지 않는 건전한 생태계가 자리 잡은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스스로도 자긍심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tIJlaSsAdi"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1c02d36a43720f48d5b7f885341f7f7d9fe3460afa7304414083b570ef18b9a3" dmcf-pid="FCiSNvOciJ" dmcf-ptype="h3">'언러닝' '유연한 태도' 등 생존 위한 가치 강조 </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635e0e28efc3076b1786b0d1754a3611ab3529ac46f1829a243dd2acc751f3" dmcf-pid="3hnvjTIk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 토크쇼에서 1~4세대 벤처 창업가들이 청중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강석후 에이블리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백준호 퓨리오사 AI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장남우 예비창업가. 벤처기업협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ankooki/20251202175450325qcor.png" data-org-width="640" dmcf-mid="Y0qoVgd8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ankooki/20251202175450325qco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벤처 30주년 기념식 토크쇼에서 1~4세대 벤처 창업가들이 청중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강석후 에이블리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백준호 퓨리오사 AI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장남우 예비창업가. 벤처기업협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b0368ed51e22c4798e0f47845f060b63171f31bc3d2e91261a38f9389ba2df" dmcf-pid="0lLTAyCEJe" dmcf-ptype="general">벤처기업협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조 대표 외에 인터넷, 모바일 중심의 2~3세대,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4세대 창업가가 성장 경험담을 공유했다. 교육 봉사를 계기로 결식아동을 위한 앱을 개발한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공동창업 이후 취향에 따라 패션을 추천하는 쇼핑몰 에이블리를 선보인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 등의 발언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60a413615649f19b288f14dab2be99e6fad1b05708776d2d3848ab946c5fc26" dmcf-pid="p1r3h0ZvdR" dmcf-ptype="general">이들은 벤처 생존에 있어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29세에 AI 스타트업 최초로 누적투자 1,300억 원을 유치한 배경으로 기존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는 '언러닝(unlearning)'을 꼽았다. 이 대표는 "이전 것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팀원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도록 신뢰를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강석훈 대표도 "변하지 않는 원칙이나 기준 같은 건 없다"며 "각 팀의 상황이나 경영방침, 팀원의 성향에 따라 운영 방법은 계속 바뀔 수 있다"며 유연한 태도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113fc0a8bf209bb8b32b7e7ca6915f96e4177dee34deadfcab4101532e09edf" dmcf-pid="Utm0lp5TnM" dmcf-ptype="general">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우리나라가 AI의 생산국이 될지, 소비국이 될지 갈리는 분기점에 와 있다며 AI 인프라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백 대표는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AI 반도체 완제품까지 나왔다는 것은 (생산국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라며 "관성과 생각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500947303a4b70d661b7915a0f3483feb2412b0041038c2c0d7e66c74ba336" dmcf-pid="uFspSU1yRx" dmcf-ptype="general">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포의 싱크홀' 예측할 수 있을까…"지질환경 정보가 핵심" 12-02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신진서가 태어났을 때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