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젠, 데이터·컨설팅 기업 잘레시아 100% 인수…글로벌 AI 통합 플랫폼 전략 '시동' 작성일 12-02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융·유통 기반 넘어 제조·공공·중견·중소 공략…팔란티어식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SjohrNjo"> <p contents-hash="328e607046da4155b6faee1c5529d7f9518786d37fccd91a6a350be244ffc852" dmcf-pid="yS6pt4b0gL"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한정호 기자)<span>오브젠이 전략적 인수로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span></p> <p contents-hash="e1e62fed7a1d72eb318f473627ea9eff6e66c9ec02a89d9b07c46f403ec28fd3" dmcf-pid="WvPUF8KpNn" dmcf-ptype="general">오브젠이 데이터 분석 및 IT 컨설팅 기업 잘레시아를 100% 인수한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p> <p contents-hash="e47fedc9e7a68c6ba2fe71d2526b1be381d760e6daa4cdec7a711c78654b50e8" dmcf-pid="YTQu369Uki" dmcf-ptype="general">오브젠은 기존 금융·유통 중심의 고객 데이터 마케팅 영역을 넘어 제조·공공 등 전 산업군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b8e658d17ab4d9cd29c24e9c5fd73d88eea69c0eb63e8ca99551012150a044" dmcf-pid="Gyx70P2u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배문 대표(왼쪽), 유용희 대표 (사진=오브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75313073vvix.png" data-org-width="550" dmcf-mid="Qcn2BJQ9k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ZDNetKorea/20251202175313073vvi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배문 대표(왼쪽), 유용희 대표 (사진=오브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65f6b7c29eaa9a69d162becab3da8929deb6842bea67439888c894b0516558" dmcf-pid="HWMzpQV7ad" dmcf-ptype="general"><span>이번 거래는 AI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다. 데이터 분석부터 AI 실행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하는 '팔란티어식 데이터·AI 통합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 조치로 평가된다.</span></p> <p contents-hash="91eee40cb272f9665c1e7297b74b2d729e2a506b378c1ec245c6896fda8091b7" dmcf-pid="XGeBuM4qoe" dmcf-ptype="general">이번 인수를 계기로 오브젠은 금융·유통을 넘어 제조·공공 등 전 산업군을 동시에 공략하는 AI 플랫폼 확장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두 회사의 고객군이 명확히 분리돼 있는 만큼, 시장 저변을 넓히고 고객 기반 확대 효과가 즉각 발생할 것이라는 게 오브젠 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f1342db772f99fb7d79b53fd1b5939a866ff0ff72e29f665499e7f7dd502e5b" dmcf-pid="ZHdb7R8BkR" dmcf-ptype="general">또 기존 고객정보를 다루는 비즈니스 영역에서 잘레시아가 다루었던 경영정보의 영역까지 기업의 전사적 데이터 체계를 포괄하는 비즈니스를 흡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영업·재무·생산 등 전반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지원하는 영역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게 됐다.</p> <p contents-hash="53d4206b311e6c4d8f4e54cd7602e009ceff767f834406a24f6f93ca1403a45a" dmcf-pid="5XJKze6boM" dmcf-ptype="general">중견·중소기업 시장 진입도 공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브젠의 에이전트 AI 기술은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기존 시스템을 빠르게 AI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어 대기업 수준의 AI 자동화·지능화를 전 산업·전 규모 기업에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구축했다. AI 도입 문턱을 낮추고 시장 전체로의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156f246f46f4f44f9589b911505438c117b8eb0ce243c830fc0cf67900fde7f8" dmcf-pid="1Zi9qdPKAx" dmcf-ptype="general">아울러 잘레시아가 보유한 글로벌 솔루션과 구축·운영 역량을 자사 플랫폼과 결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글로벌형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babab4e3279c55c3a236d53f4e756b4859ecc8d6dc97c37cce7d924ff012c82e" dmcf-pid="t5n2BJQ9AQ" dmcf-ptype="general">이번 인수로 양사의 역량과 실적이 결합되면서 연매출 600억원 규모의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 된다.</p> <p contents-hash="675a15c5f3efbcc165fb3e18a54ab18f805ddad915720ca5db7d13e5a991c073" dmcf-pid="F1LVbix2aP" dmcf-ptype="general">오브젠 측은 "국내 다수 AI 기업들이 지속적인 적자와 정체된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상과는 달리, 수익성과 안정적 성장 기반 위에서 확장 전략을 실행하는 AI 수익화를 증명했다"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85d5ea0b838d8264e8ba082c49281fcd68e95ae309a988b820028ed284147948" dmcf-pid="3tofKnMVo6" dmcf-ptype="general">유용희 오브젠 대표는 "이번 인수의 본질은 시장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산업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팔란티어가 데이터 통합·AI·운영 자동화를 단일 플랫폼에서 구현하듯 우리도 이번 인수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 체계를 단일 구조에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79fc64c791de5406a6d126e3e932f69f8cf3160679b3f70dc0d25318486e1fd" dmcf-pid="0Fg49LRfc8" dmcf-ptype="general">이어 "AI를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d443792b84199fceb97bec960af845c48d0ccdd39462eef8b1a2d19b118898a" dmcf-pid="p3a82oe4j4" dmcf-ptype="general">한정호 기자(jh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동차와 法] 고령 운전자·보행자 시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방안 12-02 다음 '공포의 싱크홀' 예측할 수 있을까…"지질환경 정보가 핵심"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