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해외 시상식 후보 감개무량…책임감 느껴" 작성일 12-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야케 쇼 감독 영화 '여행과 나날' 주연해<br>심은경 "앞으로 중요…배우 업 정진하겠다"<br>미야케 감독 심은경 원해 원작 바꾸기도<br>"중요한 건 성별·나이 아닌 캐릭터 표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Pj6ALx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cd557c35a48bdbd9d24c9b4567505cc0ce947e7c4cfe4c87827edf8ae4092c" dmcf-pid="0RMkxEae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영화 '여행과 나날' 2025.12.02.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is/20251202175615288limc.jpg" data-org-width="720" dmcf-mid="te34F8Kp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is/20251202175615288lim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영화 '여행과 나날' 2025.12.02.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51f41876616dccb6d8e83e340b1cb5b8a538bf9a2af0f6bf3542f5442261c9" dmcf-pid="peREMDNdZM"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심은경이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 '여행과 나날'로 해외 영화제 수상 후보로 오른 것에 대해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8e191b6f270d725c3a0d1e15f4b5572150f681db1a288a7dc928a8db5ed8927" dmcf-pid="UdeDRwjJXx"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영화 '여행과 나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야케 감독도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f54a2efc482b27ae28ff71402f1f5f8bcd0d541e281aa8e23bd57770c346f259" dmcf-pid="uJdwerAitQ"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가 여행을 떠나 만난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심은경이 각본가 '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p> <p contents-hash="33e284ed8d27d66d0e1eaa7e304aeb00f858f099671f3fc58fb90a4ff3063330" dmcf-pid="7iJrdmcnZP"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海の景)', '혼야라동의 벤상(ほんやら洞のべんさん)'을 원작으로 한다.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쇼 감독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76ee6a5e69b9e345c03cd8141f55ca2cd2aef459ec4c31afe70699057425357b" dmcf-pid="znimJskLH6"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여행과 나날'로 일본의 제3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제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1374bea811bfef505a3f8d0eb74105e9f6768640b2525f7b6834df3c666a1aac" dmcf-pid="qLnsiOEoH8"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심은경은 "부끄럽다. 일본과 싱가폴 영화제에서 여행과 나날로 후보에 올라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봐주셔서 뜻깊게 다가오고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b7e58bf2a251a918a534b50c2f76196c336c07a02af0ad65f01e6ccc2088206f" dmcf-pid="BoLOnIDgY4"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2020년 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e7be6a777cb5ba617db94d05335f3bc0d402c88fb5b09ec989c3cc609b3a2bac" dmcf-pid="bgoILCwaZf"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제가 일본에서 큰 상을 받기도 했고 지금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난 몇 년간 감사한 기회가 참 많이 찾아와 줬다고 생각한다"며 "자리를 잘 잡았다기보다는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시기를 앞두고 저를 찾아와 준 작품이 '여행과 나날'이라서 제가 앞으로 해야 할 배우 업에 대해서 마음을 다잡고 정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어주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8a78293dd57403c84514d62ad13c94e9527eeeb0c280f957de2d6acfbe9a27" dmcf-pid="KagCohrN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영화 '여행과 나날' 2025.12.02.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is/20251202175615431ngqs.jpg" data-org-width="720" dmcf-mid="FUMkxEae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wsis/20251202175615431ng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영화 '여행과 나날' 2025.12.02.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20a08a395c63d025ebae742fb7ad8f01e29078b365f3f49a1e06cdb427d030" dmcf-pid="9TvpSU1yH2" dmcf-ptype="general"><br> 미야케 감독은 심은경을 캐스팅하기 위해 원작에서 중년 남성이었던 각본가 '이'의 성별과 국적까지 변경해 연출했다.</p> <p contents-hash="61519c782d1b81293ee76c752b1fae7c9f3db89edf34aea129e9d5421687b47f" dmcf-pid="2yTUvutWt9" dmcf-ptype="general">미야케 감독은 "원작 만화에서는 일본인 중년 남성이 주인공으로 나와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그대로 쓰다가 이 인물을 심은경이 연기하면 정말 재밌지 않을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중요한 건 국적·나이·성별이 아니라 캐릭터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785e9e59d8e2e688b4aa3c74e4a4df08e6e6b0033c342701f502173c51afc8f" dmcf-pid="VWyuT7FYHK"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이번 영화는 그 이전 작품에서 캐릭터 연구와 접근 방식을 다르게 했다"며 "대본을 읽자마자 한 마디로 어떻게 하면 카메라 앵글 안에서 무엇도 하지 않은 채 그 자체로서 내가 서 있을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9e98f7500916a5b5131ce0d733478bb6290a3de180de27c91e8682edcf00954" dmcf-pid="fYW7yz3G5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관객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투영해서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하지 않을까 했다"면서 "덧붙이기보다 덜어내고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e7ba84a755d1410058573a8092df640fa9ca222453720a3a5fa20c7e8a0fd17" dmcf-pid="4GYzWq0HGB"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일본 뉴제러네레이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야케 감독과 한국 배우 심은경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심은경과 미야케 감독은 최근 아시아 지역 내에서 합작 영화들이 늘어가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p> <p contents-hash="03fd037df7fd63a3d4d0192fe9321258b368e6fb0654b63df38323c741183298" dmcf-pid="8HGqYBpXXq" dmcf-ptype="general">미야케 감독은 "저는 새로운 도전, 새로운 사람들과 하면서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만나지 못한 사람을 만나고 그 차이를 알게 되는 경험을 통해서 헤아릴 수 없는 귀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39369a8f628f5c6449576c974a74e6d807ee6c6e1a6d4046d489b2c92024e4e" dmcf-pid="6XHBGbUZ5z" dmcf-ptype="general">심은경은 "한·일을 넘어 아시아까지 합작이 나오는 걸 기쁜 마음으로 보고 있다"며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진심을 전달하고자 하는 건 국경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다. 그게 지금 이 시대에도 맞는, 추구하고자 하는 부분과 겹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dbc35da26e4da58c1bd92e7652808c9787a0d563c34ad77099d1c18578d1e5c" dmcf-pid="PZXbHKu5Y7" dmcf-ptype="general">'여행과 나날'은 오는 1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p> <p contents-hash="2e7658c5e034dcda89654e8a38f2a86fc0a3bea8206b2af66c7e0054f1a94525" dmcf-pid="Q5ZKX9715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2paper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이이경 대신 유재석 라인 탔는데 “고정 無…‘놀뭐’ 잘 돌아가”(궁금하면) 12-02 다음 빌드블록, IBK 창공 실리콘밸리 센터 구축 총괄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