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2나노가 주류 공정”… TSMC, 생산 능력 확대 총력 작성일 12-02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SMC 첨단 공정 수요 공급 넘어서<br>설비 투자 등 생산 능력 확대 속도<br>삼성전자·인텔도 2나노 이하 공정 ‘추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iYhm5WI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6e1e1e987efa0b63b6634de148f4227210fa63cac219618ddefd5c6fc21440" dmcf-pid="1nGls1YC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만 가오슝 TSMC 공장./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chosunbiz/20251202175952640wktv.jpg" data-org-width="860" dmcf-mid="ZgadQkgRk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chosunbiz/20251202175952640wk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만 가오슝 TSMC 공장./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a4501ec61f1002d71458bea5c1317faeed968e305d60b8c114e77019fc9f64" dmcf-pid="tLHSOtGhkm" dmcf-ptype="general">오는 2027년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이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주류 공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TSMC가 독주 체제를 굳히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2년 내 현재 주력 공정인 3㎚와 유사한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비 투자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p> <p contents-hash="4927eae9d2e02f16fc01234bfeb2fbc2c33b622b4c603bf436d3676b6705023e" dmcf-pid="FoXvIFHlNr"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2027년 2나노 생산 능력을 웨이퍼 기준 월 15만장 안팎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스탠리가 첨단 반도체 주력 공정으로 자리잡은 TSMC의 3㎚ 생산 능력이 내년 16만~17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것을 고려하면 2㎚ 생산 능력을 2년 내 3㎚와 유사한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TSMC의 2㎚ 생산 능력은 월 4만장 수준으로, 내년에는 8만~9만장까지 늘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UBS증권은 내년 2㎚ 공정이 TSMC 매출 비중의 10% 미만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2027년에는 15~20%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b4ebac4c674bb611922f5d98d11708b01f56f0534d2b80ddc697ff12169e56d2" dmcf-pid="3gZTC3XSow" dmcf-ptype="general">애플과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와 구글, AMD의 첨단 반도체 공정도 TSMC가 사실상 독점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TSMC가 70.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2㎚ 수요에 대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면서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생산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075eb1e9ba5bd358884b454f15c556895233864a15ca3696f7c34a247dd91da1" dmcf-pid="0a5yh0ZvkD" dmcf-ptype="general">이에 TSMC는 공격적으로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등 정부 부처와의 회의에서 AI 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에 2㎚ 공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장이 들어설 곳은 타이난시가 추진하는 남부과학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투자 금액은 9000억대만달러(약 4조2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TSMC의 2㎚ 생산 기지는 현재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358d0db43926200f7e9b31895e8781c59c9b5e90cc523ad42388cc096bd5fb6d" dmcf-pid="pvfqpQV7aE"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와 인텔 등도 TSMC를 추격하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내년 생산 능력은 2만1000장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000장 안팎의 생산 능력을 갖췄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2㎚ 공정을 통해 시스템LSI 사업부의 엑시노스 등을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 대형 고객 수주 등 첨단 공정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11d57bdf2b9ab03ec85a1d6fb990e227b04f36cc5842d5f3cd1c63a69936819" dmcf-pid="UT4BUxfzak" dmcf-ptype="general">인텔도 지난달 9일(현지시각) 18A(1.8㎚급) 공정 생산 기지인 미국 애리조나 팹52 공장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이곳에서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와 서버용 반도체를 생산한다. 두 제품 모두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c718716c5d85b10232ba445681b1a4d05b66258178c3fea73eaa6d3a77fd662a" dmcf-pid="uy8buM4qgc"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행과 나날' 심은경 "日서 큰 상 받았지만…자리 잡기보단, 앞으로가 더 중요해" [MD현장] 12-02 다음 AI 기술 표준화, 개념 논의 넘어 '현장 실행'으로…산·학·연 한자리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