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황금종려상 품은 이란 감독, ‘국가 비판’ 또 징역형 [IS해외연예] 작성일 12-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r7kiOEom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4e3d079ac1afb7a344c75fb1550d5179353a43e0038a7e84dd5bda43741249" dmcf-pid="YmzEnIDg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파르 파나히 감독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lgansports/20251202180316326pgjb.jpg" data-org-width="800" dmcf-mid="yDwBt4b0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ilgansports/20251202180316326pg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파르 파나히 감독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8cd7895ab99e9e0d6fd51b9742b178dbfe86351836d873691caa02c89e55e3" dmcf-pid="GsqDLCwawr" dmcf-ptype="general"> <p>올해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유수 영화제 각종 상을 휩쓴 이란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이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br><br>1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자파르 파나히 측 법률대리인은 이란 법원이 자파르 감독의 ‘선전 활동’을 두고 궐석 재판을 벌인 끝에 징역 1년, 출국 금지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외에 머무르고 있는 자파르 파니히 감독은 법원의 선고에 항소할 계획이다.<br><br>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그저 사고였을 뿐’으로 최고 권위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정치범으로 수감됐던 한 남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으로 지난 9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br><br>2000년 ‘써클’로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란 거장 반열에 오른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이란 사회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현지에서 수차례 법적 제재 및 처벌을 받아왔다. 앞서 2010년과 2022년 두 차례 이란 당국의 징역 6년 및 영화제작·여행금지 20년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파나히 감독은 2023년 석방을 요구하는 단식 투쟁을 벌인 끝에 보석으로 풀려났다.<br><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흑백 속 송혜교, ‘남사친’ 목정욱과 다정하네 “새신랑 축하 자리” 12-02 다음 “우린 싹 망했다” 비극 전시했지만, 낭만 살아있는 ‘태풍상사’[스경연예연구소]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