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후보 8명으로 압축 내부 출신 vs 관료·학계 격돌 작성일 12-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일께 최종 1인 선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m05VqFC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287c34ab7218b5453cf2e7f01fbd5fe452f187a9b9c677e003d9451a53548d" dmcf-pid="BNsp1fB3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승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k/20251202175847721dxms.jpg" data-org-width="500" dmcf-mid="z9OUt4b0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mk/20251202175847721dx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승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fb80c7c495579f4e65c731d1020cec73954aa7cb6b0a572110d5adb4b991b7" dmcf-pid="bjOUt4b0CK" dmcf-ptype="general">KT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시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KT 이사회가 차기 수장 확정 데드라인을 이달 중순으로 잡고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속도감 있게 리더십을 확정 짓겠다는 의지가 읽힌다.</p> <p contents-hash="331c29601898b50fe2145bd633570a79dff319d214a54d95a95bad32d5bb954f" dmcf-pid="KAIuF8Kphb" dmcf-ptype="general">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와 면접을 열어 대표이사 서류 심사 대상자 16명을 8명으로 압축했다. 세부 명단과 사내 후보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원회는 오는 9일 추가 면접을 거쳐 압축된 8명 가운데 최종 면접 대상자 4명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달 16일 다시 면접을 실시해 당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f010902ff36f4742e1f03e4b5fa7902dc6464468e146fdcd1667e962d222b665" dmcf-pid="9cC7369UlB" dmcf-ptype="general">현재 하마평은 크게 '조직 안정감을 갖춘 내부·OB(올드보이)' 그룹과 '정책 조율 능력을 갖춘 외부·관료·학계' 그룹으로 양분된다.</p> <p contents-hash="b42076b4256a8918deaa28317a1937680578b68efab1cc0211c8f967a0ac28c0" dmcf-pid="2owFX971hq" dmcf-ptype="general">우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의 약진이 점쳐진다. </p> <p contents-hash="5dd880898dc97d9828bd1d8056d313ccc92b8c49dafdd18bd485a741cfbbcff9" dmcf-pid="Vgr3Z2ztyz" dmcf-ptype="general">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사장)은 2019년 최고경영자(CEO) 경선 당시 구현모 전 대표와 막판까지 경합했던 인물로, KT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서울 대신고 동기로, 막역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석 현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군으로 분류된다.</p> <p contents-hash="b2c6893d228b159cc6185f843e1b233b685a9c7b6cd44c6019745362b3b188fe" dmcf-pid="fam05VqFS7" dmcf-ptype="general">KT 출신이면서 외부 경험을 겸비한 '하이브리드형' 인사들도 유력한 인물로 꼽힌다.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는 과거 KT 전무로 재직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과 신사업을 주도했던 이력이 있어, KT의 DNA와 삼성의 혁신 시스템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역시 KT 출신으로, 공기업 혁신을 주도한 경험이 있어 현재 KT가 직면한 체질 개선과 조직 안정화 과제에 적임자라는 평이 나온다.</p> <p contents-hash="c5b3ccddf477302b91abead61543ec85c9510e52083f2d8a6d314ca97871645e" dmcf-pid="4Nsp1fB3yu" dmcf-ptype="general">외부 인사로는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정부 및 정책 당국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지만, KT 노조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제기될 수 있는 '낙하산 논란'은 넘어야 할 산이다. 홍성태 전 상명대 총장 등 학계 출신 인사들도 도전장을 냈다.</p> <p contents-hash="e3c6a5bcea8725dc6ed1c7b41aa751f464b6145bbc851e79be83a70b8459965f" dmcf-pid="8jOUt4b0CU" dmcf-ptype="general">[김대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플랙티컬 "교사 동료 ‘왓퀴즈 AI’, 생기부 작성도 척척"[스타트업in과기대] 12-02 다음 펼치면 10인치 태블릿…접으면 한손에 쏙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