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미국 8-0 완파…3연승으로 8강행 작성일 12-02 3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박강현·오준성·김나영·이은혜 앞세워 완벽한 승리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2/AKR20251202156100007_27_i_P4_20251202192716346.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미국에 대승을 거두고 예선 1위로 8강에 올랐다. <br><br> 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그룹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자팀의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 여자팀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를 앞세워 미국을 8-0으로 완파했다. <br><br> 앞서 스웨덴에 8-3, 대만에 8-6 승리를 거뒀던 우리나라는 3연승을 달려 3그룹 1위로 8강에 올랐다. <br><br> 이번 대회에선 16개국이 4개 팀 4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8강 조별리그에 이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br><br>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이 모두 열리며,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 팀에 승점 2를, 패배 팀에 승점 1을 준다. <br><br>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해 남녀 간판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기용하지 않고도 미국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br><br>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워 미국의 시드 나레시-타샤 피아다사 조를 게임 점수 3-0(11-7 11-3 11-9)으로 완파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2/AKR20251202156100007_28_i_P4_20251202192716351.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두 번째 경기인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는 샐리 모일랜드를 3-0(11-8 11-1 11-9)으로 일축, 게임 점수 6-0을 만들었다.<br><br> 이어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오준성이 지산량을 2-0(11-7 12-10)으로 돌려세워 게임 점수 8-0 승리를 완성했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코번트리 IOC 위원장 "한국, 6년간 두 번 놀라운 대회 개최" 12-02 다음 공민정, '관식이'랑 데이트 했나…♥장재호 솜씨인지 궁금해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