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박강현-김나영 혼합복식 앞세워 혼성단체월드컵 8강 진출 작성일 12-02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02/0002779496_001_2025120220101526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탁구대표팀의 박강현-김나영 혼합복식 조합. 국제탁구연맹 제공</em></span>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월드컵에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br><br> 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그룹 조별리그 3차전에서 남자팀의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 여자팀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대한항공)를 앞세워 미국을 8-0으로 완파했다. <br><br> 앞서 스웨덴(8-3)과 대만(8-6)을 꺾었던 한국은 3연승으로 3그룹 1위로 8강에 올랐다. <br><br> 이번 대회에서는 4개 그룹의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는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인 뒤 1~4위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br><br> 혼성단체전은 혼합복식과 남녀 단식, 남녀 복식에서 먼저 8게임을 따낸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br><br> 한국은 이날 박강현-김나영 짝이 첫 경기인 혼합복식에서 미국을 3-0(11-7 11-3 11-9)으로 이겨 게임 점수 3점을 먼저 땄다. 이어 이은혜가 두 번째 경기인 여자 단식에서 샐리 모일랜드를 3-0(11-8 11-1 11-9)으로 물리쳐, 게임 점수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br><br> 오준성은 세 번째 남자 단식에서 지산 량을 2-0(11-7 12-10)으로 누르며 8게임 째를 수확해, 한국의 8-0 승리를 완성했다. <br><br> 한국은 이날 남녀 간판인 장우진(세아)과 신유빈(대한항공)을 기용하지 않았다. 관련자료 이전 중소기업 맞춤 지원 ‘톡톡’… 시흥시, 종합평가 정상 올라 12-02 다음 [인터뷰] 김민하 “주근깨 있으면 배우 못해? 편견과 싸우고 싶어”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