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언급 없이…'성적 부진'만 사과 작성일 12-02 34 목록 K리그1에서 힘겹게 강등을 면한 울산이 성적부진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는데요.<br> <br> 신태용 전 감독의 폭행 논란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br> <br> 울산 구단은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쳐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br> <br> 또, 시즌 중반 두 차례 감독 교체는 전적으로 구단의 결정이었다고 밝혔지만, 정승현의 폭로로 불거진 신태용 전 감독의 폭행 의혹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br> <br> 폭행 의혹같이 중대한 문제에 대한 구단의 침묵에 책임 회피라는 비판도 일고 있는데요.<br> <br> 구단 관계자는 SBS에 "선수단 의견을 듣고 입장문을 정리했다"며 "현재로선 추가 입장 발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17년 만의 한풀이 다짐…"꼭 전세기 탈 겁니다" 12-02 다음 아시아서 첫 총회…IOC 위원장 첫 방한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