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미국 8-0 완파…3연승으로 8강 진출 작성일 12-02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녀 에이스 장우진-신유빈 빼고도 압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2/0008638655_001_20251202212718290.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혼합복식 박강현(왼쪽)-김나영. (국제탁구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탁구 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단체 월드컵에서 미국을 완파하고 예선 1위로 8강에 올랐다.<br><br>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조 3차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했다.<br><br>앞서 스웨덴을 8-3, 대만을 8-6으로 꺾은 한국은 3연승으로 3조 1위로 8강에 올랐다.<br><br>이미 8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나며 간판 장우진과 신유빈을 뺀 채로도 미국을 완파했다.<br><br>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워 미국을 3-0(11-7 11-3 11-9)으로 완파했다.<br><br>이어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가 샐리 모일랜드를 3-0(11-8 11-1 11-9)으로 제압해 승리까지 단 2게임 만 남겼다.<br><br>이후 남자 단식의 오준성이 지산량을 2-0(11-7 12-10)으로 누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오상은 남자대표팀 감독은 "8강은 어느 팀도 쉬운 상대가 없다. 중국을 제외하면 져도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백중세"라며 "모든 경기를 신중히 치르고 마지막까지 상위권을 지키는 것이 8강에서의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br><br>혼성 단체 월드컵은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23, 2024년 모두 중국이 우승했고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이 대회는 4개 팀씩 4개 그룹으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8강에 오른다. 이후 8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4강을 정하고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br><br>단 조별리그에서 만난 팀과는 8강에서 다시 만나지 않고, 조별리그 경기 결과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3조 2위인 스웨덴과의 경기 결과로 1승을 안고 8강 풀리그에 돌입한다.<br><br>8강 풀리그 경기는 3일부터 시작된다. 관련자료 이전 이승진 ‘베테랑 대결’서 웃었다…김무순에게 역전승 64강行 “초반 컨디션 난조 3세트부터 감 찾아” 12-02 다음 스페이스A 김현정, 쿨한 고백 "목사 ♥남편과 단칸방서 살아도 OK"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