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도 나온 '헤겔' 철학 다룬다..."헤겔은 누구보다 우리 시대를 정확히 그려낸 사상가" (위대한 수업) 작성일 12-0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 '위대한 수업'<br>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후 11시 40분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uwghrN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4acdd3934fe3473c92deb75460efb77e60265b50f66957721db4c2c7cfc78f" data-idxno="628719" data-type="photo" dmcf-pid="zozmNSsA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214148624uyuw.jpg" data-org-width="720" dmcf-mid="p8yd4aJ6J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214148624uyu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9072568bfa5dbd95cca1e4a15a452cef1c71723435992de624be12264a0aa26" dmcf-pid="B2yd4aJ6iW" dmcf-ptype="general">(MHN 유예빈 인턴기자) '위대한 수업'이 2022학년도 수능 국어 비문학 지문에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던 철학가 '헤겔'을 집중 조명한다.</p> <p contents-hash="5f24a7fa36cff69d580f0dead4104ca7d63c90c7a11391c1fecd5dd1dccb4eb0" dmcf-pid="bVWJ8NiPiy" dmcf-ptype="general">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방송되는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는 독일 관념론의 완성자 게오르크 헤겔의 철학을 본격적으로 탐구한 '헤겔 13강'을 다룰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296c11273df171159e1971794d6f06fed24e911cd019a208874f8644ce325ab" dmcf-pid="KfYi6jnQMT" dmcf-ptype="general">헤겔은 '정신현상학', '논리학', '법철학' 등 방대한 저작을 통해 인간의 자유, 사회, 역사, 예술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해명한 근대 철학의 정점이자, 동시에 가장 많이 오해받아 온 사상가다. 이번 강의는 그의 주요 저작을 따라가며 정신, 개념, 자유, 예술, 역사로 이어지는 사유의 흐름을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절대적 정신'이라는 헤겔 철학의 핵심 구도를 통찰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c6380864ed228aab1a433b563af7daac4f392d8e7cbc14bc9b146747af502" data-idxno="628718" data-type="photo" dmcf-pid="28HLQcoM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214147343faxp.jpg" data-org-width="720" dmcf-mid="0m5aRDNd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214147343fax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9acd0af9168b082121c0b34263ca62986ab2c857c9227e4f05314be3de3443b" dmcf-pid="fPZgMEaeeh" dmcf-ptype="general">'헤겔 13강'을 맡은 클라우스 피베크 교수는 헤겔이 공부하고 가르쳤던 예나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뒤, 독일 관념론, 회의주의, 자유의 철학을 중심으로 헤겔을 연구해 온 세계적 헤겔 전문가다. 그는 헤겔의 '법철학'과 절대정신 개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국제 철학계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p> <p contents-hash="63c634020b5a588ba658c78e25bf0520d23a09e2e3ad8044ecbc1a01bd2f6ce1" dmcf-pid="4Q5aRDNdLC" dmcf-ptype="general">특히 2022년에는 미공개 상태로 200년 가까이 보관돼 있던 헤겔의 강의록을 발굴해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피베크 교수는 이번 '위대한 수업'의 '헤겔 13강'에도 이 발견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반에 녹여내며, 현대적 의미에서 헤겔 철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26363b142d4d634fcc414eacef108510fce1fd3928e92a87fe97e408bdc7c0" data-idxno="628720" data-type="photo" dmcf-pid="6MtjdrAi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214149876irxw.jpg" data-org-width="720" dmcf-mid="UzJty7FY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HockeyNewsKorea/20251202214149876irx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e9163b6a958b34657ba928aa2374edf23c693da0d5e0256e6f7a032b0909364" dmcf-pid="Qe3ciskLnm" dmcf-ptype="general">피베크 교수는 "헤겔은 어려운 철학자이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우리의 시대를 정확히 그려낸 사상가"라며 "한국 시청자들과 헤겔의 철학적 여정을 돌아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5434ff7759aa2ec74667912238a3ba3c376f537f2dc6b2af82100548caebeb6" dmcf-pid="xd0knOEoRr" dmcf-ptype="general">한편,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클라우스 피베크 교수의 '헤겔' 13강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또한 제공한다.</p> <p contents-hash="69530c36a91c04a40609ee57a75728eb037cab7db902e03510ff2ec464b70dad" dmcf-pid="yr6WO1YCnw"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a627c4cbc6f4bd8f8b01c542f7e49aaacb8d803ef934295fddf0b4a38ea4f8ea" dmcf-pid="WmPYItGhLD" dmcf-ptype="general">사진=EB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제추행 혐의' 유재환, 5백만원 벌금형 '항소'..."카톡 전부 제출하겠다" [Oh!쎈 이슈] 12-02 다음 “영구 보여요” 야노 시호, 서툰 한국말에 장동민 당황 (두집살림)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