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의사 복서 서려경 세계타이틀전 출신 압도 작성일 12-02 3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24년 첫 월드챔피언전 무승부<br>2025년 메이저 타이틀전 판정패<br>선전 인정 받았지만 아쉬운 결과<br>생애 첫 좌절을 뒤로 하고 2연승<br>2체급위 세계챔프전 경력자 제압<br>77.78%가 된 파괴적인 KO 승률<br>최근 갱신된 WBA 세계랭킹 8위<br>2026년 글로벌 정상 재도전 기대</div><br><br>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려경(34·천안BEAT손정오복싱)이 프로권투 첫 패배 및 월드 타이틀 획득 무산의 아쉬움을 딛고 연승을 달렸다. 다시 글로벌 제패를 노린다는 각오다.<br><br>태국 방콕 월드 시암 스타디움에서는 제63회 세계복싱평의회(WBC) 총회 기념대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 서려경은 여자 라이트플라이급(49㎏) 2라운드 38초 TKO로 깟싸라 짯푹디(19·태국)를 이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1_20251202232307034.png" alt="" /><em class="img_desc"> WBA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서려경이 2025년 11월 제63회 세계복싱평의회 총회 기념대회 라이트플라이급 경기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사진=KBM 한국복싱커미션/DND프로모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2_20251202232307105.png" alt="" /><em class="img_desc">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려경이 2025년 1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세계복싱협회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yekyengseo</em></span>서려경은 ▲2024년 3월 국제여자복싱협회(WIBA) 미니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 무승부에 이어 ▲2025년 1월 세계복싱협회(WBA)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을 지면서 프로 11경기 및 1530일(4년2개월8일) 만에 처음으로 쓴잔을 마셨다. 미니플라이급과 미니멈급은 47.6㎏로 같다.<br><br>7월 재기전 2라운드 TKO승으로 반등한 서려경은 세계복싱연합(WBU) 여자 플라이급(50.8㎏) 챔피언결정전 출신 깟싸라 짯푹디도 제압하여 건재한 실력을 뽐냈다.<br><br>서려경은 한국시간 12월1일 업데이트된 WBA 여성부 세계랭킹에서 미니멈급 8위다. 공식 전적 매체 ‘복스렉’은 WBC, 국제복싱연맹(IBF), 국제복싱기구(IBO)까지 통틀어 미니멈급 11위로 평가한다.<br><br>깟싸라 짯푹디는 2025년 8월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여자 플라이급 15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서려경을 상대로 채 3분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3_20251202232307162.png" alt="" /><em class="img_desc"> WBA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서려경이 2025년 11월 제63회 세계복싱평의회 총회 기념대회 라이트플라이급 경기에서 WBU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를 경험한 깟싸라 짯푹디를 때리고 있다. 사진=KBM 한국복싱커미션/DND프로모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4_20251202232307215.png" alt="" /><em class="img_desc"> 국제무에타이연맹 및 세계킥복싱협회 챔피언 룩사나 베굼이 2025년 6월 태국 방콕 월드 시암 스타디움 세계복싱연합 여자 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깟싸라 짯푹디를 상대하는 것을 홍보하는 포스터. 사진=TL Promotion</em></span>6월 WBU 타이틀매치에서 국제무에타이연맹(IFMA) 챔피언 및 세계킥복싱협회(WKA) 챔피언을 지낸 룩사나 베굼(42·방글라데시/영국)와 2분×10라운드 판정 승부를 펼친 깟싸라 짯푹디도 서려경의 KO 승률 77.78% 화력을 감당하긴 버거웠다.<br><br>서려경은 2025년 1월 WBA 챔피언결정전 부심 3명의 94-96 전원일치 채점으로 판정패를 당했지만, 도쿄 고라쿠엔홀 현장에서 직접 타이틀매치를 본 오하시 히데유키(60·일본)가 “난 이겼다고 봤다”라며 털어놓았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br><br>현역 시절 WBC WBA 남자 미니멈급 챔피언을 지낸 오하시 히데유키는 ‘복스렉’ P4P(체중 불문)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슈퍼스타 이노우에 나오야(32·일본)를 보유한 오하시 프로모션의 대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5_20251202232307272.png" alt="" /><em class="img_desc">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려경이 2025년 1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세계복싱협회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serval87</em></span>KBM 황현철 대표는 SBS 스포츠 및 tvN SPORTS 해설위원 등 전문가로 손꼽힌다. “WBA 챔피언결정전에서 근소한 차이의 판정으로 첫 패배를 당했으나 일본도 서려경이 승리한 시합이라는 평이 많았을 만큼 선전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br><br>DND 프로모션 김영인 이해익 공동대표가 제63회 WBC 총회 기념대회 서려경 출전을 유치했다고 밝힌 KBM 황현철 대표는 “한국/일본 밖에서 경기는 처음인데도 KO승을 거둬 2026년 세계 타이틀 재도전을 가시화했습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6_20251202232307338.png" alt="" /><em class="img_desc"> WBA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서려경이 2025년 11월 제63회 세계복싱평의회 총회 기념대회 라이트플라이급 경기에서 WBU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를 경험한 깟싸라 짯푹디를 쓰러뜨리고 있다. 사진=KBM 한국복싱커미션/DND프로모션</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서려경 프로복싱 주요 커리어 요약</div></strong>2020년~ 9승 1패 3무<br><br>KO/TKO 7승 0패<br><br>2023년 KBM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br><br>2024년 WIBA 미니플라이급 타이틀전<br><br>2025년 WBA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br><br>2025년 11월 WBA 미니멈급 세계 8위<br><br>2025년 12월 복스렉 세계랭킹 11위<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7_20251202232307398.png" alt="" /><em class="img_desc"> WBA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서려경이 2025년 11월 제63회 세계복싱평의회 총회 기념대회 라이트플라이급 경기에서 WBU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를 경험한 깟싸라 짯푹디를 다운시킨 후 내려보고 있다. 사진=KBM 한국복싱커미션/DND프로모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2/0001101449_008_20251202232307457.png" alt="" /><em class="img_desc"> WBA 여자 미니멈급 챔피언결정전 출신 서려경이 2025년 11월 제63회 세계복싱평의회 총회 기념대회 라이트플라이급 시합에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사진=WBC</em></span>[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창옥 “대치동도 환경이지만, 부모의 친밀도란 환경 상속해야” (김창옥쇼4) 12-02 다음 폰세·안현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대상 공동 수상..."내년엔 MVP" 12-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