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쇼트트랙 올림픽 3연패 도전하는 최민정 "지금까지 이뤄온 것 많아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 있다" 작성일 12-03 6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3/0002237899_001_2025120300001574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인천공항] 이정엽 기자= 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1,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남은 기간 전술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br><br>최민정은 지난 2일 오후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4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뒤 "올림픽 전에 열린 3~4차 대회에서 개인 종목과 혼성 계주 종목에서 메달을 따서 괜찮은 것 같다"며 "여자계주 성적이 아쉽지만, 충분히 보완해서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최민정은 지난 10월 열린 1~2차 대회와 달리 3~4차 대회에선 약점으로 꼽힌 500m 레이스에서도 2번 모두 결승에 진출하며 메달을 향한 가능성을 남겼다. 500m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그가 유일하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종목이다.<br><br>최민정은 "월드투어 3~4차 대회에서 500m 결승에 모두 올라간 것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초반 스타트와 가속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준비했는데 그런 것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 베이징에 이어 이번에도 5종목(500m, 1,000m, 1,500m, 3,000m 계주, 2,000m 혼성 계주) 모두 출전하는데 모든 종목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오는 2026 밀라노 올림픽에서 최민정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선수로는 캐나다의 코트니 사라울트,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 네덜란드의 잔드라 벨제부르 등이 꼽힌다. 특히 올해 크리스탈 글로브를 차지한 사라울트의 약진이 매섭다는 평가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드리워지기도 했다.<br><br>최민정은 "여름에 캐나다 선발전을 할 때부터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다"며 "막상 부딪혀보니 선수들이 더 좋아진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도 그 선수들이랑 경쟁하면서 배우는 부분이 있었고,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도록 뒤처지지 않고 계속 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br><br>지난 2018, 2022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최민정은 벌써 3번째 올림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정도를 제외하면 그보다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다른 무대인 올림픽에선 최민정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br><br>최민정은 "아무래도 제가 지금까지 이뤄온 것이 많아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한편으로는 경험이 많아서 제가 가진 것을 최대한 잘 활용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종전만큼 압도적인 스피드나 체력으로 승부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기 전술적인 부분을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br><br>이어 "올림픽은 월드투어보다 일정상으로 더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활용해서 몸을 더 잘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있게 각오를 다졌다.<br><br>사진=뉴스1<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근덕중 대거 발탁 '카누 청소년 대표팀' 인도 총리배서 전원 메달 12-03 다음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백의 전성시대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