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김인하 PD, 반환점 돈 '환승연애4' 재미 자신 작성일 12-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0QLIDgaE"> <p contents-hash="c8c675cbcf0287b849b8fb51cb0ee5d211fc2df6da422eb3af4614f3ae468dfd" dmcf-pid="QwpxoCwajk" dmcf-ptype="general"><br><strong>12회 공개 앞두고 인터뷰 진행…'스포'라며 말 아껴<br>X룸·인플루언서 등 혹평 인지…"체감상 그런 것"</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56b9863dfa857f6074b241983678f37524131f369a16596ffbb68a3beebe0c" dmcf-pid="xrUMghrN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4'를 연출한 김인하 PD가 <더팩트>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THEFACT/20251203002215830dvgv.jpg" data-org-width="640" dmcf-mid="4qC0Kix2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THEFACT/20251203002215830dv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4'를 연출한 김인하 PD가 <더팩트>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3e1f58516afc842e4f98d829a327eb34328b8a8908341119c0ddf8960786c02" dmcf-pid="ybAWF4b0AA"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환승연애4'가 반환점을 돌았다. 공개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회차별 호불호가 엇갈리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인하 PD는 "지금까지는 서사의 필요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흐름이 있었다"며 "본격적인 관계 변화는 이제부터"라고 자신했다. </div> <p contents-hash="685edaeb50fc8806e30bfcfe104491e3f84cc3e21fe0bf49e16889ec2a2a6eed" dmcf-pid="WKcY38Kpkj" dmcf-ptype="general">티빙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4'를 연출한 김인하 PD가 최근 서울 마포구 CJ ENM에서 <더팩트>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f3d6d0a2fb866c714313de2983dcbc7a831b79b3e7dac8e67eee088be3ca4a7" dmcf-pid="Y9kG069UoN" dmcf-ptype="general">'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첫 방송돼 현재 12회까지 오픈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공개된다.</p> <p contents-hash="15d3e6c1e1c9764c79701253dcc5a47c351356936018e0c0719f895dfba3b962" dmcf-pid="G2EHpP2uca" dmcf-ptype="general">이날 인터뷰가 시작되자 '환승연애4'를 둘러싼 여러 궁금증이 쏟아졌다. 그러나 제작진을 대표해서 나온 김인하 PD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모든 것을 공개 후에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2a7b32dd0400aa8ff640092970fff756995dc69c729ee1af4730b6ae9f8df90" dmcf-pid="HFdsy7FYjg" dmcf-ptype="general">먼저 '환승연애4'가 절반가량 공개된 가운데 김인하 PD는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남은 반도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68dbd5f749ef478e5bb479ae91773abc3551860d17eb3a735ae596883db8ce" dmcf-pid="X3JOWz3Gko"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공개된 시즌과의 수치 비교를 묻자 김 PD는 "외부에 공개할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기대치를 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즌마다 목표하는 숫자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 두 배 속도로 따라잡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f00f0c17e1b6666f202d1a27ca4797fcae1e74c0e7e2990392b8915fa07bd11" dmcf-pid="Z0iIYq0HjL" dmcf-ptype="general">최근 화제가 된 22부작 편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 PD는 "연장 논의가 있었던 건 사실이나, 후반부 편집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 당장 확답을 드리긴 어렵다"며 "전체 흐름을 보고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62b8f4fe0b234e41bcc5816d3dddbd4a1ab762986f49044bae9f29cca4aaf8f" dmcf-pid="5pnCGBpXjn" dmcf-ptype="general">일부 시청자들이 지적한 '느린 전개'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초반 전개는 오히려 역대 시즌 중 가장 빠르다"며 "중반부에 등장하는 X룸은 커플별 서사를 모두 담아야 하기 때문에 회차가 길어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간만 지나면 다시 빠른 속도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contents-hash="6fc8675a78272f92e5d64f262646ef49921b225016948d2d86968273f1cb253a" dmcf-pid="1ULhHbUZNi" dmcf-ptype="general">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메기남'의 최종 투입 인원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12회 이후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하면서 관계성이 확실히 출렁일 것"이라고 암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321a048f011083c6052d4c5966e9df61436e701f0b4e4940468aa3c60348b0" dmcf-pid="tuolXKu5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인하 PD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섭외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THEFACT/20251203002217099utrl.jpg" data-org-width="580" dmcf-mid="8u9oDGSr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THEFACT/20251203002217099ut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인하 PD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 섭외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52d17e6ee08ee9bce56552f77e5c709295b4c1638985887777f50c6f09abe" dmcf-pid="F7gSZ971ad" dmcf-ptype="general"> <br>시청자들 사이에서 '피로감' 논란이 있었던 X룸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회의 때마다 한 명을 넣을지, 두 명을 넣을지 고민이 많았다"며 "감정을 건드리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장치이기 때문에 쉽게 뺄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불편하다면 개선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9f1a1534154bff06ff17d5efccfc9707566f6eccb8446bcf827ec142618df1ee" dmcf-pid="3zav52ztce"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에서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여성 출연자들이 주도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한다는 점이다. 김 PD는 "랜덤 데이트가 아닌 여성 출연진의 지목 데이트 방식을 도입하며 자연스럽게 적극성이 생겼다"며 "선택권을 부여하면 속도감도 살고 관계 전개도 빠르게 이뤄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4142f293a153b1aa1f8be8ee3c25adf5b61a83429c5f11a820ccce290f80f7" dmcf-pid="0qNT1VqFgR" dmcf-ptype="general">시즌4는 전 시즌 대비 다양한 구성 요소들이 새롭게 도입됐다. 김 PD는 "시즌마다 '기시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슷해 보이더라도 세부적으로는 다른 방식들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9b82162db60a526c40e8265847a50e05c7e40a0351d5e97689d507e02b5bdcb" dmcf-pid="pBjytfB3cM" dmcf-ptype="general">확장된 공간 구성에 대해 "시청자 피드백을 반영했다"며 "공간 또한 관계의 감정을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df7188ef6889b27a81c71a45c395b1093433cc52bb7e0b0834e607e3fae9ca" dmcf-pid="UbAWF4b0Ax" dmcf-ptype="general">'환승연애'는 섭외 기준을 둘러싼 궁금증이 늘 존재한다. 김 PD는 이번 시즌4에 관해 "대면만 1000명 이상 만났다"며 "DM부터 전화 인터뷰, 대면, 식사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 출연자의 인성과 태도를 검증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a1904c8f07d311a46af372e2cd48259ecdabcedd2627913b5e3c43bfc93ebd" dmcf-pid="uKcY38KpcQ" dmcf-ptype="general">출연자의 직업 공개가 'AI 같다'는 지적에는 "실제로 숫기 없는 분들이 많다. 자신의 일을 설명할 때 부끄러움을 느끼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며 "그 순수함을 그대로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c18e4ef57cd1a3a6f3b87b958ad41fdd9b3639d1721457b3a0b6aba390e6ae" dmcf-pid="79kG069U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인하 PD가 'X룸'이 늘어지고 지루하다는 지적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커플들의 서사를 보여주고 감정을 자극하는 데는 이만한 장치가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THEFACT/20251203002218353romu.jpg" data-org-width="580" dmcf-mid="6CDXUQV7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THEFACT/20251203002218353ro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인하 PD가 'X룸'이 늘어지고 지루하다는 지적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커플들의 서사를 보여주고 감정을 자극하는 데는 이만한 장치가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7c35cb9802a91279ca1c2965c1515e1bf32a967fae9ba7c8e05258bec781ed" dmcf-pid="z2EHpP2uk6" dmcf-ptype="general"> <br>재회 서사가 지나치게 많았던 지난 시즌의 영향에 대해 그는 "전 시즌도 나쁜 반응은 아니었다고 본다"며 "사전 인터뷰에서는 모두 '재회 안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제 합숙을 시작하면 감정은 달라진다. 그 변화가 리얼리티의 묘미"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57db3a7928d020c71fee8a01f54af7dc571dc4c4ae69d3444aad88dec13719c5" dmcf-pid="qVDXUQV7A8" dmcf-ptype="general">이어 "제작진은 늘 재회와 환승을 반반으로 구성하려고 한다. 그래야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흘러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c78783dbd8ae361d8c20c779fbf4b58bf67e33c241d03ad4681e332e00d1d73" dmcf-pid="B8m1zR8Bg4" dmcf-ptype="general">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패널 비중 논란에 관한 입장도 밝혔다. 김 PD는 "전 시즌 대비 분량이 늘지는 않았다"며 "초반부터 사건이 많아 패널들이 할 말이 많아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d7e978c9939f3186e15b0d90de2db611f0855f3d91c10ee469d2d9fbbd9601" dmcf-pid="b6stqe6bkf" dmcf-ptype="general">또 일부 리액션 유튜버들이 '포기 선언'을 했다는 지적에는 "모든 반응을 찾아보진 않지만 보고 듣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중반 이후 관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실 거라 믿는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47142f27f3deab0154918a03e91bb6aa4c690ea449e8139bcefef3fb54debf2" dmcf-pid="KPOFBdPKaV" dmcf-ptype="general">새로운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PD는 "여행지는 감정 변화를 극대화하는 장치다. 비행기를 타고 낯선 곳으로 가는 순간, 감정의 질 자체가 바뀐다"며 "이 변화가 서사 전개에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a38eb89290b64cbb8ec27055a4d0dc6e219b67d38aa41de2b832397b274410e" dmcf-pid="9QI3bJQ9g2"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시즌4도 진정성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중반부 이후 새로운 인물과 구도가 더해지면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776d4d44fe0f80371987ac7e15bf87023798ae67a33590ed0ff05dfdf4745e52" dmcf-pid="2xC0Kix2a9"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이 어떤 결말일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촬영은 정말 잘 마무리됐습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진정성만큼은 믿고 보셔도 됩니다."</p> <p contents-hash="2fddd3290fade8b974808be46c0c8a2a11fd25c5e63f8642e0ed977748589c68" dmcf-pid="VMhp9nMVNK"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404c7b42de7929a2b861c4c9aa3d0585d0ec69aa69a38509eaa33a85efd17c3c" dmcf-pid="fRlU2LRfNb"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날벼락! 명품 질식수비 '무용지물' 가능성 커졌다…세계배드민턴연맹, 15점 3세트제 도입→체력+랠리 강한 안세영에 불리? 12-03 다음 '싱어게인4' 윤종신도 인정…막내 27호, ALL 어게인 [TV캡처]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