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우승, 한국에서 볼 수 있을까...BWF, 대회 개최 의향서 받는다→한국 유치 도전? 작성일 12-03 4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261_001_2025120301461760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261_002_20251203014617653.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열릴 '메이저 챔피언십' 개최지 모집 절차를 공식 개시하면서,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안세영을 홈에서 볼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조심스레 피어오르고 있다.<br><br>BWF는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7~2030년 사이 열리는 세계선수권 수디르만컵 토머스컵·우버컵 등 주요 국제대회의 개최 의향서를 전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받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요청은 사실상 차기 4개년 배드민턴 빅 이벤트의 향방을 가르는 절차로, 배드민턴계를 대표하는 국가들이 유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br><br>BWF는 발표문에서 "선수와 팬 모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배드민턴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도시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개최지는 경기장 시설·국가적 인프라·대회 운영 능력·상업적 기회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br><br>자연스레 한국의 유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이자, 배드민턴 여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안세영의 존재 덕분이다.<br><br>한국 팬들이 가장 크게 주목하는 부분도 바로 이 지점이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3년간 세계 배드민턴의 절대적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2025시즌 들어서는 단일 시즌 10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쓰며 사실상 '배드민턴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흐름에서 만약 한국이 2027~2030년 메이저 대회 중 하나라도 유치할 경우, 국내 팬들은 안세영의 전성기 레이스를 홈에서 직접 확인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게 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261_003_20251203014617695.jpg" alt="" /></span></div><br><br>배드민턴 팬 커뮤니티에서는 "세계선수권이 한국에 오면 안세영의 금빛 퍼포먼스를 직관할 수 있을 것", "지금 한국 배드민턴 위상을 생각하면 유치 도전은 충분히 가치 있다", "안세영이 세계인에게 한국을 보여줄 기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배드민턴협회 내부에서도 유치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br><br>해외에서도 한국 개최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최근 호주오픈 우승 이후,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안세영의 우승 퍼포먼스는 이미 스포츠 이벤트 흥행의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고, BWF 관계자들도 여러 인터뷰에서 "한국은 배드민턴 인프라와 팬층이 넓다"며 조직 역량을 인정해온 바 있다.<br><br>이제 남은 것은 '의향서 제출'이다. 개최 신청은 수개월 동안 진행되며, BWF는 내년 상반기 내에 후보 도시를 압축한 뒤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개최 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과연 한국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3/0000582261_004_20251203014617741.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식스 문스 바이 KJ CHOI’ …필리핀에 최경주의 첫 작품이 탄생한다 12-03 다음 '결국 관계 정리' 04년생 미녀 골퍼와 코치의 충격적인 스캔들…사과문 올렸지만 난리난 日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