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폰… 펼치면 10인치 태블릿 작성일 12-0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ia2WhDTh"> <p contents-hash="fcf6891080c2358be26e24f9c1e249b77c19d177ac390e07653e321f6ecb0c08" dmcf-pid="0xnNVYlwhC" dmcf-ptype="general"><strong>스마트폰 3개 쓰는 듯 ‘멀티태스킹’<br>3.9㎜ 초슬림 두께… 핵심 기술 집약<br>‘아머 플렉스 힌지’로 굴곡 안 보여<br>카메라·배터리도 대화면 ‘최적화’<br>12일 국내 우선 출시… 가격 359만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1602d105f0104e92333cbe44695457d70c5321ed0ceb364cdd2c135bc964b9" dmcf-pid="pMLjfGSr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3개 화면에 카메라·전화·메모장 등 각각 다른 앱이 실행되고 있다. ‘멀티 윈도’ 기능을 활용하면 마치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듯 서로 다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작은 사진은 트라이폴드를 완전히 펼쳐 하나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eoul/20251203050324504zbjn.jpg" data-org-width="660" dmcf-mid="FbtUhdPK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eoul/20251203050324504zb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3개 화면에 카메라·전화·메모장 등 각각 다른 앱이 실행되고 있다. ‘멀티 윈도’ 기능을 활용하면 마치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듯 서로 다른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작은 사진은 트라이폴드를 완전히 펼쳐 하나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모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8a1e676e57d81e0573d6be3dca85975d0683f5c626a8d953453d92ab5eb5c2" dmcf-pid="URoA4HvmvO"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자사 최초로 2번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역대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완전히 펼치면 10인치(253.1㎜) 태블릿 크기지만, 두 번 접으면 5만원권 지폐 크기로 ‘주머니에 들어가는 태블릿’을 구현했다.</p> <p contents-hash="24df0b1b0604bccf9f26b7ef6895e1d6f2b9727dc6cea9d012dd8a03e2598d08" dmcf-pid="uegc8XTsT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트라이폴드 언론 공개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오는 12일부터 국내에 출시한 뒤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dfad70d43ccbd6f3dac89136cfefa3e663d6188b5961899942f9dd0e2661ec2" dmcf-pid="7dak6ZyOhm" dmcf-ptype="general">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구조로 설계된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두께가 3.9㎜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이다. 두 번 접으면 손가락 한 마디보다 얇은 12.9㎜두께의 ‘바’ 형 스마트폰으로 변신하며 무게는 500㎖ 생수 한 병보다 가볍다.</p> <p contents-hash="bffd33997f41b59902f1e120dc59514edba24c711d2d4b291254e766dcb3bdae" dmcf-pid="zJNEP5WIyr" dmcf-ptype="general">태블릿 수준의 크기를 지원하기 위해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밀리암페어)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완전히 펼쳐 영상을 시청할 경우 최대 17시간까지 유지된다.</p> <p contents-hash="2d5c36b225a0b6b7ef986584e86cd05d196182e3955624ba913248915b995a19" dmcf-pid="qLcrMFHlhw" dmcf-ptype="general">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펼쳤을 때 굴곡 없이 자연스러운 하나의 화면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힌지(디스플레이 접합부)다. 실제 접한 트라이폴드는 게임이나 영상, 지도 등 그래픽 위주의 콘텐츠를 시청할 때 거대 화면을 통해 몰입감을 줬다.</p> <p contents-hash="3fe4558fa74d0b7c07998ece2c571a4dfcbbab27c8ffad824f7507434f33a0e4" dmcf-pid="BokmR3XSS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3단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 힌지’를 탑재하고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해 두께와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구조상 3개 면에 장착된 부품의 무게가 다 달라 전체 균형을 유지하며 힌지를 배치해야 했다”며 “그동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접히고 펼쳐지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f934a32c35523492b340d327782601eb4f7d1a75257c46fc5cc45451be5701b" dmcf-pid="bgEse0ZvWE" dmcf-ptype="general">업무용 멀티 태스킹에도 유용했다.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멀티 윈도’ 기능을 활용해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었다. 앱으로 원격 회의를 하는 동시에 메모를 하고 또다른 화면에선 포털 사이트 정보 검색이 가능했다.</p> <p contents-hash="6009969ad1de9acd9d2bb9beada1341badddf89674f0855d09a37f150b03de90" dmcf-pid="KaDOdp5Tvk" dmcf-ptype="general">가격은 초고가인 359만 400원이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 카테고리를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시장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트라이폴드는 업무·창의성·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1876106d562c0824966bd778f0b539e3ae175ac2a155543afb6e0110794c3c" dmcf-pid="9NwIJU1yTc" dmcf-ptype="general">글·사진 곽소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병든 개미 유충 '날 죽여줘' 신호 방출…집단 위해 자기희생" 12-03 다음 "보안 불감증에 韓 해킹 사고 반복..보안은 비용 아닌 투자"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