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정보원’ 판 깔았네 “욕심은 없지만 내 목표는…” [IS인터뷰] 작성일 12-03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prQWhD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81cf94a13d63c1dad512d11a7a1692767cd12f91ed56fec53f543ce494db58" dmcf-pid="9AUmxYlw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복래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ilgansports/20251203055615041ezpo.jpg" data-org-width="800" dmcf-mid="B05AVhrN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ilgansports/20251203055615041ezp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복래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b099cf0f2e9600b84c17acafd1edd3bcc5d12f71113310fbd9de9ac1309252" dmcf-pid="2cusMGSrwi" dmcf-ptype="general"> <p>“지금의 ‘정보원’이 있는 건 제 노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웃음).”<br><br>배우 조복래는 영화 ‘정보원’의 숨은 공신이다. 극중 연기한 정보원 태봉이 형사가 아님에도 수사에 암약하듯, 조복래는 ‘정보원’의 중요한 첫 단추를 끼웠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원래 주인공 오남혁을 나로 생각할 정도로 예산이 작았지만, ‘내가 태봉을 하겠다’며 허성태 형을 추천하면서 지금의 규모로 커졌다”고 고백했다.<br><br>3일 개봉하는 ‘정보원’은 강등당한 뒤 하락세를 탄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br><br>조복래는 메가폰을 잡은 김석 감독과 서울예대 선후배 인연으로 이 작품에 참여했다. 그는 “대학 선배인 감독님의 상업영화 데뷔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돌아봤다. <br><br>조복래는 남혁 역에 자신 대신 허성태를 추천한 것에 대해 “내가 비리 형사를 연기하기엔 나이나 외모가 맞지 않았다. 그러던 중 형이 떠올랐고, 지금도 캐릭터에 이렇게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기한 태봉은 사랑스럽기도 하고 만화적인 부분도 많다. 과장되고 익살스럽게 잘 표현하면 영화의 개성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br><br>“다른 대단한 선배님이 하셨더라도 작품이 이렇게 홍보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을 거예요. 성태 형이 대기업 출신이라 역시 마케팅의 귀재인가 싶지만, 형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가 팀의 분위기나 제 사고방식도 바꿨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e7ae73b539cbd2918212bdd7312a3da9ecd1a68446f95d4a58e75aa5a7e9b0" dmcf-pid="Vk7ORHvm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복래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ilgansports/20251203055616390akty.jpg" data-org-width="800" dmcf-mid="bMUmxYlw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ilgansports/20251203055616390ak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복래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689dac7ad2df6378b5f4cbb4078292ac9c208b59e811142bd4e4834c0f3a85" dmcf-pid="fEzIeXTsDd" dmcf-ptype="general"> <p>‘정보원’ 팀은 허성태를 필두로 개봉 전부터 열혈 홍보를 돌고 있다. 인맥을 총 동원해 각종 웹예능에 출연하는가 하면, 제작사 대표까지 함께 춤을 추는 숏폼 영상을 촬영하는 등 마케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에 앞서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런던한국영화제, 아시아국제영화제(AIFF) 등에 초청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br><br>주로 신스틸러로 사랑받았던 조복래가 상업영화 스크린 주역으로 얻은 쾌거다. 조복래는 “20대 때만 하더라도 날 더 알리고 싶단 생각이 없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나보단 작품이 잘되고, 모든 스탭들의 노력이 좋게 평가받는게 중요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서울예대 연극과 은사의 ‘배우로서 기품을 키우라’라는 조언을 새기고 있는 터다.<br><br>꾸준히 “욕심이 없다”라고 말해왔던 그는 결혼과 출산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내가 슈퍼스타도 아닌데 그렇게 알리는 게 주제넘은 것 같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2021년 팬데믹으로 미뤘던 예식은 내년 2월 치를 예정이다.<br><br>“꾸준하게 활동하는 게 안정적인 것 같아 지금 만족하고 있어요. 또 부족한 감이 있어야 더 노력하고, 쟁취하려는 원동력이 생기죠.”<br><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너 주워 왔대” 43년 만에 입양아 출생의 비밀 알고 충격 (김창옥쇼4)[어제TV] 12-03 다음 ‘정보원’→‘윗집 사람들’ 코미디 입은 韓 영화, ‘주토피아2’ 잡으러 간다 [IS포커스]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