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시즌2 만들어진다면 '전원일기' 같길" [인터뷰 스포] 작성일 12-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2b97DNd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abb841d49497a54486f57ae2e7a6c61c9a80bb9826fa2833868890bc152739" dmcf-pid="yOrskq0H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호 / 사진=O3Collectiv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today/20251203060244237yeio.jpg" data-org-width="600" dmcf-mid="QFMe6TIk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today/20251203060244237ye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호 / 사진=O3Collectiv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fae56e91f4f9631be83b71d2093ea1a2bb37adb628820a153d5bd55c9e04ed" dmcf-pid="WImOEBpXvM"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풍상사' 이준호가 시즌2의 스토리를 추측해봤다.</p> <p contents-hash="594414eb1c25cdf6af291b50bbabf50160a2c6bd08af778c07ef2621f7a15d77" dmcf-pid="YCsIDbUZCx" dmcf-ptype="general">2일 서울 성동구의 모 카페에서 배우 이준호를 만나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종영을 기념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bf7d24f9bbfdde8fcd80d116dccf6ebac9b7632a77abe43b0080a79cedcebd79" dmcf-pid="GhOCwKu5TQ" dmcf-ptype="general">'태풍상사'(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이준호는 극 중 주인공 '강태풍' 역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a0258630e77f771beed6fa2456538a9c0208f09b24dfab6dc581e255b5471fc2" dmcf-pid="HlIhr971WP" dmcf-ptype="general">마지막 회 시청률이 10.3%를 기록하고 화제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자연스럽게 '태풍상사' 시즌2에 대한 관심도 모였다.</p> <p contents-hash="d1448d8de36a865fee21d31f6d28e9337b7c8ac9abc6dcf0aa26a574978ccff3" dmcf-pid="XSClm2ztW6"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정미(김지영) 엄마와 얘길 했는데, '전원일기'에 나오시지 않았나. 저는 '태풍상사'가 주는 재미가 헛웃음 치게 만드는 티키타카 속 유머코드가 굉장히 재미있었다 생각했다. 작가님이 그런 글을 잘 써주셨고 지금 함께 하는 배우들끼리도 그런 티키타카가 잘 살았기 때문에 '전원일기'처럼 태풍과 사람들의 일기 같았으면 좋겠다란 얘길 한 적 있다. 물론 더 재미있는 얘기도 많겠지만, 그 시절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0325a59cc887cd6512578e6e4a4986607dc2280072ffeb3a03d5127a97c407" dmcf-pid="ZvhSsVqFW8" dmcf-ptype="general">다만 엔딩에서는 90년대가 아닌 2000년대 초반으로 시간적 배경이 달라졌는데, 이와 관련해 이준호는 "그래서 작가님은 오히려 강진영(성동일) 사장님의 일대기를 생각하시더라. 그래서 저는 '그럼 전 없겠네요..(웃음)"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a96d50b3f35ada5fde5cc4703a23e93031330ef2fbd26d7ab4ddcb9130143dc" dmcf-pid="5ndixYlwW4"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이번 '태풍상사'에 이어, 이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캐셔로'로 다음 스텝을 이어간다. 이준호는 작품에 대해 "내 돈으로 세상을 구해야 하는데 과연 어느 누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과연 나라면 내 돈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근데 그 돈이 터무니없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2d022ca163d023a836536d2bf69ea5fd4a76d57f3e8c096a15193463ee8e189" dmcf-pid="1LJnMGSrTf" dmcf-ptype="general">이어 "앉은자리에서 시원시원하게 다 볼 수 있는 작품인데, 신기하게도 대사들이 주는 메시지가 굉장히 강력하다. 나도 가진 게 없을 때 누군가를 위해 선뜻 내놓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자주 하게 되는 작품이었고 심오한 주제 속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히어로물이다"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5296396fc10f2c791cd73135509fb71c025ad247a5705b63ad299fd9760a2acf" dmcf-pid="toiLRHvmC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의 경기(4일) 12-03 다음 [단독] 애플 '마케팅 총괄' 그렉 조스위악이 밝힌 韓·애플의 공통점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