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자도 없었다” 전원주…무명 시절 당했던 모욕·서러움에 울컥 작성일 12-03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yBdZyO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0529db56582d00ee962623940902403aedc8980dc552f1374ef1fbaa8d6a2c" dmcf-pid="ujWbJ5WI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전원주인공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064318575qrvx.png" data-org-width="517" dmcf-mid="FfqisVqF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064318575qrv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전원주인공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e8b91d58c210d99b9cf2db9e8646d2c3516347e4faa0d64f64d1974289ca65" dmcf-pid="7AYKi1YCys"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전원주가 오래전 촬영장에서 겪었던 설움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p> <p contents-hash="4fb89df269160e4314f59612aa763f9513d541875f15c69c5d88fb6f333eed22" dmcf-pid="zcG9ntGhvm" dmcf-ptype="general">2일 공개된 유튜브 ‘전원주인공’ 영상에서 전원주는 제작진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쇼핑 중 우연히 몸빼바지를 발견한 그는 “옛날엔 시골 여자 역할만 해서 저런 바지를 직접 사러 다녔다. 이제는 보기도 싫다”며 쓴웃음을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a624fe31ae0da898d419ee1484b5558d36bbe5bd1c1b75bda716dd4eac8d20" dmcf-pid="qyBnOfB3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전원주인공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064318920tkcd.jpg" data-org-width="550" dmcf-mid="3W8cyR8B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064318920tk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전원주인공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8526d495a1aed15ee9ea194cc5c6ffc51a2065c6b40ec6beb14f2d51947770" dmcf-pid="BWbLI4b0Ww" dmcf-ptype="general"><br> 제작진이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도 많이 입지 않으셨냐”고 묻자, 전원주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조금이라도 나아 보이는 바지를 입으면 ‘야, 벗어! 지 주제 파악을 못해!’라며 소리를 질렀다”며 “그러면 몸빼 입고 들어가 혼자 울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1afa7c10c8707bd7a817aeec3136ffb833c241936500f6baeb698c7762971b9e" dmcf-pid="bYKoC8KpWD" dmcf-ptype="general">하대받던 순간도 생생했다.</p> <p contents-hash="8df9252f70669eaa569d3b9cc90bc19531951359abd7856d4671c5823b8b9987" dmcf-pid="KG9gh69UhE" dmcf-ptype="general">전원주는 “다른 배우들에게는 ‘선우용녀 씨’, ‘사미자 씨’라고 불렀지만 나한테는 항상 ‘전원주, 저리가!’였다. 내 앞에서는 ‘씨’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잊힌 이름처럼 취급받던 그 시절을 떠올리자 목이 메는 듯한 표정이 스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96f36f9340d2082d1fdb866f66b9a8ebd4616b226303da151d04bf2a59d559" dmcf-pid="9H2alP2u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전원주인공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064319252rwav.jpg" data-org-width="550" dmcf-mid="pSAYqrAi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SEOUL/20251203064319252rw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전원주인공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c14745dba3f40ca7a9b5f6e986264bff0ce7690fc24431e6764067c9e2ad2f" dmcf-pid="2XVNSQV7yc" dmcf-ptype="general"><br> 쇼핑을 이어가던 전원주는 우연히 배우들의 이름이 적힌 상품을 발견했다.</p> <p contents-hash="9659a209dbdd1781ebab5d1640e7193298febc53ac702214f2ccd9d6a6e8b15b" dmcf-pid="VZfjvxfzvA" dmcf-ptype="general">그는 “여기 이름이 다 있는데 전원주만 없다. 왜 내 이름은 없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전원주도 하나 넣어라. 예쁜 배우 이름만 넣어놨다”며 특유의 입담을 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bcc7ebb2cc28a71b3cfb74b1760df016d7f00e3e257eed3216e14d75e3a21c3" dmcf-pid="f54ATM4qSj" dmcf-ptype="general">전원주는 오랜 시간 수많은 조연 역할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버텨왔다.</p> <p contents-hash="872748d7274c95a1ac9faa691f506cfdde16910bec1914111717040b482dce19" dmcf-pid="4qiCFNiPhN"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벌써부터 모델 핏!” 박수홍♥김다예, 13개월 딸 재이 ‘넘사벽 다리 길이’에 깜짝 12-03 다음 [스브스夜] 레전드 무대로 등장했던 이예지, '우리들의 발라드' 초대 우승자 등극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