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연애보다 일이 우선…2PM 결혼 부럽냐고?" [인터뷰]② 작성일 12-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br>강태풍 역 이준호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1jUGJQ9ss"> <p contents-hash="c151242f126a95494165bebeb7048b96329e839b5336bf92af518439ea237446" dmcf-pid="FtAuHix2s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금도 저는 사랑보다는 일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d87f29a54fa875cf982ed1f2ec38033f14539b7aff9202e1b6437e18aa78d7" dmcf-pid="3Fc7XnMV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호(사진=오쓰리콜렉티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070552614pzhg.jpg" data-org-width="670" dmcf-mid="ZKHL6TIk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070552614pz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호(사진=오쓰리콜렉티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93068571a205852a24f9ff80b7c01cdac1e567ed8413b12572b95beaf27bab" dmcf-pid="03kzZLRfEw" dmcf-ptype="general"> 배우 이준호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러브라인 비하인드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5189dad44fe3a59eb006e0afa5a07a86b09a28e8c6977868670c445b2d5ed3b3" dmcf-pid="p0Eq5oe4OD" dmcf-ptype="general">‘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 이준호는 극 중 태풍상사의 대표 강태풍 역을 맡아 열연했다.</p> <p contents-hash="e2b1edd5531631e1188ce94e479be3effb1f9bae7c3cff23c38df5135353e325" dmcf-pid="UjqwLFHlDE"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태풍상사’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무진성(표현준 역)과의 호흡에 대해 “오히려 표현준과의 신이 애정 신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얼굴이 매번 가까이에 붙어있었다. 서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보이고 입술도 잘 보이고(웃음) 어색한데 재밌는 연속이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42076e6242e0ce005e54daf49c860b2a29402272f3d88f1c1dce63412e0cbd" dmcf-pid="uABro3XS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호(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070553855mhwk.jpg" data-org-width="670" dmcf-mid="5nOVpcoM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070553855mh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호(사진=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5adf00ba29d8eff45b0793d2ffaaa9067ae71f2c396619e44f715d98211e462" dmcf-pid="7cbmg0ZvIc" dmcf-ptype="general"> 오미선 역의 김민하에 대해선 “민하 배우랑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잘 느꼈던 것 같다”며 “민하 배우뿐만 아니라 태풍상사 직원분들과 연기할 때는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아도 한 명 한 명 위치에서 주고받는 텐션이 자연스러웠다”고 케미를 자랑했다. </div> <p contents-hash="70e37e801004594f21eb847fff47886b5e41e824928f1571fc41bee22aa50a65" dmcf-pid="zkKsap5TDA" dmcf-ptype="general">강태풍과 오미선의 러브라인은 호불호 반응도 있었다. 이준호는 “상사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저는 사랑의 힘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태풍상사’에는 가족과의 사랑, 동료와의 사랑, 나를 좀 더 좋은 변화로 이끌어주는 이성과의 사랑이 있었는데 그 힘든 시간 속에 미선이가 없었다면 잘 버텨낼 수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상황에서 로맨스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f96bfa57b4b68ae6c6946440324bf73ffdbe06363437886df3cb6a097b8e9b8" dmcf-pid="qE9ONU1yDj" dmcf-ptype="general">이어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시냐에 따라 다르지만 태풍이의 가장 큰 버팀목은 미선이고, 이 회사를 키우는 동시에 미선과의 사랑을 키우는 게 동일시됐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빠와의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촉매제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49e2e86ebaeb77e43f2de9698ae0db3166c02d5feb8f722e8617f78e6a2c01" dmcf-pid="BD2IjutW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호(사진=오쓰리콜렉티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070555103xihl.jpg" data-org-width="670" dmcf-mid="1pAuHix2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Edaily/20251203070555103xi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호(사진=오쓰리콜렉티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d21b6016e6af4babe9f06af9570eacf1abb9d17d47fa9bb8bb18545605eb2a" dmcf-pid="bXg3yR8Bsa" dmcf-ptype="general"> ‘직진’ 강태풍이 아닌 이준호라면 일과 사랑 중 어떤 선택을 할지 묻자 잠시 고민하던 그는 “저라면 미선이가 태풍이에게 말했듯이 ‘지금은 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을 것 같다”며 “근데 진짜 그런 상황이 되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지만.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사랑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div> <p contents-hash="63223e90b96f6c0797f769930b2563db2eb19cc9eb7b2b01b16cb9198b1b7a8a" dmcf-pid="KZa0We6bEg" dmcf-ptype="general">최근 옥택연까지 결혼을 발표한 상황. 이준호는 유부남이 된 2PM 멤버들이 부럽진 않냐는 질문에 “(결혼 생각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맞이할 준비는 되어 있다. 동료들과 주위 많은 분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을 보면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2e48cecc9f457faf0c31bd4c14abf61f057736149da5bd8772d6c9ec08fc8e6" dmcf-pid="95NpYdPKwo" dmcf-ptype="general">2PM 멤버들의 ‘태풍상사’ 후기는 어땠을까. 이에 이준호는 “안 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로 작품을 보고 문자하는 게 되게 쑥스러운 사이다. 잘봤다고 하면 ‘너 왜 그래’ 할 정도로 그냥 가족이다”라면서도 “(장)우영이가 ‘너무 재밌더라’ 얘기를 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3676797af92c514d2fda187d165adc59b2c4553d8b7ce3932f5e3eb2977ad24" dmcf-pid="21jUGJQ9DL" dmcf-ptype="general">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 이어 ‘태풍상사’까지 흥행 3연타에 성공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공개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39139ac3b1a51f6b213cd8ec8c267bd692ad8f576e44e3e665c8fa8a25fd84a0" dmcf-pid="VtAuHix2Dn"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풍상사' 이준호 "1인 기획사 독립…팔자에 없던 사장 됐죠" [인터뷰]① 12-03 다음 이준호 "'옷소매'→'태풍상사' 흥행? 평생 연타 칠래요" [인터뷰]③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