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스트레스로 패혈증 온 뒤 가게 모두 접어…죽을 뻔했다" 작성일 12-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지식인사이드' 11월 30일 공개 영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zXYpcoMX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cfea7878e690ff733090e8af870717ea0f628c4f156f2dadc9babbbbe6350f" dmcf-pid="2qZGUkgR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1/20251203071715555lljj.jpg" data-org-width="937" dmcf-mid="KwVKMGSr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NEWS1/20251203071715555ll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 영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ed08acc90d49a6f6f34d8f1d4e3ca59043d92c82144fad2a0bfd2a1dfdf18d" dmcf-pid="VB5HuEaeH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건강 문제로 운영 중이던 가게를 모두 정리했던 일화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eb139ac11119f9a656072636ba3ca86244ec47a9ccbb47886dd3eae8ce82f30" dmcf-pid="fuGy3jnQYH"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서경석의 인생수업' 다섯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홍석천이 서경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6a6882cc5fa9a81afe1425f17c56033632c876b50c8e8a1ebc86003cd3cd9077" dmcf-pid="47HW0ALxZG" dmcf-ptype="general">서경석은 오랜 시간 자영업을 했던 홍석천에게 "진짜 소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을 정도로 20년 넘게 해왔다"라며 "운영했던 점포를 다 합하면 10개 넘지 않나"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7bf3af2e4eac4631cdf4991088928416458c1b602cd770d2dfe52b03b7bcb65f" dmcf-pid="8zXYpcoMHY" dmcf-ptype="general">이에 홍석천은 "제일 많이 했을 때 12개, 13개 정도였다"라고 답했고, 서경석은 다시 "문도 중간중간 좀 닫아본 경험이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다.</p> <p contents-hash="dc5353d4f9a931adc948b631768a89716f809835b9d5c45828a63b29ba3e3178" dmcf-pid="6qZGUkgRXW"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대중은 성공한 홍석천 그러면 성공한 브랜드만 안다"라며 "하지만 많이 닫았고 남들 안 하는 거 먼저 도전했다가 실패해 보고 돈도 많이 까먹고, 벌기도 해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다 닫고 지금은 안 한다"라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335b6d4dec2de7ab7fafb52747d79960b910456cdc086cb1dc756715c2d0abfb" dmcf-pid="PB5HuEaeXy" dmcf-ptype="general">이런 홍석천에게 서경석은 "흥망성쇠를 겪으면서 가장 가치 있게 남은 거는 뭔가"라고 물었고, 홍석천은 "내가 가게를 하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이라고 봤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3ab2dca8cb98797ffb5e27caabbb8f41970d6bddb01e920d0d63453824eb9f67" dmcf-pid="Qb1X7DNd1T" dmcf-ptype="general">이어 "나와 함께 같은 생각을 하면서 달려가고, 내 밑에서 함께 뭔가를 배우고 내 접근법, 아이디어, 나만의 노하우를 누군가가 계속 배워서 나보다 잘되는 게 나는 보람되고 좋았다"라며 "초반 10년 동안은 그런 동생이 너무 많이 있었다, 내 밑에서 힘들지만 배웠던 친구들이 지금은 나보다 훨씬 잘나가는 친구들도 많다"라고 답변했다.</p> <p contents-hash="1b144b5cbd7a40cf55ce90747100cb1fe71358bfa5be17ef479e6545a3c064de" dmcf-pid="xKtZzwjJGv" dmcf-ptype="general">하지만 홍석천은 "그 후반에는 나도 힘들었다"라며 "사람에 대한 기대를 좀 놓게 되고 뭔가 더 많이 가르쳐주고 싶은데, 가르쳐줘봤자 금세 도망갈 것 같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람에 지쳤다"라며 "내가 굳이 저 사람들을 다 껴안고 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놓을 때 너무 화끈하게 다 놓은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6fe84f45f56527ec73deaff6e592659e966de942cd6623ca7743ac8f19c14ab" dmcf-pid="ymoiEBpXXS" dmcf-ptype="general">또한 홍석천은 "나 죽을 뻔했다"라며 "스트레스가 패혈증으로 와서 죽다 살아나서 코로나19 1년 전에 가게 다 그만두고 정리하다가 코로나19 (시기를) 맞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냥 망한 게 아니다"라며 "죽을 위기를 한번 겪고 나니깐 20년 동안 했던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더라"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e20eee05baa28fb5fc921660b35d709e2b3149dc970fecc338c3ba4357a4b6fd" dmcf-pid="WUYTFNiPXl" dmcf-ptype="general">taehyu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멸망한 세상, 다 자라지 못한 10대와 다 자라지 못한 '콘크리트 마켓' [씨네:리포트] 12-03 다음 WADA 총회 홍보대사 김연경 “도핑 없이 정정당당하게!”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