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레전드' 세리나 윌리엄스, 복귀설 부인…"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것" 작성일 12-03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TIA 도핑 방지 프로그램 등록으로 복귀설 점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3/0008639012_001_20251203073214395.jpg" alt="" /><em class="img_desc">세리나 윌리엄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 테니스 레전드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가 일각에서 제기된 복귀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br><br>ESPN은 3일(한국시간) "세리나 윌리엄스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 등록 테스트 풀에 다시 진입했다는 소식이 나온 지 몇 시간 만에 이것이 자신이 복귀한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br><br>세리나 윌리엄스도 자신의 SNS에 "맙소사. 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다. 이 소문은 정말 미쳤다"며 복귀설을 부인했다.<br><br>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선수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친 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테니스계에서 은퇴했다.<br><br>그러나 그의 이름이 지난 10월 ITIA의 약물검사 테스트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귀설이 나오기 시작했다.<br><br>은퇴 선수들은 더 이상 정기적인 약물 검사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은퇴를 선언한 세리나 윌리엄스가 약물검사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추후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TIA의 도핑 방지 프로그램 재등록은 복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br><br>ESPN은 "세리나 윌리엄스가 복귀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왜 그렇게 엄격한 감시를 받는지 불분명하다"고 짚었다.<br><br>한편 세리나 윌리엄스의 쌍둥이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는 지난 7월 16개월의 공백을 깨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 복귀했다. 관련자료 이전 "중국 선수들 박살냈는데, 이게 말이 되나" 천하의 中도 '세계 최강 한국인' 상황에 답답..."안세영 상금은 너무 적다" 12-03 다음 뉴비트, 1월 18일 첫 단독 콘서트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