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한 코번트리 IOC 위원장 “韓 올림픽 유치 협력” 작성일 12-03 24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12/03/0002566337_001_20251203080307945.jpg" alt="" /></span></td></tr><tr><td>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문체부 제공]</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한국, 6년간 두 번 놀라운 대회 개최”<br>트랜스젠더 출전 관련해선 의견 유보</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코번트리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스포츠 행사 유치를 계속, 우선해서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br><br>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른 경험이 있는 한국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서울시를 제치고 유치 후보 도시로 결정됐다.<br><br>대륙별 순회 개최 전례에 따라 2036년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전북은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관련 질문에 한국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지난 6년간 두 개의 놀라운 대회를 열었다”고 호평했다. “대한체육회와 매우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br><br>짐바브웨 출신의 코번트리 위원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여자 배영 200m를 연속 제패한 올림픽 챔피언이다.<br><br>코번트리 위원장은 올 3월 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6월 토마스 바흐(독일)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이 위원장직에 오른 뒤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그는 트랜스젠더의 대회 출전에 대한 관련한 질문에는 “트랜스젠더의 출전과 관련한 (IOC) 실무위원회가 아직 활동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 “아주 강력하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내가 바보냐?’ 아스피날, 간의 고의적인 아이 포크에 분노…“처음에는 실수인 줄 알았지, 처음부터 끝까지 찌르려고 하잖아” [UFC] 12-03 다음 “‘여자에 환장’ 김대호, 클럽 마니아 …후배에 밥 한 번을 안 사”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