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못하는 디즈니플러스 'LoL 케스파컵' 중계, 흥행할까 작성일 12-03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일부터 글로벌 독점 중계...e스포츠 팬덤 모을 시험 무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2cI4b0NR"> <p contents-hash="9a3c41c8fef94793fac048d2082d72f20feba55739697881f110c64695b00118" dmcf-pid="BGVkC8KpgM"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디즈니플러스가 채팅 기능이 부재한 플랫폼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2025 LoL KeSPA CUP(케스파컵)'의 글로벌 독점 중계를 맡아 흥행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ad07b819d9b0c8866adbd4ed024c37e1222841d17b89a60a6f8fd4b635f5761e" dmcf-pid="bHfEh69UNx" dmcf-ptype="general">e스포츠 중계의 흥미 요소인 '양방향 소통' 한계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스트리머 같이보기(입중계)' 방식을 대안으로 내세웠다.</p> <p contents-hash="496936df71123daa1915531c56fa371baf4efb12c4cbbe4dcf684fe9ad690e95" dmcf-pid="KX4DlP2ujQ" dmcf-ptype="general">이달 6일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기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e스포츠 팬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2e3a34b05ba741f317c667671b0c5d74f483766c494879ad70b169468f407fa" dmcf-pid="9Z8wSQV7gP"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강점 극대화 & 기능적 약점 보완</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51c8d1d7b8c3e5a88dbba563b985dadcf442ac26d745cdcffdffea38c3727a" dmcf-pid="256rvxfz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6일 디즈니플러스에서 '2025 LoL KeSPA CUP' 예선 경기를 단독 중계할 예정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083215376kuya.jpg" data-org-width="640" dmcf-mid="u7G4dZyO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083215376ku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6일 디즈니플러스에서 '2025 LoL KeSPA CUP' 예선 경기를 단독 중계할 예정이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1a6e9ddc5fdf6baff53b3b48e538b5351efb02c9e687cca0eb8d643af85101" dmcf-pid="V1PmTM4qa8"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는 이번 독점 중계를 통해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2cdacb12e1729cd7eaf02f6359c56e32c317af9e3c33067782e008dcf7b13fb4" dmcf-pid="ftQsyR8Bg4" dmcf-ptype="general">협회 측은 디즈니플러스가 여러 지역에 동시 송출이 가능한 글로벌 OTT라는 강점을 활용해,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다 넓은 글로벌 팬층에 소개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 픽사·마블·ESPN 등 다양한 스튜디오 IP 기반의 폭넓은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e스포츠가 새로운 잠재 시청자에게 자연스럽게 도달할 기회를 만들었다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3a112474bc5be836df59bc0a2df9601c74cd8142af025beb918de4069cb6726e" dmcf-pid="4FxOWe6bjf" dmcf-ptype="general">다만 디즈니플러스는 OTT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기능이 제한적인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플랫폼 자체의 채팅 기능 부재다. 이번 LoL 케스파컵 중계에서도 채팅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07de1eab0913de9186b8ec447563dc7cf4ee317d3b72e705809f297c23fe7c9e" dmcf-pid="89NHpcoMNV" dmcf-ptype="general">관련 업계에 따르면, e스포츠 팬들은 소통에 대한 욕구가 큰 편이다. 이에 기능적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 중계 흥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p> <p contents-hash="8c9a8f65b7aa762a4d1ba01889bc9a0c53d0c2e393e6bdef2c69b364e471c271" dmcf-pid="62jXUkgRc2" dmcf-ptype="general"><strong>중계 화면은 디즈니플러스, 채팅은 각자 알아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205f4ca45ae5e6acf119e4507892df418b94dad88297a67b481cf6efa8deec" dmcf-pid="PVAZuEae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스트리머 '캐스터안'이 SOOP(아프리카)에서 국내 프로야구(KBO) 경기를 입중계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공=SOO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083216632webd.jpg" data-org-width="640" dmcf-mid="7NdlXnMV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083216632we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스트리머 '캐스터안'이 SOOP(아프리카)에서 국내 프로야구(KBO) 경기를 입중계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공=SOO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93f5942e3e7dfe77945e3f04778feed84900945a20a7f88191baa6044cd7c4" dmcf-pid="Qfc57DNdAK" dmcf-ptype="general">협회는 채팅 기능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문제를 '스트리머 같이보기'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중계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머 또는 다른 시청자와의 소통(채팅)은 타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하는 식이다. 이는 디즈니플러스와의 독점 계약에 따른 화면 송출 제한을 유지하면서도, 팬들의 소통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고육지책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f99dd9a47850ba35819208b84e2a375c09b2c2b260f379c6a94e9306f29ba926" dmcf-pid="x4k1zwjJjb"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이번 대회를 기다린 시청자들은 기존의 SOOP(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유튜브 등에서 즐기던 실시간 소통의 재미를 느끼기 어렵게 됐다. 경기를 마치 OTT 오리지널 콘텐츠 보듯 단순 시청하는 셈이라, 생중계의 묘미가 떨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9ef399e3f976a35b42e0e2ac5591e6fdfa3a9950c4b55256e33fd3beafff2c3b" dmcf-pid="yh7LEBpXkB" dmcf-ptype="general">협회 관계자는 “단독 중계 시 다른 플랫폼을 통한 송출이 어려워, 과거 축구 등 다른 스포츠에서도 인플루언서를 통한 입중계 방식이 간혹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04a89b10e221f16d8cee51a4d929b3e0e10acaeb134fce8678009fb30586320" dmcf-pid="WlzoDbUZNq"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OTT 확장성과 입중계 전략의 시험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bdb75dfee86382b82291dda0d75f0bfa01fd30c3f852270521cf3a40fedff4" dmcf-pid="YSqgwKu5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송출된 '2024 LoL KeSPA CUP' 결승 중계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083217926mwji.png" data-org-width="638" dmcf-mid="zFlB6TIk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ZDNetKorea/20251203083217926mwj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송출된 '2024 LoL KeSPA CUP' 결승 중계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0278521a3bd87c33a5d6b83307ef797684ac9975be8f63ec07be81e3ac27f1" dmcf-pid="GvBar971a7"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는 기술적 약점을 상쇄하기 위해 콘텐츠 품질과 재미 요소를 강화한다. 케스파컵은 LCK 10개 팀과 베트남, 일본 올스타, 북미의 C9, TL까지 참가하는 국제 경쟁력 점검 무대로 대진의 흥행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d587672a403000f9b9c91234def38171b9f6a9c2fc934aedde6ee8f424fec511" dmcf-pid="HTbNm2ztcu" dmcf-ptype="general">특히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오랜만에 전용준·김동준·이현우 해설 조합이 복귀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중계 화면 내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연출, 시청 인증, 기대평 작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디즈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e9563b1e2c29037849a4faaab8ac8711336d8500c549b16492c6ddc7e12da51" dmcf-pid="XyKjsVqFNU"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의 이번 중계는 글로벌 OTT로서 기능적 한계를 콘텐츠 품질로 극복할 수 있을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5a901f67e2e12d0040c3314a4dfe385e8cafec5b818a0e200f90b9af026a4af5" dmcf-pid="ZW9AOfB3Ap"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번 중계는 해외에도 송출될 예정이다. 송출 국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0d682d9c072630bfa8be8ad59c8ef0cc6505aeebb3ad38df4ae322603526be4" dmcf-pid="5Y2cI4b0j0"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넣으면 좋은줄만 알았는데” 믿었던 ‘첨가제’…전기차 배터리 성능저하 ‘주범’ 12-03 다음 빙속 박지우·조승민, 700크리에이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