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은퇴 '테니스 전설' 윌리엄스, 현역 복귀설 '일단 부인' 작성일 12-03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3/PRU20251203136401009_P4_20251203093720444.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11월 패션 행사에 참석한 윌리엄스. <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현역 시절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3번이나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현역 복귀설을 직접 부인했다. <br><br> 윌리엄스는 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저는 복귀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br><br> 1981년생 윌리엄스의 현역 복귀설이 불거진 것은 이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윌리엄스가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의 감시 대상(Testing Pool)에 재등록됐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br><br> 도핑 관련 감독 기관인 ITIA의 테스팅 풀에 이름을 올린 것은 다시 현역 선수로 뛸 계획이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은 것이다. <br><br>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에게 정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으나 답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br><br> ESPN은 또 윌리엄스의 부인에도 현역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br><br> 이 매체는 "감시 대상에 들어간 선수는 자신의 소재를 항상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무작위 검사도 받아야 한다"며 "윌리엄스가 현역 복귀 계획이 없다면 왜 이런 엄격한 감시를 받으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해석했다.<br><br> 올해 10월 ITIA의 감시 대상에 재등록된 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까지 뛰고 은퇴했다. <br><br>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마지막 우승은 2020년 1월 ASB클래식이고,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는 2017년 호주오픈이 마지막 우승이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라이엇게임즈, 국가유산청 누적 후원금 100억 돌파 12-03 다음 대학산악연맹,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실시…AR 클라이밍 활용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