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떠난 日 가족여행 “다 같이 놀이 공원 가본게 얼마만인지” 작성일 12-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8년 쉼 없던 워커홀릭, 유방암 판정 후 ‘삶의 쉼표’ 찍다<br>“이제야 물 흐르 듯 사는 법을 배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WQvxfz3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f11cb9730d114c304a8135fe1735ea45b47ab1ca32b7c74e7acef07257083b" dmcf-pid="teYxTM4q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khan/20251203094429075doib.png" data-org-width="672" dmcf-mid="ZikUjutW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khan/20251203094429075doi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4c7cc0e9ed8e20d866b846e4a1c6978a229b4549444a94d05eb70e400d22d3" dmcf-pid="FdGMyR8BzG" dmcf-ptype="general">38년 동안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철의 여인’ 박미선이 잠시 멈춰 섰다. 그리고 그 멈춤 끝에 찾아온 것은 화려한 조명이 아닌 가족의 따뜻한 온기였다.</p> <p contents-hash="89d077cf494e403889a9afbc84a0a35ec71714eda0fc7948f0fb19b2ec3fa1ae" dmcf-pid="3JHRWe6buY" dmcf-ptype="general">최근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박미선이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다.</p> <p contents-hash="bf9b5f1fe24b0891b74df17f736a95ea7c0f6d94d408d970c52d416a7c407cf6" dmcf-pid="0iXeYdPK7W"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의 가족여행. 많이 웃고 , 먹고 , 걷고”라면서 “다같이 놀이 공원 가본게 얼마만인지…잘 놀다 갑니다”라고 적으며 남편 이봉원, 그리고 두 자녀와 함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23b6c14dc65542f415839c9fb9fb6a1190634a8976571fd754d9ff27f1a7f6" dmcf-pid="pqEuA7FY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박미선 이봉원 가족.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khan/20251203094430468pxqv.png" data-org-width="679" dmcf-mid="515JHix2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sportskhan/20251203094430468pxq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박미선 이봉원 가족.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225e0a66eb51270154c2ef0086f98306b131a96fba88cbee8b2dd614012f62" dmcf-pid="UBD7cz3G3T"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자타 공인 연예계 대표 ‘워커홀릭’이었다. 데뷔 후 38년간 단 한 번의 긴 휴식도 없이 달려왔던 그녀는 “(피곤해서) 녹화장에서 졸고, 대기실에서 쪽잠을 자면서도 그게 몸이 보내는 신호인 줄 몰랐다”고 고백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0cd17479f20ea8a2545d6087cc758991bb6ffcfc7b9ea80e3edc4cff88ef4f58" dmcf-pid="ubwzkq0Hpv"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겨울 찾아온 유방암 판정은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항암 치료의 고통 속에서 손발의 감각이 사라지고, 살이 패이는 아픔을 겪으며 그녀는 비로소 ‘달리는 것’보다 ‘멈추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아프기 전에는 성공과 방송이 인생의 1순위였던 그. 하지만 병마를 이겨낸 그녀는 “좋은 일이 생기면 하고, 아니면 쉬어가며 물 흐르듯 살고 싶다”고 말한다.죽음의 문턱을 경험하고 나서야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치고 살았던 ‘가족’과 ‘나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p> <p contents-hash="b60fac3114b8b62123a72fdcee0f3b6b73a98287d2f3fb66b408f16fe82be376" dmcf-pid="7KrqEBpXUS" dmcf-ptype="general">그는 유튜브 채널에 투병기를 올려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생각도 안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힘을 얻었다고 얘길 하셔서, 그냥 딸이랑 소소하게 그간에 지내온 투병일기를 영상으로 올려봤다”면서 “뭘 이런것까지 올리나 싶었는데 …공감하시고 혹시라도 힘이 되실까 하고 유튜브에 올렸다. 채널 이름은 ‘나는박미선’”라고 알렸다.</p> <p contents-hash="30722609c3fb90298a750c332e6193b1e96f13750ed5e280234459465cafdc64" dmcf-pid="z9mBDbUZpl"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서준, '얘 주연급 아냐' 외모 악플에 체념…"신경 안 써" (감독 고창석) 12-03 다음 김용빈 ‘콜센타’ 방어전 성공할까 12-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